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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979
한자 宋士一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을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73년연표보기 - 송사일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19년 4월 1일 - 송사일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 참여
출생지 송사일 출생지 - 충남 천안군 북면 명덕리 지도보기
활동지 천안 아우내 장터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지도보기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3·1 운동

[정의]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송사일(宋士一)[1873~?]은 1873년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명덕리에서 출생하였는데, 그 외 가계나 학력 등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1919년 4월 1일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활동 사항]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유관순이 서울 3·1 운동을 보고한 이래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계, 동면(東面)조인원(趙仁元)·유관순(柳寬順) 계로 나뉘어 계획되었다. 아우내 장터는 충청북도와 천안군의 장꾼이 모이는 곳이므로, 4월 1일 아우내 장터 장날을 이용하여 독립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합의하였다.

3월 31일 밤 자정 아우내 장터를 중심으로 천안 길목[목천넘어 고개]과 수신면 산마루, 진천 고갯마루에 거사를 알리는 횃불을 놓았다. 4월 1일 아침 아우내 장터에는 약 3,000여 명의 장꾼들이 모여 3단계로 만세 운동을 진행하였다.

오후 1시경 태극기와 ‘대한 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을 앞세우고 조인원이 군중 앞에서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선창하였다. 송사일을 비롯한 군중들은 이에 호응하여 만세를 부르며 태극기를 들고서 열을 지어 큰 깃발을 앞세우고 행진하였다. 이때 헌병들은 총기를 난사하고 총검을 휘둘러 사상자가 수십 명 발생했다. 이때 송사일도 일제에 체포되어 1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오후 4시경 약 40명이 주재소에 몰려가 적극적인 항의를 하였다. 이때 일본 헌병들의 야만적인 발포가 또다시 있었다. 이날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적어도 30명 이상이 발생했다.

[상훈과 추모]

201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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