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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과 성환읍에 있는 평야. 마루들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수헐리·삼은리·부송리·자은가리·상덕리 및 성환읍 매주리 일대의 평야이다. 마루들의 한복판을 성환천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관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직산읍 수헐리의 시름새 마을 앞에 있는 큰 들로 인근에서 가장 큰 들이라 하여 마루들이라 불렸다고 한다. ‘마루’는 15세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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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정월 또는 시월에 집집이 떡시루를 준비하여 신에게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고사 또는 그 시루. 천안 지역에서 마짐시루는 주로 산간 마을의 산신제에서 확인된다. 마을에 따라 산시루, 마중시루, 마주시루, 마루시루 등으로 불린다. 마짐시루는 산신제를 진행하는 제관의 집에서 먼저 찌는 산제시루에 대응하여 각 가정에서 산신을 마중하려고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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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마을의 운영과 대소사를 주관할 목적으로 행정리 또는 자연 마을 단위로 결성된 자치 조직. 천안 지역에서 동계는 대동계(大同契)·대동회(大同會)·마을회 등으로 불린다. 자연 마을이나 행정리 단위로 조직되는 것이 보편적이며, 마을의 제반 대소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최고의 조직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몇 개의 마을을 하나로 아우르는 대동계를 조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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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 병천면은 천안 삼거리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서 예로부터 장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병천(竝川)’은 두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에서 순우리말로 ‘아우내’라 하는데, 5일장인 병천장 또는 아우내장이 1일·6일·11일·16일·21일·26일에 서면 인근 지역에서 모여든 장사꾼들과 주민들로 가는 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어느 장에서든 국밥 한 그릇이면 끼니를 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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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산업 단지. 천안시의 도심 공업 지역 외에 산재된 소규모 기계 공장을 집단화하기 위하여 조성된 산업 단지이다. 1994년 5월 23일 공업 단지 지정 고시[충청남도 고시 제94-124호]가 있었으며, 1995년 1월 9일 충청남도 고시 제94-285호로 실시 계획의 승인을 받았다. 1996년 12월 2일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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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쪽 약 5㎞ 지점에 위치하며, 마정 산업 단지가 입주해 있다. 백제의 용와산성(龍臥山城)이 있으며 임진왜란의 영웅 충장공(忠壯公) 황세득(黃世得) 장군, 병자호란 때의 장열공(壯烈公) 황박(黃泊) 장군의 묘와 사당이 있다. 용와산과 충장사(忠壯祠)는 직산 12경으로 선정되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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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정월 또는 시월에 집집이 떡시루를 준비하여 신에게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고사 또는 그 시루. 천안 지역에서 마짐시루는 주로 산간 마을의 산신제에서 확인된다. 마을에 따라 산시루, 마중시루, 마주시루, 마루시루 등으로 불린다. 마짐시루는 산신제를 진행하는 제관의 집에서 먼저 찌는 산제시루에 대응하여 각 가정에서 산신을 마중하려고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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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정월 또는 시월에 집집이 떡시루를 준비하여 신에게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고사 또는 그 시루. 천안 지역에서 마짐시루는 주로 산간 마을의 산신제에서 확인된다. 마을에 따라 산시루, 마중시루, 마주시루, 마루시루 등으로 불린다. 마짐시루는 산신제를 진행하는 제관의 집에서 먼저 찌는 산제시루에 대응하여 각 가정에서 산신을 마중하려고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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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정월 또는 시월에 집집이 떡시루를 준비하여 신에게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고사 또는 그 시루. 천안 지역에서 마짐시루는 주로 산간 마을의 산신제에서 확인된다. 마을에 따라 산시루, 마중시루, 마주시루, 마루시루 등으로 불린다. 마짐시루는 산신제를 진행하는 제관의 집에서 먼저 찌는 산제시루에 대응하여 각 가정에서 산신을 마중하려고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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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전해지는 마한의 건국과 아기장수 이야기. 「남산 아기장수와 마한 건국」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 남산(南山)[약 51m]에 있는 남산 바위 위에서 태어난 아기장수가 사람을 모아 마한을 건국하였다는 장수 설화이다. 「남산 아기장수와 마한 건국」은 2010년 1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와 모시리에서 단국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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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부모에게 쫓겨난 딸의 성공을 다룬 여성 지인담. 「뉘 복으로 사느냐」는 아버지가 누구 복에 사느냐고 묻자 셋째 딸만은 제 복에 산다고 하여 쫓겨난 이야기이다. 숯구이 총각과 혼인한 셋째 딸은 훗날 부자가 되고, 거지가 되어 유랑하는 아버지를 다시 만나 모시고 살았다. 「뉘 복으로 사느냐」는 김동욱과 최원식이 양기용[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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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상례 의식요. 「상엿소리」는 일반적으로 「향두가」, 「향도가」 등으로도 지칭하는데, 향도(香徒)[상여꾼]가 원래는 불교를 신봉하는 집단을 이르는 용어이기에 불교 의식에서 유래된 노래임을 알 수 있다. 불교에서 법요식(法要式)을 행할 때 요령을 흔드는 것도 「상엿소리」의 선창자가 요령을 흔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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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만뢰산 우물에 얽힌 이야기. 만뢰산(萬賴山)[612m]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과 충청북도 진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병천면 관성리 뒷산의 줄기이기도 한데, 전쟁에서 화살이나 돌을 매달아 쏘던 큰 활인 노(弩)를 만 개나 쌓아 두었으므로 예전에는 만노산(萬弩山)이라고도 하였다. 또 만 명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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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민식(兪民植)[1898~1969]은 본적지가 충청남도 천원군 성거면 모전리 213번지이다.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에 참여하여 의정원 충청도 대표로 선임되었으며, 1925년 3월 신민부에 참여해 중앙 집행 위원회의 경리부 위원장에 선임되어 무력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유정근(兪政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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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만뢰산 우물에 얽힌 이야기. 만뢰산(萬賴山)[612m]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과 충청북도 진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병천면 관성리 뒷산의 줄기이기도 한데, 전쟁에서 화살이나 돌을 매달아 쏘던 큰 활인 노(弩)를 만 개나 쌓아 두었으므로 예전에는 만노산(萬弩山)이라고도 하였다. 