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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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기원 전후부터 7세기 중후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 이전까지의 역사. 한국의 고대는 고구려와 삼한의 여러 소국들을 병합한 백제, 신라, 가야 등이 형성, 발전한 시기이다. 당시 한반도의 중부와 남부 지역은 마한·변한·진한으로 구분되었으며, 70여 개의 소국(小國)이 있었다. 백제와 신라도 각각 백제국(伯濟國)과 사로국(斯盧國)이란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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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역사에 등장하였던 도살성(道薩城)이라는 이름부터 군사적 요충지의 의미를 담고 있었던 천안은 역사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언제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지역이었다. 그중에서도 천안이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알려진 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천안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때인 930년(태조 13)이다. 고려 태조가 천안의 왕자봉에 올라 지세를 살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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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 고려 개국 때부터 1392년 고려 멸망 때까지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의 역사. 918년 궁예(弓裔)를 축출한 여러 장수들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오른 왕건(王建)은 국호를 고려(高麗)로 바꾸고 연호를 천수(天授)로 고쳤으며, 수도를 철원에서 자신의 세력 기반인 송악으로 옮겼다. 이렇게 왕위에 오른 왕건은 후삼국 통일 정책에 박차를 가하여 936년 드디어 후삼국 통일의 대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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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지역이 나타나 있는 옛 지도. 충청남도 천안 지역을 그려 놓은 고지도(古地圖)에는 전국 지도와 군현 지도가 있다. 전국 지도에는 모든 군현을 표기하기 때문에 천안 지역을 간략하게 그려 놓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군현 지도는 개별 군현만 그려 놓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국 지도에 비해 보다 풍부한 당시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지도라는 것은 정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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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곡대천(谷大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 제2 지류 병천천에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 유역 면적은 미상이며, 길이는 768m이다. 곡대천의 시점은 대평리 66-1번지이고, 종점은 대평리 339-1번지이다. 곡대리를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곡대천이라 부른다. 하천이 흐르는 마을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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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말로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노래·말들의 총칭. 구비 전승이란, 민속 전승에서 물질 전승·행위 전승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일반 민중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것이다. 구비 전승은 구비 문학과 지식 전승으로 나눌 수 있다. 구비 문학은 이야기[신화·전설·민담 등 설화]와 노래[민요·무가·판소리], 말[수수께끼·속담]로 구분되며, 민간 신앙·금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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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 교류 단체. 국제 청소년 문화 교류 센터는 청소년들이 다민족, 다문화 사회에서 함께 사는 것을 배우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단체이다. 국제 청소년 문화 교류 센터는 국제 청소년 교류 연맹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국제 문화·체육·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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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군단천(軍丹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 병천천에 유입하는 지류 하천이다. 군단천의 유역 면적은 32,806㎡, 길이는 2,000m이다. 시점은 운용리 114번지이고, 종점은 운용리 399-3번지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군단리, 삼용리, 심곡리, 납안리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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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 1리에서 음력 3월 보름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의 군동리는 옛 직산면의 소재지로 지금도 번화하다. 마을 중앙에는 현감이 생활하던 관아와 향교 등의 시설물들이 남아 있다. 군동리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을에 사는 당골[무당]과 함께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위하여 당굿을 지내 왔는데, 지금은 마을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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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북쪽 약 3㎞ 지점에 위치하며, 진산(鎭山)인 성산(城山)[사산성(蛇山城)]과 직산 향교, 관아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이 있다. 옛 직산현 읍치(邑治)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서변면 지역으로 고을의 서쪽에 있다 해서 서리(西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직산군 서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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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대산리, 소평리, 대야리 및 곡간리 중 대야리의 ‘대’ 자와 소평리의 ‘평’ 자를 따서 대평리(大坪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북면 대산리, 소평리, 대야리 및 곡간리를 통폐합하여 대평리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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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에 있는 원삼국, 백제, 조선 등의 고분 유적. 