두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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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석봉(石峰) 오권수(吳權洙)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제자들이 결성하였던 융친계. 가삼 융친계(隆親契)는 석봉 오권수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오동근, 진성훈, 진동하, 김용석, 오인선 등 24명의 제자들이 모여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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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광산김씨 대종친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광산김씨 대종친계(光山金氏 大宗親契)는 전라남도 광주시 우치동·본촌동 지역에 집성촌을 이루며 거주하는 광산김씨 일가들이 많아 지역 종친들만이라도 모여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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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마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금호동 만호대동계(金湖洞 晩湖大同契)는 금호마을 부락민의 우의 증진과 미풍 조장,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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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의 동심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기곡 동심계(基谷 同心契)는 계원 상호 간의 우의를 다지며 상부상조 및 지역 발전에 헌신[소득 증대]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또한 부락민의 단결 및 관혼상제에 협조하고 주민 계몽, 공공시설의 보호 및 보수 등의 목적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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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광산구 용곡동의 기곡마을에서 조직한 계. 위친계(爲親契)는 부모 초상 등이 발생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하는 계이다. 기곡마을 위친계는 마을이 어수선하고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던 일제 강점기 말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자는 의견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계원은 마을 거주 성인 남자로만 구성되었으며, 계원이 사망할 경우 자손이 승계할 수 있다.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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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지원동 내지 부락 김해김씨(金海金氏) 문중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김해김씨 문중계(金海金氏 門中契)는 1960년대 중반에 조상을 잘 모셔서 후손이 복을 받고 선친의 훌륭한 점들을 계승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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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서 조직된 향약계. 대촌 양과동계는 조선 시대 광주 지역의 양반과 유림들을 중심으로 교화적 사교를 위해 만든 향약계(鄕約契) 성격의 계이다. 1488년~1505년에 완성된 동적(洞籍)을 토대로 중국 진나라의 현이었던 남전(藍田)의 여씨향약(呂氏鄕約)을 본받아 성립된 계다. 초기 계안에 따르면 계의 가입 자격은 인근 30리[11.78㎞] 이내에 거주하는 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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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 덕남마을 덕목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덕남마을 덕목계(德睦契)는 회원들 간의 관혼상제 부조만을 위하지 않고 계금의 여유가 있을 때는 돼지를 잡아 경로잔치를 하거나 야유회를 가는 등 '경로'와 '친목' 기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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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의 덕흥마을 농덕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덕흥마을 농덕계(農德契)는 덕흥마을의 5명이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을 도모하고자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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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오륜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매월동 오륜계(梅月洞 五倫契)는 다섯 사람이 모여 오륜의 덕목을 실천해 보자는 취지에서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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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유교 정신 함양을 위해 조직된 계. 모성계는 1940년에 문묘 직원 정순환(鄭淳煥)의 주도로 광주 지역의 유교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결성되었고, 초기 계원 수는 650여 명이었다. 1996년에 증원되었고 명칭도 모성회로 전환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광주향교의 석전대제(釋尊大祭) 비용인 특별 회계 항목을 없애고 재정 지출을 방해하자 사림(士林)들이 뜻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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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 벽진동의 신종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노후 대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벽진동 신종계(碧津洞 愼終契)는 가정을 이룬 비슷한 연령층이 상부상조와 자신들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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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의 본량 서부 연수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본량 서부 연수계(本良 西部 延壽契)는 계원들 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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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 위친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봉정마을 