또 만 명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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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와 동남구 목천읍을 연결하는 고개. 성거산 중턱에 만일사(晩日寺)라는 절이 있어서 만일 고개라고 하고, 절을 매일절이라고도 하여 매일 고개라는 이름도 있다. 한자로 만일령(萬日嶺)이라고도 한다. 만일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35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50분, 동경 127도 12분이다. 성거산의 서쪽 능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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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와 동남구 목천읍을 연결하는 고개. 성거산 중턱에 만일사(晩日寺)라는 절이 있어서 만일 고개라고 하고, 절을 매일절이라고도 하여 매일 고개라는 이름도 있다. 한자로 만일령(萬日嶺)이라고도 한다. 만일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35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50분, 동경 127도 12분이다. 성거산의 서쪽 능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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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면 천흥리 성거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만일사(晩日寺)는 921년(태조 4) 도선(道詵)이 전국 3,800개의 비보사찰 중 하나로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도선이 898년에 입적했으므로 신빙성이 없다. 오히려 그 뒤 고려 혜종 때 승려 만일(晩日)이 도선의 비보사찰설에 의해 조성했다는 창건 설화가 보다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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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시대 마애불. 만일사 마애불(晩日寺 磨崖佛)은 영산전과 관음전 사이에 있는 동쪽의 암벽에 있는 좌상으로 비교적 대형의 마애불이다. 주변의 유물과 석탑 등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되며,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5호로 지정되었다. 만일사 마애불은 미완성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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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법당. 만일사는 최초 조성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경내에 있는 석탑, 마애불의 조성 연대를 미루어 고려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짐작된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0호로 지정되었다. 만일사는 법당에 안장된 청동 관음 보살상의 배면에 ‘통화(統和) 20년’이라는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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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좌상. 만일사 석불 좌상(晩日寺 石佛 坐像)은 만일사 관음전 뒤편 축대 위의 작은 자연 동굴에 조각되어 있는 석가여래 좌상이다. 동굴 안은 매우 좁아 겨우 예불할 수 있는 정도이며, 천장은 편평하게 되어 있다. 석불 좌상의 불두(佛頭)는 시멘트로 새로 만든 것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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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시대 오층 석탑. 만일사 오층 석탑(晩日寺 五層 石塔)은 전체 높이 2.27m의 규모로 암반 위 지대석에 중립질 화강암으로 쌓아 만들어졌다. 탑의 전체적인 조성 방식과 기단부와 옥개석[지붕처럼 덮는 돌]의 조각 수법으로 고려 시대에 세운 탑으로 추정된다. 1984년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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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만일사 석불좌상에 대한 사찰 연기담. 성거산(聖居山)의 만일사(晩日寺)는 사찰 문화 연구원에서 펴낸 『전통 사찰 총서』에 의하면, 고려 혜종(惠宗)[912~945] 때의 승려 만일(晩日)이 주석(駐錫)하면서 석굴 안에 석가모니불의 석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오층 석탑을 건립한 뒤로 만일사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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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면 천흥리 성거산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만일사(晩日寺)는 921년(태조 4) 도선(道詵)이 전국 3,800개의 비보사찰 중 하나로 창건했다는 설이 있으나 도선이 898년에 입적했으므로 신빙성이 없다. 오히려 그 뒤 고려 혜종 때 승려 만일(晩日)이 도선의 비보사찰설에 의해 조성했다는 창건 설화가 보다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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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친일 관료. 민철훈(閔哲勳)[1856~1925]은 1884년 별시 병과에 급제한 이래 다양한 관직을 경험한 전형적인 관료였다. 1900년부터 시작된 6년간의 외교관 생활은 현실에 순응해야 한다는 안목을 갖게 하였으며, 문화 계몽 운동에 종사하는 등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였다. 그러나 아버지 민종묵의 사망 후 남작을 승계 받는 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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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직산면에서 전해지는 쥐가 둔갑하여 주인 행세 하는 이야기. 「말하는 골방 쥐」는 쥐가 남편으로 둔갑하여 진짜 남편을 내쫓고 진짜 행세를 하다 퇴치된다는 신이담이다. 진짜 남편은 고생하다가 원조자의 도움으로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고양이가 가짜 남편을 죽이고 나서 진짜 남편이 다시 주인이 된다. ‘진가쟁주(眞假爭主)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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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에 전해 내려오는 정랑봉의 지명 유래담. 정랑봉(正郞峰)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경계에 위치한 산인데, 망경산, 망경대(望京臺)라고도 한다. 동으로는 동림산과 이어지고 북으로는 수신면의 기름진 들판이 펼쳐진다. 정랑봉은 계유정난(癸酉靖難)[1453] 이후 금산(錦山)으로 유배를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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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 망경대는 높이 385m로 천안시의 남동쪽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정랑봉 또는 망경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망경대 북동쪽의 매봉산[210m]과 이어지는 산지가 충청북도 청원군과의 경계를 구성하고, 망경대 북서쪽의 고려산[307m]과 이어지는 산지는 세종특별자치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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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수철리 경계에 있는 산. 망경산(望京山)은 높이 601m로 천안 시가지의 남쪽, 태학산[455m]과 광덕산[699m]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은 연속적인 산지의 양상을 이루며 천안시와 아산시의 남서쪽 행정 경계를 이룬다. 망경산 남서쪽에 자리 잡은 곡저(谷底)[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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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 망경대는 높이 385m로 천안시의 남동쪽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정랑봉 또는 망경산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망경대 북동쪽의 매봉산[210m]과 이어지는 산지가 충청북도 청원군과의 경계를 구성하고, 망경대 북서쪽의 고려산[307m]과 이어지는 산지는 세종특별자치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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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있는 산성. 망경산성(望京山城)은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있다. 수신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난 691번 도로를 따라서 연기군 전동면 방면으로 4.4㎞ 가다 보면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와 연기군 전동면의 경계인 고소재 고개가 나온다. 