도림리 고분 유적(道林里 古墳 遺蹟)은 도로 건설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원삼국 시대 주거지, 백제 시기 분묘, 조선 시대 주거지, 조선 시대 분묘가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해발 74~96m의 구릉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도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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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동면 화계리에 위치한 백제 산성. 도원산성은 동성산성에서 남향한 산맥의 지류를 따라 남쪽 500m 정도에 위치한 산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성벽의 형태는 북벽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대부분 무너져 내렸으며 그 외의 성벽은 확인되지 않는다. 병천면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 3km 정도 가면 도원리 도원 마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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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북쪽에 위치하고 국도 34호선이 독정리 북부를 동서로 통과하고, 국가 지원 지방도 23호선이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입장 교차로에서 만난다. 국도 34호선 공사 중에 서기 150년 전후 초기 철기 시대 주거지가 발굴되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삼동면(三東面) 독정리(獨井里) 지역으로, 한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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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백제 때에는 대목악군(大木嶽郡), 통일 신라 때에는 대록군(大麓郡), 고려 시대에는 목주(木州)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제일 멀리 있다고 하여 일원동면(一遠東面) 28개 리와 두 번째로 멀다는 이원동면(二遠東面) 24개 리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이원동면의 일탑원리, 이탑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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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있는 원삼국 시대, 백제 시기의 유물 산포지. 두정동 유적(斗井洞 遺蹟)은 두정동 일대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때의 주거지, 움무덤[토광묘], 독무덤[옹관묘], 구덩식 돌방무덤[수혈식 석실묘(竪穴式石室墓)],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橫穴式石室墳)], 분구묘(墳丘墓) 등이 확인되었다. 3세기부터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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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쪽 약 5㎞ 지점에 위치하며, 마정 산업 단지가 입주해 있다. 백제의 용와산성(龍臥山城)이 있으며 임진왜란의 영웅 충장공(忠壯公) 황세득(黃世得) 장군, 병자호란 때의 장열공(壯烈公) 황박(黃泊) 장군의 묘와 사당이 있다. 용와산과 충장사(忠壯祠)는 직산 12경으로 선정되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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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북쪽 약 2.8㎞에 위치한다. 남서쪽에 경부 고속 도로 북 천안 인터체인지가 있고, 경부 고속 도로 비상 활주로 우회 도로가 있다. 1989년에 폐선된 안성선(安城線) 철도가 지나던 곳이며, 서쪽으로 한천(漢川)[한내[大川]]이 흐르고 사금(沙金)을 채취하던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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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부터 1413년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 청주목 목천현 조에 의하면 “본래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인데, 신라에서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목주(木州)로 고쳐 청주(淸州)의 임내로 삼았다가, 명종(明宗) 2년 임진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던 것을, 본조(本朝)에서도 그대로 따랐다.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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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기에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주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가지 성씨(姓氏). 옛 기록을 보면 고려의 제1대 왕인 태조(太祖) 왕건(王建)[877~?]이 후백제와 전쟁을 벌일 때 목주[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사람들은 “우리는 백제 사람으로서 고려에 세금을 낼 수 없다.”라며 끝까지 저항하였다. 그리하여 나중에 왕건은 이를 몹시 미워하여 마(馬)·상(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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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목천 토성(木川 土城)은 충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3년 12월부터 1984년 3월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목천 토성은 다른 이름으로 남화리 토성으로도 불린다. 목천 토성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에 있다. 독립 기념관 주차장 부근에 해당하는 곳으로 독립 기념관에서 목천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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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쪽 지역의 조선 시대 행정 지명. 목천은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 신라의 대록군(大麓郡)이었던 것이 고려 성종 때에 목주(木州)로 개칭되면서 청주에 속했다가, 1172년(명종 2)에 이르러서야 감무가 파견되면서 독립된 현이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1413년(태종 13)에 목천(木川)으로 고치면서 종전의 감무 대신 현감이 파견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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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위례산에 전해 내려오는 용샘과 백제 왕에 대한 이야기. 백제가 처음 도읍으로 정한 위례성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한강 이북으로 보는 견해도 있고, 『삼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된 직산(稷山) 위례성(慰禮城)을 근거로 직산 지역을 백제의 초도지(初都地)로 보는 견해도 있다. 