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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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倉洞洞荷以心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서 |
설립 시기/일시 | 1926년 - 서창동 동하 이심계 재결성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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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55년 - 서창동 동하 이심계의 자료 유실로 다시 계안(契案) 마련 |
최초 설립지 | 서창동 동하 이심계 - 전라남도 광주군 |
현 소재지 | 서창동 동하 이심계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
성격 | 친목 모임 |
설립자 | 장안섭 |
[정의]
[설립 목적]
서창동 동하 이심계(西倉洞 洞荷 以心契)는 계원이나 그 가족의 당고(當故)[부모의 상을 당함] 시 치상(治喪)을 돕고 물적 부조와 풍속 교정, 향촌 교화를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변천]
광주광역시의 서구 서창동 동하마을은 조선시대 초에 청주한씨(韓氏)가 입촌하여 조성되었다.
1926년 시작된 이심계도 마을의 오랜 역사를 감안하면 선대의 계를 이어 받아 재창립한 것으로 해석된다. 1926년 창계 당시의 기록이 없어 전하는 말에 따르면, 장안섭 등의 주도로 다시 결성되었다고 한다. 1996년 시점의 계안(契案)은 자료 유실로 인하여 1955년 다시 마련된 것이다. 이심계는 8.15 해방 후에 꾸준히 발전해 오다가 중간에 파계(破契)의 지경까지 이르렀으나 가까스로 회생되었다.
[내용]
계원은 부락에 거주하는 남자 세대주를 대상으로 구성하며, 연례 계비는 없다.
계원 사망 시 직계 자녀만 승계할 수 있고, 일반 추가 가입 희망자는 계의 자금 잔액을 계원 수로 평분(平分)하여 그 금액을 입계금(入契金)으로 내야 한다.
서창동 동하 이심계회는 매년 음력 11월 15일에 하며, 계금의 주요 수입은 출상(出喪) 시 상여줄[새끼줄]에 상제들이 내거는 노잣돈이라고 할 수 있다. 상여줄에 걸린 노잣돈을 모아서 상주에게 주면 상주는 전부 또는 반액 정도를 계에다 내놓는데, 이것이 계의 주된 자금이 된다.
계원이나 그 가족의 당고 시 전 계원이 상가(喪家)에 나가 치상(治喪)을 돕고 물적 부조도 하였다.
이심계의 규약은 서문과 15개 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계안(契案)에는 상조 정신 이외에 풍속 교정이라는 향촌 교화 기능도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