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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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충청남도 천안에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까지 연결되었던 철도와 천안에서 장항까지 연결되었던 철도. 1929년 일본인 아사노가 양질의 미곡 단지인 장호원과 그 주변 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경남 철도 주식회사(朝鮮京南鐵道株式會社)를 설립하여 천안에서 장항까지, 그리고 천안에서 이천시 장호원읍을 연결하는 사설 철도를 개통하였다. 현재는 사설 철도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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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박문수(朴文秀)[1691~1756]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재실이 고령 박씨 종중 재실(高靈 朴氏 宗中 齎室)로 발전하였다. 1987년 12월 30일 문화재 자료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고령 박씨 종중 재실은 천안시 북면사무소에서 57번 도로를 따라 내려가 삼거리에서 진천 병천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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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화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곰바위에 얽힌 전설. 천안시 동남구 동면 화계리 감절 마을에는 곰바위라고 부르는 큰 바위가 있다. 짝사랑하던 여인의 무덤을 20년 동안이나 지키며 살아온 머슴이 죽어서 된 바위라 하여 곰바위라고 부른다. 곰처럼 미련한 머슴이 죽어서 변한 바위라는 뜻이다. 민병달·이원표 등이 조사하여 1998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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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충청남도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충청북도 청원군·진천군, 서쪽은 충청남도 아산시, 남쪽은 충청남도 공주시·세종특별자치시, 북쪽은 경기도 평택시·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천안은 서울 기점 83.6㎞에 위치한 국토의 중핵 도시로서 수도권의 배후와 충청남도 서부 지역의 관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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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만뢰산 우물에 얽힌 이야기. 만뢰산(萬賴山)[612m]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과 충청북도 진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병천면 관성리 뒷산의 줄기이기도 한데, 전쟁에서 화살이나 돌을 매달아 쏘던 큰 활인 노(弩)를 만 개나 쌓아 두었으므로 예전에는 만노산(萬弩山)이라고도 하였다. 또 만 명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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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에 있는 고대 시기의 산성. 광덕산성(廣德山城)은 동면사무소를 지나서 진천 방향으로 국도 21번 도로로 가다가 삽다리를 넘게 되면 바로 광덕리의 돌 팻말이 나온다. 팻말에서 약 2㎞ 정도 들어가면 광덕리 두촌 마을이 나오는데, 광덕산성은 두촌 마을의 배산인 광덕산 정상에 위치한다. 성의 규모는 약 300m 정도로 성벽의 축조는 외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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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에서 입장면 도림리를 거쳐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에서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 1981년 일반 국도로 승격된 국도 34호선은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에서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을 연결하는 국도로서 총연장은 270.463㎞이다. 국도 건설을 통하여 중부 지방의 서해안과 동해안의 인적·물적 교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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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의 경계에 있는 산. 국사봉(國師峰)은 높이 약 288m의 산으로 천안시 행정 경계의 가장 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 환희산[402m], 북서쪽으로 덕유산[416m]이 위치하며, 세 산이 연속적인 산지를 이루고 있다. 덕유산 인근 동면 덕산리 일대에서 발원한 용두천이 국사봉 서쪽에 발달한 곡저를 따라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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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동북쪽 약 3.5㎞ 지점에 위치한다. 옛 직산현 읍치(邑治)로 직산현(稷山縣) 관아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이 있으며, 현재 직산읍사무소가 삼은리 청사로 옮기기 이전까지 직산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 직산 초등학교가 1897년 4월 24일 개교하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동변면 지역으로 고을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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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45년 광복 이전까지 천안 지역에서 이루어진 교육 근대 교육은 부국강병을 위한 시무책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공교육이 부진한 상황에서 지방관과 유지제가 합심하여 설립한 사립 학교는 이를 담당하였다. 특히 을사늑약 이후 고조되는 국망(國亡)에 대한 위기의식은 사립 학교 설립 운동과 야학 운동을 추동시키는 계기였다. 한글·역사·지리와 체조 등을 중시한 이유는 민족의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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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천안시는 기후 구분상으로 볼 때, 쾨펜에 의하면 1월 평균 기온이 -3℃ 등온선 이북에 속하므로 냉대 남단에 해당된다. 온량 지수에 의한 기후 구분상으로는 대부분이 온대 북부에 해당된다. 종래의 기후 구분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중부 서안형의 남부에 속하는데 일조 시수가 크고 쾌적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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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헌(金相憲)[1893~1919]은 1893년 7월 8일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 복다회리 83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가, 순국하였다. 