위례산성(慰禮山城)은 위례성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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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의 온조 대왕 묘 터에서 매년 9월 18일 전후에 열리는 온조 대왕의 추모제.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천안 전통 문화 연구회, 천안 문화원, 천안 고전 문화 연구회, 홍익 정신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온조 대왕 제향일인 매년 양력 9월 18일 전후에 백제 시조 온조 대왕 숭모제를 지내고 있다. 1429년(세종 11) 세종의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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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에서 확인된 삼국 시대의 고분 유적. 보산원리 1구 고분군(寶山院里 一區 古墳群)은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리 1구 가능골 뒷산에 있다. 천안에서 광덕면 광덕사 방면으로 진행하면 보산원리 1구가 나온다. 고분군은 보산원리에서 다시 약 1.7㎞ 정도 안으로 들어가면 가능골에 이르는데, 가능골의 뒤편 야산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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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와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를 연결하는 고개. 백제 온조왕이 처음 도읍한 위례성에 대해서 광주 위례성설과 직산 위례성설이 있다. 이곳은 직산 위례성설의 위례성과 가까운 곳으로 온조왕이 처음 도읍하였을 때 이곳에 문을 세웠기 때문에 부소문이 고개라고 한다. 부수문이 고개, 서낭당이 고개, 부소문령(扶蘇門嶺), 부소령(扶蘇嶺), 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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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도림리와 동남구 북면 대평리 경계에 있는 산. 천안 시가지를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해발 459m의 산으로 주변의 연속적인 산지와 이어져 있다. 북쪽으로는 엽돈재가 있으며, 북동 방향으로 서운산[547m]과 능선이 연결되고, 남서쪽으로 부수문이 고개를 지나 위례산[523m], 성거산[579m], 태조산[420m]으로 능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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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전해 내려오는 위례산성 용샘에 대한 지명 유래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와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 사이에 자리한 위례산(慰禮山) 정상에는 부여 백마강(白馬江) 또는 서해까지 뚫려 있다는 용샘이 있다. 지금은 흙으로 메워져 샘 바닥이 보이는 작은 샘이지만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신비한 샘이다. 「부여와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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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B.C. 500년경 인도에서 고타마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이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많은 신도가 있는 세계 3대 종교 중 하나이다. 불교에서는 생로병사의 번뇌에서 해탈하여 일찍이 진리의 깨달음을 얻은 교조 석가모니[佛]와 그의 가르침인 법(法), 그리고 부처의 가르침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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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성산에 축조된 삼국 시대의 산성. 직산 사산성(稷山 蛇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성산의 정상에 구축되어 있으며, 산 정상을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산 정상을 둘러쌓는 방식]의 형태와 포곡식 산성[성 내에 계곡을 포함하는 방식]이 함께 연결된 형태로 남아 있는 특수한 산성이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직산 사산성은 흙으로 쌓은 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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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민간에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란 20세기에 태동한 학술적 용어로 ‘민간 서사’, ‘옛날이야기’ 등의 개념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일정한 구조를 지닌 이야기이다. 일상사나 역사적 사실 등은 설화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승자의 인식과 주인공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나 서로 넘나들며 바뀌기도 한다.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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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와 동남구 북면 남안리·목천면 석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 성거산(聖居山)은 차령산맥의 주봉이 지나는 곳으로 높이는 579m이며,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와 북면 남안리·목천면 석천리의 경계가 된다. 서쪽 산기슭으로는 안성천의 지류인 입장천, 남쪽 산기슭으로 산방천, 동쪽 산기슭으로 은석천이 발원한다. 『해동지도(海東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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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천안 출신의 신라 장수. 소나(素那)[?~675]는 일명 ‘금천(金川)’이라고도 한다. 백성군(白城郡) 사산(蛇山)[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출신이다. 심나(沈那)의 아들이다. 백제가 망한 뒤 한주(漢州) 도독(都督) 유공(儒公)의 청으로 문무왕은 소나로 하여금 북쪽 변경의 아달성(阿達城)에 머물며 변경을 방어하도록 하였다. 백제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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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동쪽 3.5㎞ 지점에 위치하며 천안 연암 대학, 대홍 초등학교가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북면 지족향리와 수천리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충청남도 천안군 성환면 수향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입장면 수향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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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수향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질캥이에 관한 지명 유래담.