고소재 고개 동편에 있는 망경산 정상에 망경산성이 위치한다. 망경산성은 망경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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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천안을 비롯한 충청도 지역에서 공주 명학소민들이 신분제 타파를 목적으로 일으킨 봉기. 망이·망소이 난은 무신집권기인 1176년(명종 6)에 충청남도 공주 명학소(鳴鶴所)에서 망이(亡伊)·망소이(亡所伊) 등 농민과 천민들이 신분제의 타파를 목적으로 일으킨 봉기이다. ‘공주 명학소의 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난의 여파로 1176년 3월에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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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에 있는 국립 묘원(國立墓園). 국립 망향의 동산은 해외에 이주해 살면서 연고지가 없거나 조국에 묻히기를 원하는 1백만 해외 동포를 위한 국립 묘원으로서 1976년에 개설되었다. 국립 망향의 동산 안에는 묘역 이외에도 위령탑과 대한 항공 희생자 위령탑, 재일 교포 조림지 등이 있다. 망향의 날로 정해져 있는 매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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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백중은 백종(百種),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부른다. 백중은 불가에서는 재(齋)를 설치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명절로 여기며, 민가에서는 돌아가신 조상의 극락왕생을 비는 시기, 머슴을 부리는 집에서는 머슴을 쉬게 하는 날로 삼았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우리나라 풍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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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울산(蔚山), 자는 자윤(子尹), 호는 매계(梅溪)이다. 효자 이종주(李宗周)의 증손자이다. 이상익(李相益)[?~?]은 천성이 온화하여 어릴 때부터 부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섬겼다. 병든 아버지가 생선이 먹고 싶다고 하자 이상익은 보(洑)로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는데, 날마다 붕어와 검은 모래무지가 물 밖으로 뛰쳐나왔으므로 사람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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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자는 자야(子野)이고, 호는 매계(梅溪)이다. 부인 문씨(文氏)는 광주 갑향(光州甲鄕) 사람인데, 1388년(우왕 14) 왜구에게 붙들려가는 도중 몽불산(夢佛山) 극락암 근처에서 순결을 지키기 위해 절벽 밑으로 뛰어내렸다. 이에 왜구는 그의 큰아들을 죽이고, 부인은 나무덩굴에 걸려 오른팔이 부러진 채 구출되어 『고려사』에 열녀로 입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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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남쪽 약 1.5㎞ 지점에 위치한다. 남서울 대학교, 동성 중학교가 있고, 국도 1호선이 지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매곡리(梅谷里)의 ‘매(梅)’ 자와 광주리(光珠里)의 ‘주(珠)’ 자가 합쳐 매주리(梅珠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서면(二西面) 매곡리와 광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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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당하리, 자매곡, 대흥리, 상금곡, 중금곡 및 하금곡 중 자매곡의 ‘매’ 자와 당하리의 ‘당’ 자를 따서 매당리(梅堂里)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원일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당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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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에서 매년 정월 초순에 택일하여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의 당하 마을에서는 지금까지 해마다 정월 초순 무렵에 마을 주민 중에서 길일인 생기복덕일(生氣福德日)과 산신 하강일(山神下降日)을 따져서 당주(堂主)과 축관(祝官), 제물을 지고 갈 사람 등 세 명의 제관(祭官)을 정하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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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에 전해 내려오는 돌미륵에 관련된 전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의 미륵당에 돌미륵이 세워진 유래와 그에 따른 응보담(應報談)이다. 1999년에 천안 문화원에서 발간한 『천안의 땅 이름 이야기』에 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예부터 미륵불에게 치성을 드리면 천재지변을 막거나 풍어를 이루거나 혹은 아들을 낳는다고 믿었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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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와 탑원리 경계에 있는 산. 매봉은 높이 167m로, 천안시의 동쪽에 위치하며 응봉, 응봉산, 매봉산이라고도 한다. 망경대[385m], 백운산[247m]과 연속적인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동쪽에 있는 곡저(谷底)인 병천면 용두리 일대에 녹동천이 흐르고 있다. 또한 매봉 서쪽 약 790m 지점인 병천면 장산리 일대에서 산방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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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의 교회. 매봉 교회는 천안 동부 지역에서 최초의 교회로 설립되어 구한말 국채 보상 운동과 만세 운동에 앞장섰다가 일본 경찰에 의해 교회가 불태워지고 결국은 강제 폐쇄 조치된 교회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의 옛 이름이 지령리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지령리 교회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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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와 탑원리 경계에 있는 산. 매봉은 높이 167m로, 천안시의 동쪽에 위치하며 응봉, 응봉산, 매봉산이라고도 한다. 망경대[385m], 백운산[247m]과 연속적인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동쪽에 있는 곡저(谷底)인 병천면 용두리 일대에 녹동천이 흐르고 있다. 또한 매봉 서쪽 약 790m 지점인 병천면 장산리 일대에서 산방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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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발산리에 위치한 산 매봉산은 높이 210m로 천안시의 남동쪽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와 탑원리 경계에 위치한 매봉[167m]과 이름이 같으나, 엄연히 다른 산이다. 매봉산 남서쪽으로 망경대[385m]가 위치하고 북동쪽으로 백운산[247m]이 위치한다. 이들은 모두 북동~남서 방향으로 연속된 산지로서 충청북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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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당(梅堂), 작성(鵲城), 공심(公心), 봉암(鳳岩) 일부를 병합하여 매당의 ‘매’ 자와 작성의 ‘성’ 자를 따서 매성리(梅城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및 명칭을 통폐합할 때, 목천군 근동면 명암(鳴巖), 매당(梅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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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 3리에서 매년 음력으로 정월과 시월에 길일을 택하여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 매성리 매당 마을은 매화가 땅에 떨어진 매화 낙지(梅花落地)의 형세를 지닌 명당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매당 마을은 매성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객지로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가구 및 주민의 수가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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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리에 있는 삼국 시대와 고려 시대의 유적. 