4월 1일에 발생한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원래 2개의 계열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그 하나는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민계이며, 또 하나는 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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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훈은 1874년 3월 27일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 복다리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고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2개의 계열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2개의 계열 중 하나인 수신면과 성남면 계는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 이르러 여러 시장 입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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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는 목천군의 서면 지역이었으며, 현재는 목천읍 관할이며 독립 기념관이 있다.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북동과 남동이 병합하여 남화리라 하였다. 옛날에는 목천의 남쪽의 벌판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남벌이라 했다. 목천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에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남화리로 개설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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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6월18일 충청남도 고시 제44호로 행정구역 및 명칭 통폐합 때 덕현(德峴), 배성(排星), 신리(新里)를 병합하여 덕현의 ‘덕’ 자와 배성의 ‘성’ 자를 따서 덕성리(德星里)라 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병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동면 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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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천안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로 경부 고속 도로 상의 서울 기점으로부터 83.6㎞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 내에 경부 고속 철도, 경부선 철도, 경부 고속 도로, 국도 1호선 등 국토의 기간 간선망이 모두 통과하고 있다. 또한 남서로는 장항선이 지나가며, 서울·진천·아산·공주·평택·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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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삼곡리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백제 시기의 산성. 도토성 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삼곡리에 자리한다고 전해진다. 천안에서 진천 방향으로 향하는 국도 34번 도로를 따라 보면 남서울 대학교를 지나 성거읍 삼곡리로 들어가면 소로를 만나게 된다. 이 소로를 따라 직진하면 시구리 마을이 나타나는데 도토성은 시구리 마을 서쪽에 위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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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반란군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으켰던 목천 사족 16명.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반란군이 청주를 장악하고 서울로 향하기 위해 목천현에 머물 때 군사를 일으켜 반란군을 격파한 뒤 조정으로부터 양무원종공신(揚武原從功臣)에 책봉된 16명을 가리켜 ‘목천 16의사’라고 한다. 1728년(영조 4) 소론과 남인 일부는 영조와 노론 세력을 제거하려는 목적에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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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한 법정읍. 목천은 군(郡)으로서 오랜 역사를 전개해오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폐군되어 면명(面名)이 된 것이다. 따라서 목천의 지명 유래는 고을 이름에서 찾아야 한다. 1968년에 목천 향교 전 전교 김붕수에 의해 증보 편찬된 『대록지(大麓誌)』 서문에 목천의 지명 유래가 명시되어 있다. “육면(六面)의 물이 다섯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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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문수의 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朴文秀)[1691~1756]의 사패지(賜牌地)[임금이 내려준 논과 밭]로 알려져 있다. 박문수는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분무공신(奮武功臣)에 녹훈되면서 이 지역의 땅을 하사받았고 사후에 은지리 은석산에 장사 지내면서 고령 박씨(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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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상규(朴相圭)[1880~1919]는 1880년 7월 20일 충청남도 천안군 병천면 탑원리 15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아우내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되었다. 아우내 장은 충청북도 청주와 진천, 그리고 천안군의 장꾼이 모이는 큰 장이었다.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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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학(朴永學)[1878~1920]은 1878년 9월 25일 충청남도 천원군 수신면 발산리 15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가하여 형을 받은 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이듬해 사망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한 운동이었다. 시위 주모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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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유복(朴有福)[?