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수천리(水川里)와 지족향리(知足鄕里)를 통합한 마을이 수향리(水鄕里)이다. 백제 때부터 이름이 전해 온 지족향리는 음이 변하여 지질캥이 또는 지킬캥이로 불리기도 하였다. 「수향리 지질캥이」는 수향리의 자연 마을인 지족향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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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천안 출신의 신라 장수. 심나(沈那)는 이름을 황천(煌川)이라고도 한다. 생몰년은 알 수 없다. 문무왕 때 아달성전투(阿達城戰鬪)에서 전사한 소나(素那)의 아버지이다. 백성군(白城郡) 사산(蛇山)[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출신으로, 힘이 남보다 세며 날래고 민첩하였다. 사산 지역은 백제와의 접경지대로서, 백제와 크고 작은 충돌이 있을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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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약 5㎞ 지점, 경기도 평택시·안성시와의 경계에 있다.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입장천(笠場川)과 안성천(安城川)의 합수머리에 위치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안양리(安陽里)의 ‘안(安)’ 자와 궁리(宮里)의 ‘궁(宮)’ 자를 합쳐서 안궁리(安宮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궁리는 궁말,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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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목천 현감을 지낸 인물.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庵)·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이며 제천(提川)에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지는 안시성(安時聖)으로 현감을 지냈고, 증조할아버지 안신행(安信行)은 종 8품의 빙고별검(氷庫別檢)이었다. 할아버지 안서우(安瑞羽)는 예조참의이고, 아버지 안극(安極)는 증 오위도총부부총관이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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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쪽 약 4㎞ 지점, 금북정맥 한림봉, 신례산, 부소산, 위례산성 아래에 위치한다. 백제초도(百濟初都)라 전해지는 위례성(慰禮城) 요충지 관문이며, 진천(鎭川)~청주(淸州)를 연결하는 부소령(扶蘇嶺)[부소문이 고개]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직산 사금 광산(砂金鑛山)이 있었다. ‘양대(良岱)’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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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군·목천현·직산현의 건치 연혁과 천안의 역사. 천안은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충청북도의 청원군, 진천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아산시와 남쪽으로는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재 천안은 국토의 중핵 도시로서 수도권의 배후이자 충청남도 서부 지역의 관문이며, 국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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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박물관에서 올바른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시민 강좌.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박물관에서는 천안 시민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역사 문화 대학을 열고 있다. 천안 박물관에서는 지역 문화에 대한 자세한 이해와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역사 문화 대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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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북쪽 약 1.6㎞ 지점에 있다. 국도 23호선이 통과하며, 수리 고개 너머 입장면 시장리와 경계이다. 위례산성(慰禮山城)[523m] 아래에 위치한다. 지형이 오목하게 생겼다고 하여 오목골, 오목동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오목동(五木洞) 지역으로,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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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향토 사학자. 향토사가 오세창(吳世昌)[1930~1991]은 천안 향토사 연구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토박이 향토 사학자로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 실무 운영자였으며, 천안 향토사 연구소 초대 소장을 역임하며 천안 지역 향토사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오세창은 1930년 천안에서 출생했다. 향토사 연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절감하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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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백제 온조왕을 기리기 위해 세웠던 조선 시대 사당. 온조 묘(溫祚 廟)는 1429년(세종 11년)에 세워졌으며, 봄·가을로 향과 축문을 내려 백제 시조 온조왕에 대한 제사를 지내었다. 온조 묘에 대한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직산현 조에 “백제 시조 온조왕의 사당이 현의 동북쪽 사이 5리[약 1.96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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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온조왕은 B.C. 18년 한강 유역에 국가를 세우고 국호를 백제라 하였다. 이때 백제의 도읍으로 삼은 곳은 위례성이었다. 그런데 온조는 B.C. 5년(온조왕 14)에 다시 도읍을 하남 위례성으로 옮겼다. 따라서 초도 위례성은 한강 이북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체로 중랑천 일대로 비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직산 위례성설이 『삼국유사(三國遺事)』 등에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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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용원리 일대에 있는 백제 시기의 유적. 용원리 유적, 용원리 고분군으로도 불리는 용원리 백제 유적(龍院里 百濟 遺蹟)은 공주 대학교 박물관과 서울 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충청 매장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1997년 12월부터 1998년 9월까지 조사되었다. 