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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318
한자 雲龍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천안군 북면 운용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63년 - 천안군 북면 운용리에서 천원군 북면 운용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1년 - 천원군 북면 운용리에서 천안군 북면 운용리로 개칭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천안군 북면 운용리에서 천안시 북면 운용리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08년 - 충천안시 북면 운용리에서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5.94km
가구수 68가구
인구[남,여] 148명[남자 89명, 여자59명]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삼용리, 군단리, 심곡리 및 납안리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운용리(雲龍里)라고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운용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북면 운용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운용리로, 1995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로, 그리고 2008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로 각각 변경되었다.

[자연 환경]

서북쪽 경계부는 500여m의 비교적 높은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서북쪽에서 남동쪽으로 가면서 해발 고도가 감소하여 서쪽 경계부를 흐르는 군단천 일대에서는 해발 고도 300m 이하의 높이에 비교적 완사면의 저평한 지형이 나타나고 있다. 군단천은 서쪽 경계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흘러 남쪽 경계부에서 평천천에 합류한다. 군단천은 서쪽 구릉성 산지의 곡간에 지류를 형성하고 있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 곳곳은 밭과 과수원으로 개발되어 있고, 해발 고도 200여m 이하의 구릉성 산지의 곡간 충적지의 대부분은 대상의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북측 경계부의 해발 고도 350여m 일대에는 부소문이 고개가 있다.

[현황]

운용리북면의 북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2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5.94㎢로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41㎢, 밭이 0.32㎢이며, 총 68가구에 148명[남자 89명, 여자 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북면 대평리, 서쪽으로 북면 납안리입장면 호당리·양대리, 남쪽으로 북면 대평리·양곡리·납안리, 북쪽으로 북면 대평리입장면 호당리·양대리·도림리와 이웃하고 있다. 단일 행정리로 이루어졌다.

깊은골은 심곡(深谷)이라고도 부르는데 부소문이 고개 동북쪽의 깊은 골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골이 깊고 물이 좋아서 전염병이 없어 백제 온조왕이 이곳에 도읍을 세웠다고 한다. 군단(軍丹)이는 백제 군대가 주둔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장생이는 새절터라고도 부르는데 군단이 서쪽 골 위에 있으며 백제 온조왕위례성에 도읍할 당시 시장이 섰다 하여, 또는 이곳에 절과 장승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룡리(三龍里)는 군단이 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올림이길은 옥녀봉 아래인데 옥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놀다 가곤 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소문이 고개부소문령(扶蘇門嶺), 부소문이라고도 부르는데 운영리에서 입장면 양대리로 넘어가는 높은 고개로 백제 온조왕위례성에 도읍할 때 이곳에 문을 세웠다 하여, 또는 소나무산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당재는 깊은골 뒤에 있는 산으로 마당처럼 평평하여 군인들이 훈련을 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수 바위는 위례성 안 산등성이에 있는데 돌을 다듬어 만든 것이 구유처럼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백제 온조왕이 이곳에 도읍할 때 사용했다고 한다. 독갓 바위는 바위가 삿갓을 쓴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위례성 우물은 백제 위례성 안에 있는 우물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우물에는 온조왕이 밤만 되면 용이 되어 우물로 들어가서 부여 백마강에서 놀다가 날이 밝으면 이 우물로 나와서 왕 노릇을 하다가 처남의 꾐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대궐 터는 위례성 안 동북쪽 말랭이 펀펀한 곳에 대궐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군단천병천천의 지류 유역 농경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하천 주변 산기슭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국가 지원 지방도 57호선이 동부, 북부 및 남부를 굴곡을 이루면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앞으로 계획된 도로로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다. 기타 도로들이 동남부를 지나면서 국가 지원 지방도 57호선에 연결되고 있다.

운용리 산81번지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 천안 성거산 위례성(天安聖居山慰禮城) 등의 유적이 있다.

군단이에서 정월 중 택일하여 산신제를 지낸다. 생기복덕(生氣福德)을 보았다는 사람으로 제관, 축관 외 5인 정도를 정하여 소머리, 삼색 실과, 쌀 약 3되 3홉[5.68ℓ]를 제물로 놓고 각 집의 소지를 올려주고 저녁 7시경 지낸다. 제 지낸 음식은 나누어 먹고, 제관들은 며칠간 몸을 정결히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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