매성리 유적(梅城里 遺蹟)은 골프장 사업 부지 조성 과정에서 조사된 유적이다. 삼국 시대 토기 가마, 추정 작업장, 구덩 유구[수혈 유구(竪穴遺構)], 고려 시대 이후의 움무덤[토광묘(土壙墓)], 고려 시대 건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매성리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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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매당리, 송정리, 송현리, 운계리 및 구항리 중 매당리의 ‘매’ 자와 송정리와 송현리의 ‘송’ 자를 따서 매송리(梅松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매송리를 개설하여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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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 무진 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오누이 힘내기 이야기. 오누이가 힘내기를 하는 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각 지역에 있는 경쟁 세력 간의 대립과 갈등을 이야기로 풀어낸 형태이다. 오누이 힘내기 설화는 여자가 이기는 경우도 있고 남자가 이기는 경우도 있다. 「매송리 무진 바위 전설」은 오누이 힘내기 설화가 무진 바위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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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 무진 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오누이 힘내기 이야기. 오누이가 힘내기를 하는 설화는 전국 각지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각 지역에 있는 경쟁 세력 간의 대립과 갈등을 이야기로 풀어낸 형태이다. 오누이 힘내기 설화는 여자가 이기는 경우도 있고 남자가 이기는 경우도 있다. 「매송리 무진 바위 전설」은 오누이 힘내기 설화가 무진 바위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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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와 동남구 목천읍을 연결하는 고개. 성거산 중턱에 만일사(晩日寺)라는 절이 있어서 만일 고개라고 하고, 절을 매일절이라고도 하여 매일 고개라는 이름도 있다. 한자로 만일령(萬日嶺)이라고도 한다. 만일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35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50분, 동경 127도 12분이다. 성거산의 서쪽 능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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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남쪽 약 1.5㎞ 지점에 위치한다. 남서울 대학교, 동성 중학교가 있고, 국도 1호선이 지난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매곡리(梅谷里)의 ‘매(梅)’ 자와 광주리(光珠里)의 ‘주(珠)’ 자가 합쳐 매주리(梅珠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서면(二西面) 매곡리와 광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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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목천 지역에 우거한 문신.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광덕리에는 이곳에 청주 이씨(淸州李氏)가 살게 된 내력이 다음과 같이 전한다. “전 장자가 상류동인 절골에 살았는데 청주 이씨의 중시조 이하성(李夏成)이라는 사람이 충청 감사로 있어 이곳을 순시하게 되었다. 내를 건너는데 쌀뜨물이 많이 내려오므로 사연을 물으니 전 장자의 집에서 오늘 일을 하므로 일꾼의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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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죽계리에서 담는 고추장. 천안의 장류는 최적의 자연 조건을 지닌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아우내 콩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천안의 보리 고추장은 천안에서 생산된 엿기름을 직접 기르고 보리쌀을 띄워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조선 후기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보리 고추장에 대한 내용이 있다. 이 책에는 함안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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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칠석은 농촌에서는 농사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한여름철의 휴한기(休閑期)에 접어드는 시기로, 두레 결산이나 마을 청소 등 마을 공동의 일을 하는 날로 여기지만, 일반인들에게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은 음력 7월 초엿새 밤이며, 1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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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칠석은 농촌에서는 농사일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한여름철의 휴한기(休閑期)에 접어드는 시기로, 두레 결산이나 마을 청소 등 마을 공동의 일을 하는 날로 여기지만, 일반인들에게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은 음력 7월 초엿새 밤이며, 1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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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면오(勉吾), 시호는 충무(忠武)이다. 지평(持平)을 지낸 아버지 김충갑(金忠甲)과 어머니 창평 이씨(昌平李氏) 사이에서 4남 2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서응문(徐應文)의 딸 부여 서씨(扶餘徐氏)이다. 슬하에 자식이 없이 순국하였는데, 사후 문중에서 큰형인 김시회(金時晦)의 넷째 아들 김치(金緻)를 양자로 입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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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내명덕리, 외명덕리, 구동 및 사창리 중 내명덕리와 외명덕리의 ‘명덕’을 따서 명덕리(命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내명덕리와 외명덕리라는 지명은 동네 앞에 있는 명덕 바위에서 따온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명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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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명덕리 일대를 흐르는 하천. 소하천인 명덕천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제2 지류인 병천천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38,777㎡, 길이는 2,450m이다. 시점은 명덕리 471번지이고, 종점은 명덕리 715번지이다. 명덕리를 흐르는 하천이어서 명덕천이라 했다. 명덕리는 동네 앞에 명덕 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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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과 문화동 일대에 있는 상점가. 196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천안역 일원의 명동 시장은 인근 오룡동 천안시청과 천안역의 사이에서 지역의 대표적 중심 상권을 이루었다. 명동 시장은 천안에서 가장 번화했던 곳으로 200여 개에 달하는 패션 관련 상가들이 모여 있어 주말이면 쇼핑을 하러온 이들로 젊음의 거리를 형성하는 등 천안의 놀이와 소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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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남서쪽 약 3㎞ 지점에 위치하며 소망 초등학교, 천안 인애 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봉주로(鳳柱路)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李鳳柱)의 생가 마을이 있기 때문에 이름 지은 것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조리(所造里)의 ‘소(所)’ 자와 명우리(鳴牛里)의 ‘우(牛)’ 자를 합쳐 이름을 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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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해마다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우리나라는 기후·계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농경 위주의 생활을 하고 계절에 따른 절기가 뚜렷하므로 세시 풍속이 발달하였다. 