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716 |
---|---|
한자 | 柳德洞牧㕔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서 |
최초 설립지 | 유덕동 목청계 - 전라남도 광주군 |
---|---|
현 소재지 | 유덕동 목청계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
성격 | 친목 모임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에 있는 협동 단체.
[설립 목적]
유덕동 목청계(柳德洞 牧㕔契)은 덕흥마을의 당산제를 치르기 위해 결성되었다.
[변천]
유덕동 덕흥마을은 250여 호 규모의 마을로서 동작·서작으로 분리되어 당산제를 지냈는데, 이 당산제를 치르기 위해 창계된 것이 목청계이다.
[내용]
계원의 자격은 마을 주민 모두가 자동적으로 목청계의 회원이 된다. 1996년에는 당산제에 참여해 일하는 사람이 20명 정도에 그쳤고, 제사를 지내는 사람은 7명이었다.
임원의 조직은 마을 주민이 뽑은 2명으로서 회계의 책임과 물품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였다.
계원은 정월 열나흗날 당산제를 지낼 때 모두 모여 제(祭)를 올리고, 풍악을 울려 마을 집집마다 순회하며 재앙을 쫓고 복돈을 거두었다.
목청계 재산으로는 사물과 현금이 있다. 목청계의 재무관리자가 당산제 때 필요한 제수(祭需)[제사에 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사오는데, 관리자는 당산제를 지내기 8일 전[정월 6일]에 선정한다.
1996년 제수 비용은 70만 원 정도였고, 당산제에 제물을 올려 놓을 그릇은 해마다 새 것으로 교체하여 사용하였다.
계의 재정은 쌀을 빌려 줘 재산을 증식시켰으나, 1996년에는 은행에 저축을 하였다.
규약(規約)은 수백 년 전 당산제가 성행할 때에는 존재했으나, 현재는 유실되어 그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없다.
목청계 정기회의는 삼우날[정월 열이레] 개최하며, 마을 주민과 제사를 모신 사람들이 참여하여 결산 보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