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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082
한자 李纘
이칭/별칭 중선(仲宣)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선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청주(淸州)

[정의]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중선(仲宣)이다. 이지봉(李至鳳)의 증손자이다.

[활동 사항]

이찬(李纘)은 어릴 적부터 효성이 남달리 뛰어나 사람들에게 효자동(孝子童)으로 불렸다. 형이 따로 살며 부모를 모셨는데, 이찬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왕래하며 어머니의 안부를 살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십 리나 멀리 있는 묘에 날마다 성묘를 가서 아침부터 해가 저물 때까지 곡을 하며 애통해 했다. 눈이 오나 비가 오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죽을 때까지 17년 동안 한결같았다. 그리하여 무릎을 꿇고 절한 자리에 구덩이가 파였으며, 간혹 묘에서 돌아오는 길이 늦으면 범이 호위하였다고 한다. 사람들이 그 효성에 크게 감동하여 “이(李) 효자”라고 쓴 목비를 길가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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