~1919]은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지금의 병천면]에 거주하였으며 생년월일이나 가계 등은 미상이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하였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유관순의 서울 3·1 운동 보고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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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방치성(方致成)[1874~1919]은 1874년 10월 2일 충청남도 천안군 봉양리 619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고, 1919년 아우내 장터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하였다. 3월 31일 밤 자정에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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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백제 때에는 대목악군(大木嶽郡), 통일 신라 때에는 대록군(大麓郡), 고려 시대에는 목주(木州) 지역이었다가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近東面)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치랏골의 뜻을 따라 갈전면(葛田面)으로 고쳐 상백전(上栢田), 하백전(下栢田), 용연(龍淵), 가암(佳岩), 서원(書院), 일병천(一並川), 이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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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인정 시장. 병천 시장은 1918년 개설된 상가 주택형의 시장이다. 이 지역에는 영호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길목으로 조선 시대부터 전국의 상인들이 청주, 진천, 조치원, 예산 등에서 모여들어 장이 형성되었다. 1919년 유관순 열사의 만세 운동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병천 시장은 아우내 시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아우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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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 3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의 돌모기 마을은 병천면의 가장 북쪽에 있으며 만뢰산 줄기를 경계로 충청북도 진천군과 닿아 있다. 봉항리로 진입하는 도로가 뚫려 있는 남쪽을 제외하면 돌모기는 동쪽·서쪽·북쪽이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에는 광기천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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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삼룡동 삼거리 공원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 석탑. 삼용동 삼층 석탑(三龍洞 三層 石塔)은 고려 시대 삼층 석탑으로, 1961년 안서동에 사는 주민이 밭을 갈다가 유려왕사(留麗王寺) 터에서 발견하였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삼용동 삼층 석탑은 발견된 위치로 보아 『영성지(寧城誌)』의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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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병순(徐秉舜)[1885~1920]은 1885년 1월 3일 충청남도 천안군 병천면 병천리 16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으며,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유관순의 서울 3·1 운동 보고 이래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계통과 동면(東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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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에 있는 산. 성산(城山)은 성거산(聖居山)의 지맥이며 직산의 진산이다. 해발 176m로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 42호인 직산현 관아에서 약 300m 서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1894년 청일 전쟁 때 청나라 진지였던 성환의 월봉산에서 약800m 떨어진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성환-진천 간[성진로] 국도 34호선이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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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유재란 중 천안 지역의 직산 소사벌에서 벌어진 명군과 일본군과의 전투. 정유재란이 시작되자 명은 조선의 급보를 받고 양호(陽鎬)를 경리 조선 군무(經理朝鮮軍務), 마귀(麻貴)를 제독(提督)으로 삼아 조선에 원병을 파견하였다. 이때 북상하던 일본군은 전주를 점령하고 계속 공주(公州)·전의(全義)·진천(鎭川)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일본 흑전장정 부대가 직산(稷山)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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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사일(宋士一)[1873~?]은 1873년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명덕리에서 출생하였는데, 그 외 가계나 학력 등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1919년 4월 1일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유관순이 서울 3·1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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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천(鎭川)이다. 송영흥(宋永興)[?~?]은 어려서부터 예의가 바르고 말과 행동이 신중하였으며, 부모에게 효도하였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봉양하였는데, 자신은 좋은 옷을 입지 않고 맛좋은 음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지만 구하기 어려운 음식도 반드시 구하여 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하였다. 장성하여 관직에 나아가서는 아침저녁으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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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영칠(申英七)[1868~?]의 본적은 충청남도 목천군 북면 오송정으로 되어 있고, 독립운동 당시의 주소도 같다. 박관실(朴官實) 의진에 소속되어 1907년 8월 충청북도 진천·충주 등지에서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출신 가문이나 성장 과정은 알려져 있지 않다. 1907년 고종 황제의 강제퇴위와 그해 8월 군대 해산을 계기로 전국적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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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성공회 선교사. 아서 베레스포드 터너(Arthur Beresford Turner)는 1862년 8월 29일 영국 솔즈베리(Salisbury)에서 태어났다. 한국 이름은 단아덕(端雅德)이다. 한국 성공회 사상 가장 번성한 시기의 지도자이자, 한국 선교의 기반을 닦은 선교사이다. 1896년 12월 2일 영국 성공회 선교사로 내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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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의 아우내장에서 돼지 사골을 고은 육수에 삶은 돼지머리 고기, 내장, 순대를 넣고 푹 끓여낸 음식. 