명절 때 해 먹는 명절 음식을 절식(節食), 계절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을 시식(時食)이라 한다. 절식과 시식에는 각 계절의 식품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재앙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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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신천(信川), 자는 명지(明之), 호는 죽간(竹磵)이다. 시강원 문학을 지낸 강중진(康仲珍)의 증손자이며, 아버지는 강유선(康惟善)이다. 강복성[1550~1634]은 1579년(선조 12) 사마시에 합격한 뒤, 참봉·직장(直長)·찰방(察訪) 등을 지냈다. 1595년 유성룡(柳成龍)의 천거로 장현광(張顯光) 등과 함께 발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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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내기 소리」는 천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쌀농사를 많이 짓는 천안 지역은 노동요의 일종인 「모내기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각 지역의 「모내기 소리」 사설이 저마다 다르게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의 「모내기 소리」에서는 모를 심는 속도를 채근하면서 수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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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내기 소리」는 천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쌀농사를 많이 짓는 천안 지역은 노동요의 일종인 「모내기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각 지역의 「모내기 소리」 사설이 저마다 다르게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의 「모내기 소리」에서는 모를 심는 속도를 채근하면서 수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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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경부선 수도권 전철 직산역이 있으며, 천안 제4 공업 단지가 입주하여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일서면(一西面) 모사리(毛沙里)와 시목동(柿木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사리의 ‘모(毛)’ 자와 시목동의 ‘시(柿)’ 자를 합쳐서 모시리(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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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경부선 수도권 전철 직산역이 있으며, 천안 제4 공업 단지가 입주하여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일서면(一西面) 모사리(毛沙里)와 시목동(柿木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사리의 ‘모(毛)’ 자와 시목동의 ‘시(柿)’ 자를 합쳐서 모시리(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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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경부선 수도권 전철 직산역이 있으며, 천안 제4 공업 단지가 입주하여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일서면(一西面) 모사리(毛沙里)와 시목동(柿木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사리의 ‘모(毛)’ 자와 시목동의 ‘시(柿)’ 자를 합쳐서 모시리(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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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경부선 수도권 전철 직산역이 있으며, 천안 제4 공업 단지가 입주하여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일서면(一西面) 모사리(毛沙里)와 시목동(柿木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사리의 ‘모(毛)’ 자와 시목동의 ‘시(柿)’ 자를 합쳐서 모시리(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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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산(聖居山) 아래 성거읍사무소가 소재하며, 모시울이라고 부른다. 저(苧)라는 풀은 모시옷의 재료이며, 섬유질을 뽑아 짠 옷감이다. 모시+울[마을, 골, 울타리]은 ‘모시(苧)가 많은 마을’, ‘모시[苧]처럼 생긴 마을’의 뜻으로 풀이한다. 전설에 고려 시대 천흥사(天興寺)가 큰 절이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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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내기 소리」는 천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쌀농사를 많이 짓는 천안 지역은 노동요의 일종인 「모내기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각 지역의 「모내기 소리」 사설이 저마다 다르게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의 「모내기 소리」에서는 모를 심는 속도를 채근하면서 수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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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내기 소리」는 천안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쌀농사를 많이 짓는 천안 지역은 노동요의 일종인 「모내기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각 지역의 「모내기 소리」 사설이 저마다 다르게 구성된 것이 큰 특징이다.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의 「모내기 소리」에서는 모를 심는 속도를 채근하면서 수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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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북쪽 약 2.8㎞에 위치한다. 남서쪽에 경부 고속 도로 북 천안 인터체인지가 있고, 경부 고속 도로 비상 활주로 우회 도로가 있다. 1989년에 폐선된 안성선(安城線) 철도가 지나던 곳이며, 서쪽으로 한천(漢川)[한내[大川]]이 흐르고 사금(沙金)을 채취하던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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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모전리의 마을 노래. 「모전리 찬가」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당시 서울 대학교 2학년이던 이부경이 마을 주민의 단합과 굳센 의지를 보이고자 작사·작곡해 함께 부른 것이 시초다. 이 노래가 성거 초등학교 운동회 때 불려 성거읍민에게 박수를 받아 인기상을 탄 이후 현재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2013년 6월 29일에는 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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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용정리에 전해 내려오는 목비산에 대한 이야기. 「목비산 단혈」은 훌륭한 인재가 태어날 풍수를 지닌 목비산의 혈맥을 끊어 인재의 탄생을 막았다는 이야기이다. 「목비산 단혈」은 2010년 8월 12일 주경미가 안석산[73세, 남,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용정리]에게 채록하여, 2010년 12월에 천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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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전해 오는 목주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신라의 가요. 「목주가(木州歌)」는 신라의 가요(歌謠)로 알려져 있으나 작자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고려사(高麗史)』[1449~1451] 악지(樂志)에는 「목주」로, 『증보 문헌 비고(增補文獻備考)』[1903~1908] 악고((樂考) 17권과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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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부터 1413년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 청주목 목천현 조에 의하면 “본래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인데, 신라에서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목주(木州)로 고쳐 청주(淸州)의 임내로 삼았다가, 명종(明宗) 2년 임진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던 것을, 본조(本朝)에서도 그대로 따랐다.