위친계(爲親契)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아 초상을 제대로 치룰 수 없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모여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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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에 있는 봉정마을 친목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봉정마을 친목계(親睦契)는 위친계이면서 친목계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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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의 삼도 광족 촌중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삼도 광족 촌중계(三道 光伏 村中契)는 마을 내 오래 전부터 내려온 위친계가 있었으나 이농 현상이 심화되고 정착민의 노령화, 부녀화로 유지가 어렵게 되자 해체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애경사 시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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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산군과 담양군 삼산의 은로계 계원들이 징병령 실시와 창씨개명에 저항하고 계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삼산 은로계(三山 隱老契)는 구 광산군 지산면, 담양군 대전면·봉산면, 광산군 비아면·서방면에 거처를 둔 유림·사회인사들이 징병령 실시와 창씨개명 등에 저항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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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 서방·오치 지역의 난심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강회,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서방·오치 난심계(瑞坊 梧峙 蘭心契)는 서방·오치 지역에 있었던 문우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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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마을 위친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서봉마을 위친계(爲親契)는 마을의 어려운 일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당고 시에 서로 협력하여 출상을 돕는다는 취지로 마을의 어른들이 모여 조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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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동하 이심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서창동 동하 이심계(西倉洞 洞荷 以心契)는 계원이나 그 가족의 당고(當故)[부모의 상을 당함] 시 치상(治喪)을 돕고 물적 부조와 풍속 교정, 향촌 교화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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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 서창마을에서 조직한 계. 서창마을 상신계는 1960년 일본 유학을 다녀온 조기준이 주도하여 마을 청장년 35명이 200원씩의 계금을 각출하면서 시작되었다. 창계 당시 계원은 마을의 30대 및 40대 남자 세대주들이었다. 신규 가입은 비슷한 연배의 마을 주민으로서 계 목적에 찬동하고 계 자산 중 1인분 몫의 입계 분담금을 내면 가능하게 하였다. 계원 승계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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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읍의 중보 향우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송정읍 중보 향우계(松亭邑 中洑 鄕友契)는 마을에 사는 장년층들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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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송하마을 위친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송하마을 위친계(爲親契)는 노동력뿐만 아니라 물질적으로도 큰 경비를 감당하기 쉽지 않아 50~60명이 상부상조하여 대사의 부담을 다소 경감시키고자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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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수곡동 일원에서 조직된 노인계. 수곡·효령동 구로계(九老契)는 우정을 돈독히 하고 인생을 관조하며 후세들에게 좋은 향풍(鄕風)을 전하는 노인계(老人契)이다. 노년기를 사는 비슷한 연배들이 애경사 때 서로 돕기 위해 조직한 계이며, 전 계원이 창계(創契) 서문(序文)이나 시문(詩文)을 한 수 이상 쓴 학문적 소양을 지닌 자들로 구성되었다. 계원 수는 창계 때부터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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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반촌마을에서 농업용 수리 사업을 위해 조직한 계. 수리계(水利契)는 수리 사업을 위해 조직하던 계이다. 신창동 반촌 수리계는 항상 농업용수가 부족했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의 반촌마을 주민들이 결성한 수리계이다. 반촌마을은 100여 호가 약 40만 평을 경작하는 마을로 경작지는 넓으나 농사 지을 물이 늘 부족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1960년까지 반촌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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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신촌마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신촌 위친계(新村 爲親契)는 마을에서 당고(當故)[부모님의 상을 당함] 시 이농 현상으로 인하여 초상을 치르는 데 어려움이 많자, 계원이 협동하여 장례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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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었던 마을 계원들 상호 간의 시나 문장을 즐기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양과동 육육시계(良瓜洞 六六詩契)는 시(詩)나 문장(文章)을 지어 서로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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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의 예림마을 촌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예림마을 