아우내장 국밥은 아우내 순대 국밥이라고도 불린다. 평안도 지역이 큰창자인 대장을 순대피로 쓰는 데 비해 병천 순대는 작은창자인 소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우내장 국밥은 요즘에는 병천 순대 국밥이라고 하는데 핏물을 뺀 돼지 사골을 폭 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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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쪽 약 4㎞ 지점, 금북정맥 한림봉, 신례산, 부소산, 위례산성 아래에 위치한다. 백제초도(百濟初都)라 전해지는 위례성(慰禮城) 요충지 관문이며, 진천(鎭川)~청주(淸州)를 연결하는 부소령(扶蘇嶺)[부소문이 고개]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직산 사금 광산(砂金鑛山)이 있었다. ‘양대(良岱)’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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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쓰이는 음성과 문자로 표현되는 소통 수단. 일정한 공간적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체계화된 언어를 지역 방언이라고 할 때, 지리적으로 ‘천안’이라는 공간에서 소통의 매체로 사용하는 언어를 ‘천안 방언’이라 부를 수 있다. 이는 천안 지역의 독립된 언어 체계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천안 지역 사람들의 삶과 전통과 문화가 함께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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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군·목천현·직산현의 건치 연혁과 천안의 역사. 천안은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충청북도의 청원군, 진천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아산시와 남쪽으로는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재 천안은 국토의 중핵 도시로서 수도권의 배후이자 충청남도 서부 지역의 관문이며, 국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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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아우내 3·1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과 그 가족의 독립운동. 병천 아우내 장터 3·1 만세 시위를 주도한 유관순(柳寬順)[1902~1920]은 천안 동면 지령리에서 아버지 유중권(柳重權)과 어머니 이소제(李少悌) 사이의 둘째 딸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을 때 유관순은 이화 여자 고등 보통학교 1학년이었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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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말. 유교는 불교 및 기독교와 함께 한국 3대 종교의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불교나 기독교와 같이 종교적인 측면에서가 아닌 한국인의 삶과 깊이 연관이 되어 한국사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1392년 건국된 조선이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표방하면서 유교는 고도의 발전을 이루며 여러 유파를 형성하고 많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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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예도(柳禮道)[1896~1989]는 1919년 3월 1일 사촌동생 유관순(柳寬順)과 함께 서울의 파고다 공원에서 열린 독립 선언문 선포식에 참가한 뒤 독립 만세 시위에 가담하였다. 3월 13일에는 유관순과 함께 귀향하여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일으키기로 계획하고, 4월 1일 3천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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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태영(尹泰英)[1850~1919]은 1850년 1월 19일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 송련리 51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은 알 수 없고,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가,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유관순의 서울 3·1 운동 보고 이래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계, 동면(東面)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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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근문(李根文)[1862~1929]은 1862년 4월 18일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 복다회리 441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가 학력 사항 등은 알 수 없는데,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만세 시위는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일어났다. 3월 31일 밤 자정에 천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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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조 즉위 직후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가 연합하고 이인좌가 중심이 되어 반란을 일으킨 사건. 경종이 재위 4년 만에 죽고 영조가 즉위하자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 세력은 영조와 노론을 제거하기 위한 반란을 일으켰다. 이인좌(李麟佐)[?~1728]가 대원수가 되어 반란을 지휘하였고, 반란군은 충청도 청주를 점령하면서 북진하기 시작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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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충청남도 천안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벌어진 전쟁. 1591년 일본 전국을 평정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는 조선 침공을 계획하고 1592년 수륙 양군을 편성하여 부산포를 통해 조선을 침략하였다. 부산과 김해를 통해 총 20만 명에 이르는 대군이 조선 땅에 이르렀다. 조선은 주요 군관을 임명하여 대비토록 하였으나 충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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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와 병천면 매성리·병천리의 경계에 있는 산. 작성산(鵲城山)은 높이 약 489m로 천안 시가지를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다. 