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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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月洞五倫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서 |
설립 시기/일시 | 1957년 9월 - 매월동 오륜계 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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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3년 이후 - 매월동 오륜계 휴계(休契) |
최초 설립지 | 매월동 오륜계 - 전라남도 광주시 매월동 |
현 소재지 | 매월동 오륜계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
성격 | 친목 모임 |
설립자 | 이봉덕|김용성|박희태|이정휴|박정규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협동 단체.
[설립 목적]
매월동 오륜계(梅月洞 五倫契)는 다섯 사람이 모여 오륜의 덕목을 실천해 보자는 취지에서 결성하였다.
[변천]
매월동 오륜계는 1957년 9월에 개산·회산 마을에 거주했던 이봉덕, 김용성, 박희태, 이정휴, 박정규 등 5인의 주도로 환난상휼(患難相恤), 혼상부조(婚喪扶助), 우의 증진을 위해 창계하였다.
[내용]
계의 가입 자격은 창계(創契) 당시 매월리 양촌[개산·회산]에 거주하는 남자로서, 계의 목적에 찬동하는 자이다. 계원의 변동을 예상하지 않는 구조로서, 실제 계원 사망 이외에 계원의 탈퇴 및 다른 사람이 가입하는 사례는 전혀 없었다. 창계 당시에는 구성 연령층을 30대 동년배로 정하고, 계원 전원이 임원의 직책을 가졌으며, 탈계(脫契) 시에 계금 반환을 하지 않았다.
매월동 오륜계의 연례 정기 총회는 매년 음력 3월 25일로서, 연장 계원의 집부터 순차적으로 치르는데 계원 부부를 초대하여 식사하고 계회를 진행하였다.
식리(殖利)[재물을 불리어 재산을 늘림] 활동으로 창계년과 이듬해 2년 동안 백미를 출자하여 계의 자본을 조성하였다. 이를 마을 주민에게 대여하여 계의 자금을 증식해오다 1984년 이후 금전 수납으로 대체하였다.
경조사의 부조는 계원의 자녀 결혼 시와 부정기적인 관광 여행에 쓰였다. 계원 자신들의 당고(當故)[부모의 상을 당함] 시에는 계원들이 부조금을 지원하였고, 치상(治喪) 기간 내에는 자리를 지키며 애도 제문(祭文)을 지어 슬픔을 나누었다.
연이은 계원들의 작고로 1993년 이후 생존 계원이 2명밖에 되지 않자 더 이상 계를 지속할 수 없어 휴계(休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