촌계(村契)는 마을 수호와 발전으로 마을 주민 모두 상부상조하여 모범적인 마을 주민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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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었던 강의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오치동 강의계(梧峙洞 講誼契)는 스승의 학덕을 추모하고 계원들 상호간의 학문을 연마하면서 자제들을 가르치기 위해 조직한 동학계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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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있었던 마을 계원들 상호 간의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오치동 반룡 채국계(梧峙洞 盤龍 採菊契)는 스승을 받들고 교제를 넓히자는 취지에서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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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의 용연동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용연동 용연동계(龍淵洞 龍淵洞契)는 용연마을의 유교적 향촌 질서의 확립과 부락민의 제액무환(除厄無患)을 기원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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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동 광람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우치동 광람계(牛峙洞 光藍契)는 덕업상권(德業相勸), 과실상규(過失相規), 예속상교(禮俗相交), 환난상휼(患難相恤)의 향약 4대 덕목을 실천한다는 큰 목표 아래, 계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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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의 덕흥마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유덕동 목청계(柳德洞 牧㕔契)은 덕흥마을의 당산제를 치르기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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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흥락위친계 계원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유촌동 흥락위친계(柳村洞 興樂爲親契)는 위친(爲親)의 친목과 단결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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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임곡 원사호의 계원들의 목돈 마련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임곡 원사호(林谷 元沙湖) 나락계는 마을 나락계 계원들이 계비를 통해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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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죽곡마을에서 조직한 계. 위친계(爲親契)는 부모 초상 등이 발생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하는 계이다. 죽곡마을 위친계는 부모상을 당한 계원을 장사(葬事)나 소·대상(小大祥) 시에 물적 부조, 노동력 제공 등을 통해 도와주는 계이다. 노동력 제공에는 부고 돌리는 일, 음식 장만하는 일, 상여 만드는 일, 매장하는 일뿐만 아니라 상주를 위로하는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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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진제마을 위친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진제마을 위친계(爲親契)는 계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애경사 시 상부상조,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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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 청옥동 경로계의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청옥동 경로계(淸玉洞 敬老契)는 광산군 석곡면[분토마을이 광주광역시에 편입되기 이전]의 면장이 사월 초파일 노인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시작한데서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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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의 청옥동 형제계 계원 중 불상사나 사망자가 있을 때 상여 제공 및 금전적 부조, 친목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 청옥동 형제계(淸玉洞 兄弟契)는 양태근, 문광명이 중심이 되어 혼인 시 예물을 선물해 주자는 취지로 분토마을 청년들과 문흥지구 청년 2~3명 등 청년 25명이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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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초상 때의 상호 부조를 위해 조직된 계. 칠석동 상부계는 초상이 났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1965년에 조직한 계이다. 창계 당시 선대들의 상부계인 위친계가 이미 존재했지만, 젊은 주민들이 부모, 형 등을 모시려면 새로운 계가 필요하다면서 유근춘 등이 주도하여 결성하였다. 창계 당시 계원들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전후의 남자 세대주 4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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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하동정씨 추선문회 종친들 상호 간의 관혼상제 부조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 하동정씨 추선문회(河東鄭氏 追先門會)는 선조 숭봉(崇奉)과 종족애를 고취하여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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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의 성촌에서 조직한 계. 위친계(爲親契)는 부모 초상 등이 발생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하는 계이다. 성촌 위친계는 부모나 조부모 등 계원 가족들의 상사 때 서로 돕자는 취지로 시작했다가, 마을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고 계원 수가 많아지며 사실상 마을을 대표하는 동계(洞契)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계원의 형제나 자녀는 입계금 없이 승계할 수 있으며...