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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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기에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주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가지 성씨(姓氏). 옛 기록을 보면 고려의 제1대 왕인 태조(太祖) 왕건(王建)[877~?]이 후백제와 전쟁을 벌일 때 목주[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사람들은 “우리는 백제 사람으로서 고려에 세금을 낼 수 없다.”라며 끝까지 저항하였다. 그리하여 나중에 왕건은 이를 몹시 미워하여 마(馬)·상(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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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기에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주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가지 성씨(姓氏). 옛 기록을 보면 고려의 제1대 왕인 태조(太祖) 왕건(王建)[877~?]이 후백제와 전쟁을 벌일 때 목주[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사람들은 “우리는 백제 사람으로서 고려에 세금을 낼 수 없다.”라며 끝까지 저항하였다. 그리하여 나중에 왕건은 이를 몹시 미워하여 마(馬)·상(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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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전해 내려오는 목주녀의 효행담.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에 전해져 내려오는 목주(木州)[지금의 천안시 목천읍] 효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의붓어머니의 구박을 참고 인내하며 아버지와 의붓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셨으나 아버지마저 의붓어머니의 모략에 넘어가 진심을 몰라주자 딸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죽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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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전해 오는 목주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신라의 가요. 「목주가(木州歌)」는 신라의 가요(歌謠)로 알려져 있으나 작자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고려사(高麗史)』[1449~1451] 악지(樂志)에는 「목주」로, 『증보 문헌 비고(增補文獻備考)』[1903~1908] 악고((樂考) 17권과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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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전해 오는 목주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신라의 가요. 「목주가(木州歌)」는 신라의 가요(歌謠)로 알려져 있으나 작자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조선 시대에 편찬된 『고려사(高麗史)』[1449~1451] 악지(樂志)에는 「목주」로, 『증보 문헌 비고(增補文獻備考)』[1903~1908] 악고((樂考) 17권과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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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부터 1413년까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구역. 『세종실록지리지』 충청도 청주목 목천현 조에 의하면 “본래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인데, 신라에서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쳤고, 고려에서 목주(木州)로 고쳐 청주(淸州)의 임내로 삼았다가, 명종(明宗) 2년 임진에 비로소 감무(監務)를 두었던 것을, 본조(本朝)에서도 그대로 따랐다.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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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때 반란군에 대항하여 의병을 일으켰던 목천 사족 16명.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반란군이 청주를 장악하고 서울로 향하기 위해 목천현에 머물 때 군사를 일으켜 반란군을 격파한 뒤 조정으로부터 양무원종공신(揚武原從功臣)에 책봉된 16명을 가리켜 ‘목천 16의사’라고 한다. 1728년(영조 4) 소론과 남인 일부는 영조와 노론 세력을 제거하려는 목적에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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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66년 오룡동 천주교회 관할의 목천 공소로 설립되어 운영되다가 1999년 승격되어 목천 천주교회가 되었다. 목천 천주교회가 천주교회로 승격된 것은 1999년 1월 26일이지만 그 이전부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목천 지역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가 박해를 받을 때부터 신자들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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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 목천 초등학교에 있는 기념비. 목천 기미 독립 만세 운동 기념비(木川 己未 獨立 萬歲 運動 記念碑)는 목천 공립 보통 학교 학생들이 전개한 3·1 독립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1989년 3월 14일 목천 기미 독립 운동 기념 사업회가 세운 비이다. 1919년 3월 14일 오후 4시 목천 공립 보통 학교 전교생 171명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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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19년에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했던 천안군 목천읍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시위운동. 1919년 전국적으로 3·1 운동이 전개되었다. 천안 지역에서도 경성[서울]과 평양 등에서 3·1 운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3월 14일 목천읍에서 천안 지역 최초의 만세 운동이 발생하였고, 이 목천 기미 독립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천안 지역 곳곳에서 만세 운동이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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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에 있는 농공 단지. 지역 간 균형 개발 및 농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농공 단지이다. 1986년 11월 26일 농공 단지로 지정이 되었으며, 1987년 4월 9일 농공 단지 조성사업의 기본 계획 승인이 이루어졌다. 1987년 5월 11일부터 조성 사업이 시작되어 1987년 9월 15일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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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66년 오룡동 천주교회 관할의 목천 공소로 설립되어 운영되다가 1999년 승격되어 목천 천주교회가 되었다. 목천 천주교회가 천주교회로 승격된 것은 1999년 1월 26일이지만 그 이전부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목천 지역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가 박해를 받을 때부터 신자들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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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66년 오룡동 천주교회 관할의 목천 공소로 설립되어 운영되다가 1999년 승격되어 목천 천주교회가 되었다. 