이 결과 청동기 시대 주거지, 원삼국 시대의 주거지, 수혈 유구, 가마,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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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중국제 도자기. 용원리 출토 중국제 도자기(龍院里 出土 中國 陶磁器)는 용원리 유적의 백제 분묘에서 발견되었다. 용원리 유적은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산직 마을 야산에 위치한다. 2013년 현재까지 천안 지역에서는 3건 5점의 중국 도자기가 출토되었다. 성남면 화성리 유적에서 청자호(靑磁壺) 1점, 용원리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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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삼용리, 군단리, 심곡리 및 납안리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운용리(雲龍里)라고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운용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운용리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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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에서 매년 정월 초에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운용리 군단이 산신제는 정월 초에 길일을 택하여 날짜를 정하되 통상 정월 초열흘날 이전으로 제삿날을 받는 것이 관례이다. 이를 위하여 섣달그믐이나 정초에 마을 임원과 원로들이 회합을 열어 부정이 없고 깨끗한 사람을 제관으로 선정한다. 제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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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와 동남구 북면 운용리의 접경부에 있는 산. 위례산(慰禮山)[523m] 정상부에 위례성(慰禮城)이 있다. 하지만 이 성이 백제 온조왕이 세웠다는 위례성 또는 하남 위례성(河南慰禮城)에 해당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기록에 따르면, 온조왕 13년(BC 6년)에 왕이 신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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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전해 내려오는 위례산성과 관련한 지명 유래담.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와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 사이에 자리한 위례산성(慰禮山城) 터에는 지명 유래담이 다수 전해지고 있다. 「위례산의 지명 유래」는 부여 백마강(白馬江)까지 혹은 서해까지 뚫려 있다는 용샘에 얽힌 이야기, 위례산(慰禮山)이라는 이름의 유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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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위례산성의 용샘에 대한 이야기. 『삼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직산(稷山) 위례성(慰禮城)이라고 기록된 위례산(慰禮山)의 산성에 용샘이 있는데, 백제의 왕이 용샘을 통해 낮에는 백제의 수도인 부여에 가서 정사를 돌보고 밤에는 위례성에 와서 쉬었다는 이야기이다. 용샘과 관련한 전설은 여러 개의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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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유량동과 목천읍 덕전리에 걸쳐 있는 고개.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이곳에 와서 농사를 장려했기 때문에 유왕골이라고 부른다는 설과 고려 태조인 왕건이 태조봉에 진을 치고 있을 때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왕골이라고 부른다 설이 있다. 해발 고도는 약 345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49분, 동경 127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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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착용해 온 의복 및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고대 천안 지역의 복식은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 마한과 백제의 복식에 근원하였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으나, 이후 각 시대마다 통일된 복식을 갖추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천안 지역은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은 현대화된 의생활이 일반적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기성복과 양복을 일상복으로 착용하며, 결혼식이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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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인문 지리적 특성. 천안시의 인구는 1962년에는 191,544명 이었고, 2011년에는 585,587명으로 나타나서 지난 49년동안 무려 394,043명이 증가했다. 이는 1962년에 비해 2011년에는 205.7%가 증가한 것이고, 연평균 4.2%씩 증가한 것이다. 천안시의 인구는 지난 49년간에 걸쳐 전체적으로는 증가 추세를 유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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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백제 개국공신으로 정선 전씨, 천안 전씨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씨의 도시조(都始祖). 전섭(全攝)은 기원전 18년경에 활동했던 인물로, 온조왕이 백제를 건국할 때 그를 보좌하였던 10명의 개국공신 가운데 한 명으로 전한다. 이후 전섭은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져 천안시 풍세면 지역에 거주하였다고 하며, 천안 전씨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씨의 도시조(都始祖)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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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에 있는 현대의 재실. 천안 전씨(天安 全氏) 시조 단소(始祖 壇所) 및 재실(齋室)은 시조 전섭(全聶)을 위해 제사지내는 곳이다. 전섭은 온조왕이 처음 백제를 세울 때 공을 세운 십제 공신(十濟功臣) 중 한 명이며,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백제 초기의 인물인 전섭의 묘를 찾는 일이 어려워 후손들이 모여 사는 삼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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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정이 천안 직산을 지나면서 백제의 첫 도읍지가 직산이라고 한 기록. 