까치성이라고도 하며, 산체는 높지는 않으나 산세가 험하고 숲이 울창하여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 작성산은 북쪽으로 봉암산[427m], 개죽산으로 연결되며, 남쪽으로 고찰 은석사와 조선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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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고개. 1464년(세조 10) 진천에서 충청도 군사 수만을 모아 큰 훈련을 하였는데 이때 각 고을의 장교들이 군사를 거느리고 이 고개에서 쉬어갔기 때문에 장교현(長橋峴)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장교 고개, 장교 다리 고개, 장교치(將校峙)가 있다. 해발 고도는 약 220m이며 좌표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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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무신·의병. 장익[1549~1592]은 두지동(斗支洞) 출신으로, 무과에 급제하여 수문장으로 봉직하다가 사직하고 돌아오는 길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에 참여했다. 1592년 10월 죽산과 진천 사이 전투에서 무수히 많은 적을 죽이고 전사하였다. 장익[1549~1592]은 두지동(斗支洞) 출신으로, 1583년 무과에 급제하였다. 수문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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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출신의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운장(雲長)이다. 태조 때의 개국일등공신(開國一等功臣)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장사길(張思吉)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갑산 군수 장진충(張進忠)이며, 증조 할아버지는 대호군(大護軍) 장득기(張得紀)이고, 할아버지는 내금위장(內禁衛將) 장훈(張訓)이다.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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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치관(全致寬)[1871~1919]은 1871년 9월 10일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도원리 254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자료가 없어 알 수 없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기하여 거사하였다. 주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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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만형(趙萬衡)[1897~1983]은 1897년 2월 17일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 용두리 25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고,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원래 2개의 계열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하나는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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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병호(趙炳鎬)[1903~1973]는 1903년 3월 23일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 용두리 32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는데,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원래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계열와 동면(東面)의 조인원(趙仁元)·유관순(柳寬順) 계열, 2개의 계열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조인원은 조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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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시기의 천안 지역의 역사. 1914년에 천안군(天安郡)·목천군(木川郡)·직산군(稷山郡)이 통합되어 천안군이 되었고, 1963년에 천안시와 천원군으로 분리되었다가, 1991년에 천원군이 천안군이 되고, 1995년에 다시 통합되어 현재의 천안시가 되었다. 따라서 1914년 이전의 천안시 지역은 천안(天安)·목천(木川)·직산(稷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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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인원(趙仁元)[1865~1932]은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2개의 계열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조인원은 동면계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한 인물이었다. 조인원은 유관순과 더불어,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 운동을 거사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우내 장터는 멀리는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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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일운, 소사봉, 초봉을 합하여 죽동(竹洞)이라 하고, 죽동의 ‘죽’ 자와 구계리(九溪里)의 ‘계’ 자를 따서 죽계리(竹溪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죽계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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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천안시 중앙을 북동~남서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태조산[424m] 줄기를 중심으로 북서측과 남동측으로 지역이 분리되어 있다. 천안시 동남구의 북서측 지역은 평택 평야까지 탁 트인 얕은 구릉성 평지이며, 남동측은 국사봉, 만근산, 망경산 줄기들이 이어지며 산지를 이루고 있다. 이들을 경계로 충청남도 아산시와 충청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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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 지역에 설치된 고려 및 조선 시대 지방 행정 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 충청도 직산현 조에 보면 직산현은 “동쪽으로 진천현(鎭川縣) 경계까지 33리[12.96㎞]이고, 경기도 안성군(安城郡) 경계까지 21리[8.247㎞]이다. 북쪽으로 같은 군(郡) 경계까지 25리[9.818㎞]이며, 남쪽으로 천안군(天安郡) 경계까지 10리[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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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용동에 있는 공원. 천안 삼거리 공원은 민요 흥타령(興打令)으로 유명한 천안 삼거리를 기념하여 조성되었다. 천안 삼거리는 조선 시대 삼남 대로(三南大路)의 분기점이다. 이 길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대로로 천안에 이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 길은 병천을 거쳐 청주로 들어가 문경 새재를 넘어 상주로 통해 영동, 김천을 지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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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된 이래, 이 일대 병천·성환·온양은 물론 멀리 진천·대전·평택에서까지 상인들이 찾아왔다. 