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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동 부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030
한자 李道東父子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종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안성(安城)

[정의]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안성(安城). 기묘사화의 명현인 이덕함(李德涵)의 후손이며, 이도동(李道東)이 이인양(李仁養)의 아버지다.

[활동 사항]

이도동은 어머니가 병이 들자 두 번이나 손가락을 베어피를 마시게 하여 병을 낫게 하였다. 아버지가 부스럼 병을 앓을 때 고름이 터져 흘러나와도 꺼리지 않고 정성스레 간병하였으며, 자라와 잉어를 잡아 봉양하였다. 아무리 추운 엄동설한에도 통발을 설치하여 물고기를 잡아 부모를 봉양하였으며, 곡식을 100리 밖까지 내다 팔고 음식을 사들여 봉양을 이어나갔다. 부모가 돌아가셨을 때는 3년 동안 시묘 살이를 하며 집에 발자취를 멀리하였다.

이도동의 아들 이인양은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의 문인이다. 7세 때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서 병구완을 했다. 그 뒤로 어머니의 병환에 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였으며, 얼음 속에서 뱅어를 잡아 봉양하여 모친의 병에 효험을 보았다. 또한 자신의 넙적 다리 살을 베어 약에 넣어 모친을 봉양하였다고 전한다.

[상훈과 추모]

지역 유생들이 이도동의 효행을 기리고 표창하는 글을 지어 관청에 올렸다는 내용이 천안의 옛 읍지(邑誌)에 기록되어 전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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