백제의 시조 온조가 부아악(負兒岳)에 올라가서 살 만한 곳을 살핀 곳이 직산이라 한 것에 대해 서거정(徐居正)[1420~1488]은 지세가 편협하고 웅장한 기상이 없어 도읍을 세울만한 곳이 못 된다고 여겼다. 그러나 『삼국사절요(三國史節要)』를 편찬하면서 여러 자료를 검토해본 결과, 직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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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직산현의 아전. 조계남(趙繼南)[?~?]은 직산현 아전으로 있으면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큰 공을 세웠다. 본관은 직산(稷山). 백제 개국공신 조성(趙成)의 후손이다. 대대로 직산의 거족이었으나, 할아버지 대에 가문이 몰락하여 향역에 종사하게 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직산현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중요한 군사적 거점이었다. 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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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에 있는 현대에 건립된 조성의 신도비. 조성(趙成)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을 도와 나라를 건국한 개국 공신이며, 직산 조씨의 시조로 후손들이 천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직산현지』에는 하남백 조성의 묘가 단고개 용안치 연암(燕巖) 중봉 아래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곳은 지금의 천안시 직산읍 군동리로, 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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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특정한 믿음을 공유하는 이들이 가진 신앙 체계. 천안은 백제에 속했던 지역으로 384년(침류왕 원년) 동진의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수용한 후 백제 땅에서 불교를 공인하고 널리 사찰을 창건하였다. 천안에도 광덕면 광덕산에 광덕사가 창건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유려왕사, 성불사, 만일사, 천흥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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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의 주거 변천과 주거의 특징. 주거라는 말에는 사는 곳 즉 ‘집’이라는 명사적 의미와 ‘산다’라는 동사적 의미가 복합적으로 담겨져 있다. 주생활은 이러한 주택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의 모든 생활과 조형화된 주거건축물의 형태를 함께 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주생활은 주거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반면 생활 행태나 행위에 따라 주거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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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삼국 시대 고구려와 신라 당시 행정 지명. 지형이 높아 천수답(天水畓)이 많고 가뭄으로 피[稷]가 무성하여 피산이라 칭하던 것이 직산으로 바뀐 것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직산에 본래 백제의 초도 위례성(慰禮城)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졸본부여(卒本扶餘)로부터 이곳에서 개국하고 도읍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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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읍. 직산은 중부 내륙과 서해를 잇는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이다. 수도권과 인접하여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후보 선정 작업 시 최고 점수를 받아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기능 지구로 선정되었다. 백제에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 있었던 곳이며, 고구려 때에 사산현(蛇山縣)이었으며,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백성(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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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趙成)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천안시의 세거 성씨. 직산 조씨(稷山趙氏)의 시조는 백제의 개국 공신인 조성(趙成)이다. 『직산 조씨 갑자 대동보(稷山趙氏甲子大同譜)』에 따르면, 조성은 B.C. 18년 백제의 개국시조인 온조가 위례성에서 백제를 건국하는 데 힘을 보탰고, 한산(漢山)으로 천도하여 마한(馬韓)을 멸망시킨 후 백제 창업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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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 지역에 설치된 고려 및 조선 시대 지방 행정 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 충청도 직산현 조에 보면 직산현은 “동쪽으로 진천현(鎭川縣) 경계까지 33리[12.96㎞]이고, 경기도 안성군(安城郡) 경계까지 21리[8.247㎞]이다. 북쪽으로 같은 군(郡) 경계까지 25리[9.818㎞]이며, 남쪽으로 천안군(天安郡) 경계까지 10리[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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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있는 천안의 향토 문화를 연구하는 민간단체. 향토 문화 정신이 메말라 있는 천안에 향토 역사 문화를 개발하려는 시대정신 아래 천안의 정체성 연구 정립을 선양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부터 비공식 기구로 꾸준히 활동해오던 천안 향토 문화 연구회는 1985년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에는 천안 향토사 연구소를 설립하고 『향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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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재배하는 쌀. 천안 흥타령 쌀은 백두 대간 금북 정맥 아래 직산, 성환, 성거, 입장의 드넓은 소사 벌판과 목천, 병천, 풍세, 광덕의 물 맑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다. 마한~초기 백제의 기원 전·후부터 철기 문화가 보급되며 농경 문화가 보편적으로 시작되어 강력한 고대 국가를 형성할 당시,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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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태조 왕건이 930년(태조 13)에 군사적 목적으로 도솔의 땅을 합해 만든 행정 구역. 백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산·목천과는 달리 천안군의 출발은 고려 건국 이후였다. 