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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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基谷同心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서 |
설립 시기/일시 | 1969년 4월 24일 - 기곡 동심계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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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기곡 동심계 - 전라남도 광산군 |
현 소재지 | 기곡 동심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 |
성격 | 친목 모임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에 있는 협동 단체.
[설립 목적]
기곡 동심계(基谷 同心契)는 계원 상호 간의 우의를 다지며 상부상조 및 지역 발전에 헌신[소득 증대]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또한 부락민의 단결 및 관혼상제에 협조하고 주민 계몽, 공공시설의 보호 및 보수 등의 목적도 가지고 있다.
[변천]
전라남도 광산군 기곡마을에는1941년에 조직된 대동계가 있었으나, 구성원들의 결속력 부족과 계의 목표 설정이 미흡하다고 느껴서 청년 17명이 1969년 4월 24일[음력] 김수봉 댁에서 동심계를 결성하였다.
[내용]
계의 가입 자격은 기곡마을에 거주하는 청년만이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가입은 계의 승인을 얻어 기금에 비례하여 출자하고, 탈계(脫契)는 계원 본인이 사망하거나 타지로 이주 시에 계원의 합의에 의해 제명(除名)한다.
수계는 1969년~1975년까지 연 2회[봄, 가을] 시행하였으나 1976년부터는 음력 12월에 하고 있다. 유사(有司)[계나 모임의 행사를 주관하는 사람]는 수계일의 제반 업무를 담당하고, 유사 시 연락 등을 맡으며, 수계일에는 다음 유사를 선정한다.
계의 재정은 계비를 갹출(醵出)[같은 목적을 위하여 여러 사람이 돈을 나누어 냄]하지 않고, 노동 봉사로 자본을 형성하여 식리(殖利)[재물을 불리어 재산을 늘림]한다. 기타로는 벌금과 희사(喜捨)[어떤 목적을 위하여 기꺼이 돈이나 물건을 내놓음], 나무 판매 둥이 있고, 희사금은 상가에서 당고(當故)[부모의 상을 당함] 시 수고비 명목으로 대체한다.
부조의 범위는 초기에 계원이 원하면 부조(扶助)의 대상을 정하였으나, 이후 계원의 직계가족으로 하였다. 1978년에 이르러 계원 또는 부인의 사망 시에도 추가 부의(賻儀)하기로 하였다.
1996년에 들어서 부조의 대상은 규정하지 않고, 2회로 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