생활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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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통 활을 만드는 공예. 각궁(角弓)은 한반도의 전통적인 합성궁(合成弓)으로 참나무, 산뽕나무, 물소 뿔, 소 힘줄, 대나무를 민어 부레풀로 접합하여 만들었다. 각궁은 삼국시대의 맥궁(貊弓)에서 기원하였으며, 조선시대 가장 대표적인 무기 중 하나였다. 탄력성이 외국의 활에 비해 탁월하였는데, 물소 뿔을 활채의 안쪽에 붙여 활을 당겼을 때 탄력이 좋고 오래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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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통 부채를 만드는 공예. 전라도 지역은 예로부터 대나무가 풍부해서 죽세 공예품 산지로 유명하였다. 많은 부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주 지역에는 부채 생산을 전담하는 기구인 조선청(造扇廳)이 있었다. 이것은 아주 오랫동안 광주 지역에서 관아의 주도로 부채 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광주 지역의 부채공예는 일제강점기에 명맥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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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소가죽을 이용하여 전통 북을 만드는 공예. 북은 고대 사회부터 제사와 주술, 경고와 신호의 도구로 사용되는 한편 음악적으로는 리듬 악기로 중요하게 취급되어 왔다. 북을 제작하는 일반적인 과정은 가죽 무두질과 북통 짜기, 피 씌우기, 고리 달기, 북줄 매기, 소리 잡기, 칠과 단청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에는 신문고(申聞鼓)라 불리는 큰 북을 의금부 당직청(當直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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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천연염료를 재료로 옷감을 물들여 만드는 공예. 천연염색에 이용할 수 있는 재료는 다양하지만 실제 널리 이용되는 염료는 제한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도 지역의 전통 염색은 쪽과 황토 염색이 쉽게 찾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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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옹기를 재료로 하여 만드는 공예. 옹기가 한반도에서 처음 사용된 것은 신석기시대로 알려졌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 번성해 장류를 보관하거나 담글 때 사용되었다. 현대에 들어서 플라스틱 용기가 등장하면서 실생활에서 점점 덜 쓰이게 되었으나 옹기 속에서 숙성된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각광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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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금·은·동, 옥, 상아, 나무 등에 개인이나 단체, 관직의 이름을 새겨 도장을 만드는 공예. 인장(印章)은 개인·단체·관공서 등에서 다양한 재료에 글자나 문양을 새기고 인주나 잉크를 묻혀 서류에 찍어 증빙의 자료로 삼는 물건을 말한다. 무엇인가를 증빙하는 데 쓴다는 점 때문에 인장은 대대로 아주 중요한 물건으로 간주되어 왔다. 예로부터 인장은 도서(圖書, 圖署)·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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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헝겊에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등을 떠서 놓는 공예. 자수(刺繡)는 헝겊에 색실로 그림이나 글자 등을 떠서 놓는 일을 말하는데, 종종 '수공예(繡工藝)' 혹은 '수예'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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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장석을 이용하여 만드는 공예. 장석(裝錫)은 목가구의 실용적 쓰임새에 필요한 필수적 장치물인 금속조각을 말한다. 또한 부차적으로는 목가구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강할 목적으로 모서리나 부재의 접합 부분에 사용된다. 보다 넓은 의미로는 문고리, 돌쩌귀, 자물통과 자물쇠 등까지도 포함한다. 이렇게 장석의 개념이 넓은 것은 장석을 만들던 장인들이 금속과 관련된 일이라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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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짚풀과 맥간을 이용하여 만드는 공예. 짚풀공예는 짚을 이용한 공예이다.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였던 짚신처럼 짚을 엮어서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짚풀공예는 짚신뿐 아니라, 농기구, 의복 등도 짚풀 용구 및 장식품으로 만들었다. 고려시대에는 특별히 이런 공예를 전업으로 삼아 생활하는 양수척(揚水尺)이라는 집단이 있었다. 대부분의 짚풀공예는 농가의 부업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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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건축, 가구, 생활용품 등에 부패 방지나 장식 등을 위하여 칠(漆)을 하는 공예. 칠(漆)은 각종 공예품에 옻을 입히는 재료로 옻나무에서 채취한 옻칠과 황칠나무에서 채취되는 황칠이 있다. 칠기(漆器)는 서양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동양 특유의 공예품이다. 사적 제375호 지정된 광주 신창동 유적지 앞을 흐르는 극락강[영산강의 상류]을 조선시대에는 칠천(漆川)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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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한지를 이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기물 등을 만들거나 장식하는 일. 한지공예(韓紙工藝)는 넓은 의미에서 제작 과정까지를 포함할 수 있지만, 좁은 의미로는 색지공예(色紙工藝), 지승공예(紙繩工藝), 지호공예(紙壺工藝), 지화공예(紙花工藝)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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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승되었던 화살통을 만드는 공예. 화살통은 화살을 담는 통으로 일명 전실시통(箭室矢筒) 또는 전통(箭筒)이라 부른다. 조선시대의 전통은 전쟁용과 연습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대부분의 유물은 송학(松鶴)·포도·호랑이·사군자 등이 정교하게 새겨져 의장이 베풀어진 연습용으로, 각 지방 사정(射亭)을 중심으로 그 유품이 찾아진다. 과거에 화살통을 생산하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