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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588
한자 天安聖居山慰禮城
이칭/별칭 직산 위례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 산81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박재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8년 7월 28일연표보기 - 천안성거산위례성 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천안성거산위례성 충청남도 기념물 재지정
현 소재지 천안성거산위례성 -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 산81 지도보기
성격 산성
양식 테뫼식
크기(높이,길이,둘레) 950m[둘레]
면적 57,000㎡
소유자 산림청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기념물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입장면 호당리의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개설]

천안성거산위례성(天安聖居山慰禮城)은 『삼국유사』에 ‘직산에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라는 기록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보면 1,690척(尺)의 성이 있고 우물이 하나 있다고 전해지며, 『삼국유사』에서는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B.C. 5년(온조 13)에 이곳으로부터 경기도 광주 지방으로 천도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건립 경위]

천안성거산위례성성거산 정상부[해발 579m]를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950m 정도이다. 주변의 성거산성, 사산성과 함께 방어용으로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천안성거산위례성은 성벽이 대체로 산정을 한 줄로 둘러싼 형상을 하고 있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이중 성벽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 성벽은 구간별로 토석(土石)을 혼축(混築)한 성벽과 석재만으로 쌓은 석성이 함께 나타나고 있는데 문지(門址)로 이어지는 경사가 급한 구간에만 석성을 쌓고 있다. 경사가 급한 지역은 그대로 성의 내부를 정비하여 성벽의 바깥쪽을 높게 가파르게 보축하였고, 완만한 지역은 석축으로 보강하였다. 석축 부분은 다듬지 않은 막돌로 쌓았는데 높이가 4m이다. 문지는 동쪽과 서쪽에 두 곳이 있지만 거의 파괴되었다.

성내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토석을 혼축한 성벽의 기저부에서 출토된 백제 토기 조각과 쇳조각 등이 있으며, 그 밖에 기단 석렬(基壇石列) 위쪽의 토루(土壘) 내부에서 출토된 다량의 통일 신라 기와 조각 등이 있다. 2013년 현재 위례성의 토석 혼축 성벽은 백제 말기나 통일 신라 때에 축초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일부 구간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에 수축된 것으로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백제 초도(初都)와 관련하여 직산 위례성설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는 천안성거산위례성의 축조 연대를 초기 백제기로 추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축조 연대에 대한 논란은 문헌 기록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천안성거산위례성은 1998년 7월 28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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