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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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隆親契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서 |
[정의]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었던 협동 단체.
[설립 목적]
가삼 융친계(隆親契)는 석봉 오권수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오동근, 진성훈, 진동하, 김용석, 오인선 등 24명의 제자들이 모여 결성하였다.
[변천]
가삼 융친계는 1950년에 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가삼 융친계의 가입 조건은 석봉 오권수의 제자들이 출의함으로써 비로소 계원이 되었는데, 출의기에 보면 석봉 사망 후에 태어난 사람들도 있어 석봉의 지덕(至德)을 기리기 위하여 신규 가입한 계원으로 볼 수 있다. 조직은 계책을 분실하였기에 확실한 자료를 알 수 없다.
가삼 융친계의 1966년까지의 강신록은 분실되어 없고 1967년부터 1992년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수입금은 당년 추입금, 당년 소작료, 이자 등이었다. 1969년부터 오권수의 제수비로 지출하였으며, 1984년부터는 오권수의 손자에게 5석[약 900ℓ]을 무이자로 주면서 따로 지출하지 않았다. 1984년부터는 지출란에 오권수의 제수비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가삼 융친계는 오권수의 제자들이 점차 사망하자 1992년 3월 26일에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