목천 천주교회가 천주교회로 승격된 것은 1999년 1월 26일이지만 그 이전부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목천 지역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가 박해를 받을 때부터 신자들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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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천의 세성산에서 재차 봉기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벌인 전투. 1894년 11월 18일 동학 농민 운동 당시 두 번째로 봉기한 동학 농민군이 진을 치고 있던 목천의 세성산에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이 전투를 벌여 관군이 농민군을 진압하였다. 목천 세성산 전투 이전의 천안 지역 동향을 살펴보면, 제1차 동학 농민군 봉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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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기에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속하는 목주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가지 성씨(姓氏). 옛 기록을 보면 고려의 제1대 왕인 태조(太祖) 왕건(王建)[877~?]이 후백제와 전쟁을 벌일 때 목주[지금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사람들은 “우리는 백제 사람으로서 고려에 세금을 낼 수 없다.”라며 끝까지 저항하였다. 그리하여 나중에 왕건은 이를 몹시 미워하여 마(馬)·상(象)·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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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66년 오룡동 천주교회 관할의 목천 공소로 설립되어 운영되다가 1999년 승격되어 목천 천주교회가 되었다. 목천 천주교회가 천주교회로 승격된 것은 1999년 1월 26일이지만 그 이전부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목천 지역에는 조선 후기 천주교가 박해를 받을 때부터 신자들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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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목천 초등학교는 희망이 넘치고 감동받는 으뜸 목천 교육을 모토로 하여, 바르고 창의적인 학생,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교사, 쾌적하고 신뢰받는 학교, 학교 교육에 동참하는 학부모와 함께 바른 품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훈은 ‘사랑과 꿈을 키우자’이다. 1913년 4월 1일에 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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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있는 삼국 시대의 산성. 목천 토성(木川 土城)은 충남 대학교 박물관에서 1983년 12월부터 1984년 3월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목천 토성은 다른 이름으로 남화리 토성으로도 불린다. 목천 토성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에 있다. 독립 기념관 주차장 부근에 해당하는 곳으로 독립 기념관에서 목천읍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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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목천현의 관아 터. 목천(木川) 현아(縣衙) 터는 조선 시대 목천현(木川縣)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 구역이 개편되고 목천군이 천안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목천의 관아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목천 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또한 목천 현아 터는 ‘목천현 관아, 목천현 공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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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목천 고등학교는 학교·가정·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바른 품성 함양[화합·협동]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한 진로 교육의 내실화[수요자 중심 교육], 학력 신장과 잠재력 계발로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력 제고[글로벌 인재 양성], 체육·체험·특별·봉사 활동의 활성화[건전한 마음·자아실현]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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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목천 고등학교는 학교·가정·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바른 품성 함양[화합·협동]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한 진로 교육의 내실화[수요자 중심 교육], 학력 신장과 잠재력 계발로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력 제고[글로벌 인재 양성], 체육·체험·특별·봉사 활동의 활성화[건전한 마음·자아실현]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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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한 법정읍. 목천은 군(郡)으로서 오랜 역사를 전개해오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폐군되어 면명(面名)이 된 것이다. 따라서 목천의 지명 유래는 고을 이름에서 찾아야 한다. 1968년에 목천 향교 전 전교 김붕수에 의해 증보 편찬된 『대록지(大麓誌)』 서문에 목천의 지명 유래가 명시되어 있다. “육면(六面)의 물이 다섯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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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덕전리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52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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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목천읍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목천읍 주민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목천읍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목천읍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조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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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품성을 지닌 스마트한 인간,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실력 있는 인간,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인간, 서로 웃으며 도울 줄 아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명랑, 성실, 협동이다. 1969년 10월 14일에 목천 중학교 9학급을 설립 인가를 받아 1970년 3월 7일에 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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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품성을 지닌 스마트한 인간,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실력 있는 인간,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는 인간, 서로 웃으며 도울 줄 아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명랑, 성실, 협동이다. 1969년 10월 14일에 목천 중학교 9학급을 설립 인가를 받아 1970년 3월 7일에 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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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목천 초등학교는 희망이 넘치고 감동받는 으뜸 목천 교육을 모토로 하여, 바르고 창의적인 학생,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교사, 쾌적하고 신뢰받는 학교, 학교 교육에 동참하는 학부모와 함께 바른 품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훈은 ‘사랑과 꿈을 키우자’이다. 1913년 4월 1일에 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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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목천 향교(木川 鄕校)는 조선 시대에 충청도 목천현 지역의 지방 교육을 담당한 국립 교육 기관이다. 창건된 시기는 목천현에 현감이 파견되었던 1413년(태종 13) 이후로 추정된다. 