일제 강점기에도 철도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대의 상권을 형성해, 경부선과 호남선, 장항선 증기 기관차를 타고 와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팔았다. 남산중앙시장은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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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장송리 초석골의 설렁 바위와 관련한 암석 유래담. 천안시에는 태조산(太祖山)을 비롯하여 유왕골 등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877~943]과 관련된 지명 전설이 많이 전한다. 천안시가 후백제와의 격전지였던 까닭이다. 「초석골 설렁 바위」는 선랑과 꽃사슴을 기르는 낭자 사이의 비극적인 사랑과 관련된 암석 유래담이자, 고려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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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정철(崔貞徹)[1853~1919]은 1853년 6월 26일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가전리 99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서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기하여 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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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을 실천한 천안 출신의 인물. 충신은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절을 다한 신하로서, 성신(聖臣)·양신(良臣)·충신(忠臣)·지신(智臣)·정신(貞臣)·직신(直臣) 등 육정신(六正臣) 중의 하나이다. 천안 지역에도 충과 관련된 인물이 많이 있어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았던 충 사상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천안 지역의 효자에 관한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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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 박문수(朴文秀)[1691~1756]는 조선 후기 암행어사로 유명한 인물이며, 영조 대에 벌어진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분무공신 2등에 책록되면서 공신 영정을 하사받았다. 충헌사(忠憲祠)는 그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재실이다. 충헌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있다. 북면사무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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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8일 천안 지역에서 벌어진 시가지 전투. 1950년 7월 7일 로버트 R. 마틴(Robert R. Martin) 대령이 신임 연대장으로 부임하여 천안 지역을 방어하였다. 마틴 대령은 제24 보병 사단장 윌리엄 F. 딘(William F. Dean) 소장과는 제2차 세계 대전 때부터 친했던 사이로, 딘 소장의 긴급 호출을 받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전장에 참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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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의 동북쪽 약 4.5㎞ 지점에 위치한다. 국도 34호선이 중앙부를 남북으로 지난다. 동쪽으로 경부 고속 도로가 지나고 북 천안 인터체인지가 판정리에 인근한 남쪽에 있다. 백제 건국 시조 온조의 사당[온조 묘(溫祚廟)] 옛 터가 산직촌(山直村)에 남아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동변면 산직리, 판정리(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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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에 있는 산성. 하장 토성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에 있다. 동면사무소에서 진천 방향으로 국도 21번을 따라가다 보면 동산리에서 죽계리로 통하는 소로(小路)가 나온다. 소로를 따라 약 1㎞쯤 안으로 들어가 하장으로 통하는 길을 따라가면 하장의 마을이 나오고, 이 마을에서 동남쪽으로 200m 정도 떨어진 야산에 하장 토성이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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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상필(韓相弼)[1879~1919]은 1879년 8월 21일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매성리 350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려져 있지 않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에 참여,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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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반계리, 화산리, 능암리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화산리의 ‘화’ 자와 반계리의 ‘계’ 자를 따서 화계리(花溪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일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화계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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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와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고문헌 기록에 환희산성(歡喜山城)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어 축조 경위 등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삼국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1932년에 간행된 『상산지(常山誌)』에 환희산(歡喜山)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산성의 존재는 언급되지 않았고, 그 후 조선 총독부에서 간행한 『조선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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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에 설립되어 대한 제국 때 천안의 근대 교육과 문화 계몽운동을 주도했던 교육 기관. 사립 학교는 문명사회 건설을 표방하는 부국강병책이자 시무책의 일환이었다. 흥호 학교도 1905년 을사늑약 이후 고조되는 위기의식 속에서 탄생하였다. 이는 국권 회복을 위한 교육 구국 운동에서 비롯되었다. 1907년 목천의 유지들에 의해 병진 학교(幷進 學校, 並進 學校)로 설립되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