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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087
한자 金南粹
이칭/별칭 중정(重精)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선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언양(彦陽)

[정의]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중정(重精)이다. 이조 참판을 지낸 김자(金赭)의 8세 손이며, 현감을 지낸 김덕윤(金德潤)의 고손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승지를 지낸 김응상(金應祥), 할아버지는 좌승지에 추증된 김정립(金挺立)이다. 아버지는 감역을 지낸 김석(金晳)이다.

[활동 사항]

김남수(金南粹)[?~?]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였다. 아침저녁으로 안부를 살피며 음식을 부모 입맛에 맞추고자 노력하였으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의복을 지어 드리려고 힘썼다. 아버지가 병이 들었을 때는 밤낮으로 간병하여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병세가 위독해지자 하늘을 향해 간절하게 부르짖으며 병환이 낫기를 기원하였다. 아버지가 죽자 예를 갖추고 정성을 다하였으며, 묘소 곁에 여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며 생선과 파, 마늘을 먹지 않았다. 내내 상복을 벗지 않고 초상을 당한 날과 같이 슬퍼하면서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삼년상을 치르던 중에 죽었다.

그 후 고을의 여러 유생들이 수령에게 글을 올려 표창해 줄 것을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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