고려 시대 천안 지역은 천안부와 그 영현인 풍세현과 직산현, 그리고 청주의 목주(木州)가 있었다. 930년(태조 13)에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서 두솔(兜率)을 합해 천안도독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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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과 성동동에 있는 백제 토성 및 성 안에 있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유적. 천안(天安) 백석동(白石洞) 선사 유적(先史 遺蹟) 및 백제 토성(百濟 土城)은 천안 제3공단 조성 부지 발굴 과정에서 공주 대학교 박물관이 1996년 실시한 3차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일명 ‘백석동 토성’으로도 불린다. 천안시 백석동 지역으로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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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930년(태조 13)에 도솔의 땅을 합해 만든 행정 구역. 백제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산·목천과는 달리 천안군의 출발은 고려 건국 이후였다. 고려 시대 천안 지역은 천안부와 그 영현인 풍세현과 직산현, 그리고 청주의 목주(木州)가 있었다. 930년(태조 13)에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서 두솔(兜率)을 합해 천안부로 하고 도독을 두었다. 태조 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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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와 입장면 호당리의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천안 성거산 위례성(天安 聖居山 慰禮城)은 『삼국유사』에 ‘직산에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라는 기록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보면 1,690척(尺)의 성이 있고 우물이 하나 있다고 전해지며, 『삼국유사』에서는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B.C. 5년(온조 13)에 이곳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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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시. ‘천안(天安)’이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현재의 천안에 천안부(天安府)를 설치하면서 유래했다. 『고려사(高麗史)』 ‘세속’(世俗)에 의하면, 고려 태조 왕건이 자신의 성씨와 똑같은 임금 왕(王) 자 모양의 천안의 진산(鎭山) 왕자산(王字山)에 올랐을 때 풍수술사 윤계방이 “이곳은 삼국의 중심으로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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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섭(全聶)을 도시조로 하고, 전낙(全樂)을 중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천안시의 세거 성씨. 도시조 전섭은 고구려 동명왕(東明王)의 셋째 아들 온조(溫祚)가 백제를 개국할 때 공을 세워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으며, 전섭의 16세손인 전낙은 927년 대구 팔공산 전투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위기에서 구하고 신숭겸과 함께 순절하였다. 그 후 삼사 좌복야(三司左僕射)에 추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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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옛 이름은 ‘도솔’이라 하여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뜻이다. 그 뜻에 걸맞게 오늘날 천안은 산업 도시, 교육 도시, 문화 도시, 녹색 도시, 교통 도시를 지향하면서 급속하게 성장, 발전하여 인구 60만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이래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신라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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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 선사 시기에서 철을 사용하던 시대. 한국 고고학에서는 일반적으로 서기 전 300년에서 서력기원 전후 시기까지를 초기 철기 시대, 서력기원 전후로부터 서기 300년까지를 원삼국 시대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이를 합쳐 철기 시대(鐵器時代)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철기를 사용한 시기에 대해 여러 학설이 있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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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원삼국 시대의 분묘 유적. 청당동 원삼국 유적(靑堂洞 元三國 遺蹟)은 원삼국 시대 유적으로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조사되었다. 모두 25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며, 2세기 전반에서 3세기 전반에 해당하는 유적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산97-1번지에 있다. 청당동 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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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을 실천한 천안 출신의 인물.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절을 다한 신하로서, 성신(聖臣)·양신(良臣)·충신(忠臣)·지신(智臣)·정신(貞臣)·직신(直臣) 등 육정신(六正臣) 중의 하나이다. 천안 지역에도 충과 관련된 인물이 많이 있어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았던 충 사상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천안 지역의 효자에 관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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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 지역의 옛 지명.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백제 때인 서기 18년(온조왕 36) 탕정성(湯井城)을 쌓았다는 기록으로 보아 탕정이라는 지명은 백제 건국 당시 이미 있었다. 원래 백제의 탕정군이었는데, 671년(문무왕 11) 탕정주로 승격되었다가 10년 뒤 681년(신문왕 1) 탕정군이 되었다. 경덕왕 때 그대로 탕정군이라 하였고, 음봉(陰峯)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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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천안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강수량은 적당하며 토양도 농업에 적합하여, 예로부터 쌀·보리·밀·콩·고추·오이·참외·배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먹을거리가 다양하게 생산되어 왔다. 현재 천안시에서는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육성·지도·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옛 기록에서 천안 지역 특산물에 관하여 서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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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의 동북쪽 약 4.5㎞ 지점에 위치한다. 국도 34호선이 중앙부를 남북으로 지난다. 동쪽으로 경부 고속 도로가 지나고 북 천안 인터체인지가 판정리에 인근한 남쪽에 있다. 백제 건국 시조 온조의 사당[온조 묘(溫祚廟)] 옛 터가 산직촌(山直村)에 남아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동변면 산직리, 판정리(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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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일상생활에 입는 옷. 천안 지역의 복식은 마한과 백제의 복식에서 근원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조선 시대까지 관복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에 비해 민간의 옷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형태가 계속 유지된다. 전통 복식의 기본형은 남자는 머리에 관모나 건(巾)을 쓰고, 엉덩이를 덮는 정도의 저고리에 바지를 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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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동쪽 2㎞, 국도 1호선과 경부 고속 국도 사이, 성산[사산성]의 동북쪽 용안치(龍鞍峙) 능선에 있다. 1950년 이후 지금까지 군사 지역으로 방공포가 설치되어 접근하기가 어렵다. 2011년 백제 초도 위례성 관련 지표 조사 시 이곳에서 기왓장이 다수 발견되어 건물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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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위치한 대안 학교. 한마음 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자연 친화적인 인성 교육을 통하여 바른 심성을 기른다[바른 사람].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으로 창의력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생각하는 사람]. 자율과 협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기른다[더불어 사는 사람]. 다양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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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공익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실행하는 정부의 제반 활동과 상호 작용. 천안 지역은 삼한 시대에 마한에 속하였다. 삼한은 각기 나뉘어져 있으면서도 하나의 연맹체로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마한(馬韓) 목지국(目支國)의 진왕(辰王)을 중심으로 삼한의 70여 개 성읍 국가들이 연맹 관계에 있었다. 4세기 중엽 근초고왕 때 전성기를 맞이했던 백제는 5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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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남쪽 약 3㎞ 지점에 있다. 백두 대간 금북 정맥(錦北正脈) 위례산(慰禮山) 바로 아래 마을이 위치하며 사방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백제 첫 도읍지라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호계리(虎溪里), 복덕리(福德里), 당곡리(堂谷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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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호당 1리에서 매년 정월 초에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호당 1리의 호당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에 산신제의 날짜를 정하고 길일인 생기복덕일(生氣福德日)을 가려 부정이 없고 정결한 사람으로 제관(祭官)과 축관(祝官)을 선정한다. 제관과 축관은 그날부터 술과 담배를 금하고 매일 찬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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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남동쪽 약 1㎞ 지점에 있다. 금북 정맥(錦北正脈) 위례산성(慰禮山) 아래에 위치하며 한국 생산 기술 연구원이 있고 국가 지원 지방도 23호선과 접해 있다. 경기도 용인시 한남 정맥(漢南正脈) 부아산(負兒山)에서도 천안시 입장면 홍천리(弘泉里)가 잘 보인다. 우물가에 붉은 꽃이 많이 피었다 해서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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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반계리, 화산리, 능암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화산리의 ‘화’ 자와 반계리의 ‘계’ 자를 따서 화계리(花溪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계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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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면 화계리에 위치한 백제 시대 토축 산성. 병천읍사무소에서 북쪽으로 약 3km 정도 가면 도원리 도원 마을이 나온다. 화계리 산성은 도원 마을의 동편에 있는 도원리와 동면 화계리 사이에 있는 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성의 잔존 형태는 그리 양호하지 못하다. 성의 둘레는 약 600m 정도이며 성의 안쪽 부분을 삭토하여 내리는 편축의 방법으로 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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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청(花晴), 중리(中里), 도명(道明), 상덕대(上德垈), 하덕대(下德垈)리를 통합하여 화청리의 ‘화’ 자와 덕대리의 ‘덕’ 자를 따서 화덕리(花德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이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화덕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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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화성리에 있는 백제 시기의 무덤. 화성리 고분(花城里 遺蹟)은 1969년에 주민의 신고로 알려졌고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덧널무덤[목곽묘]와 널무덤[목관묘]이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을 통해 지역의 유력한 재지 세력의 무덤임을 알 수 있으며, 중앙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