목천현의 읍지인 『대록지(大麓誌)』에 의하면 향교는 원래 관아로부터 서북쪽에 있었지만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모두 퇴폐하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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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쪽 지역의 조선 시대 행정 지명. 목천은 백제의 대목악군(大木岳郡), 신라의 대록군(大麓郡)이었던 것이 고려 성종 때에 목주(木州)로 개칭되면서 청주에 속했다가, 1172년(명종 2)에 이르러서야 감무가 파견되면서 독립된 현이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1413년(태종 13)에 목천(木川)으로 고치면서 종전의 감무 대신 현감이 파견되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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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목천현의 관아 터. 목천(木川) 현아(縣衙) 터는 조선 시대 목천현(木川縣)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 구역이 개편되고 목천군이 천안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목천의 관아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목천 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또한 목천 현아 터는 ‘목천현 관아, 목천현 공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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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목천현의 관아 터. 목천(木川) 현아(縣衙) 터는 조선 시대 목천현(木川縣)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 구역이 개편되고 목천군이 천안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목천의 관아 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목천 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또한 목천 현아 터는 ‘목천현 관아, 목천현 공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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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안정복이 편찬한 목천읍지. 『대록지(大麓誌)』는 1779년(정조 3) 당시 목천 현감(木川縣監)이던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이 편찬한 읍지이다. 이후 1871년(순조 17) 조국인(趙國仁) 등에 의해 목활자본으로 복간되었다. 안정복은 읍지를 한 지방의 역사서로 파악하고, 각 군현도 읍지를 편찬하여 자기 고장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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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몰왜보와 청망이들에 얽힌 지명 유래담. 안성천(安城川)은 차령 산맥(車嶺山脈)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안성 땅을 적시고 남으로 내려와 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의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 흘러 서해에 이른다. 안성천은 넓은 들판을 흘러 관개에 큰 몫을 하기에 상류에서부터 중간 중간에 보(洑)를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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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1277년(충렬왕 3)에 몽고가 직산에서 금을 채굴하게 한 사건. 몽고와 강화한 이후 고려의 자주성은 많은 손상을 입었다. 원은 고려 조정을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나오게 하고 고려의 왕을 원의 공주와 혼인시켜 부마국으로 삼았다. 고려 왕실의 호칭과 격은 부마국에 걸맞은 것으로 바뀌었으며, 아울러 관제도 개편되고 격도 낮아졌다. 원은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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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년(고종 18)에 몽고가 사신 저고여(著古與) 살해 사건을 구실로 침입한 후 6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략한 사건. 1225년에 고려에 와서 무례한 행동을 하던 몽고 사신 저고여 일행이 귀국 도중 압록강 가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몽고는 이 사건을 구실로 삼아 1231년(고종 18) 살례탑 부대를 보내 고려를 침략했으나, 귀주성(龜州城)에서 박서(朴犀) 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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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단양(丹陽), 자(字)는 몽뢰(夢賚), 호는 운곡(雲谷)이다.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 아버지는 현령(縣令)을 지냈다. 우남양의 증손자 두 명이 천안(天安)에 살았는데, 모두 무과에 급제하였다고 전한다. 목사(牧使)를 지낸 우복룡(禹伏龍)이 종증손(從曾孫)이다. 천안의 군지인 『영성지』의 인물란에서 소개한 것으로 미루어 우남양이 천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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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전해 내려오는 제사 혼령에 대한 이야기. 「소금 장수와 제사 혼령」은 정성스럽지 못한 제사상을 받은 혼령들이 손자에게 해를 끼치자 소금 장수가 해결책을 알려 준 이야기이다. 제사 설화, 제사 혼령 설화의 일종이다. 「소금 장수와 제사 혼령」은 상명 대학교 구비 문학 연구회에서 1989년 6월 27일에 성거읍 삼곡리에서 김창연[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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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무경(茂卿)이다. 아버지는 절충장군(折衝將軍)으로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를 지낸 유임(柳稔)이며, 유시경(柳始慶)이 동생이다. 유시화(柳始華)[1691~?]는 1723년(경종 3)에 실시된 무과(武科) 별시(別試)에서 병과(丙科) 35위로 입신하였다. 읍지에 의하면 이인좌의 난에 적을 벤 공적이 있어 양무원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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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동쪽 3.5㎞ 지점에 위치하며 천안 연암 대학, 대홍 초등학교가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북면 지족향리와 수천리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충청남도 천안군 성환면 수향리가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천원군 입장면 수향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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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과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가 높지 않아서 안서동의 물이 성거읍 방면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물이 넘는 고개라고 하여 무너미 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수월현(水越峴)은 물이 넘는다는 뜻의 한자어이다. 문암(文岩) 고개라는 이름도 있다. 무너미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10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50분, 동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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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분포하는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분묘. 고분(古墳)이란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지배층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서 한정된 시대란 선사 시대 부족 사회에서 고대 왕조가 확립되는 삼국(三國)의 건국으로부터,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화장(火葬) 무덤이 성행하여 고분 축조가 쇠퇴된 시기까지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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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조 즉위 직후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가 연합하고 이인좌가 중심이 되어 반란을 일으킨 사건. 경종이 재위 4년 만에 죽고 영조가 즉위하자 정권에서 배제된 소론과 남인 일부 세력은 영조와 노론을 제거하기 위한 반란을 일으켰다. 이인좌(李麟佐)[?~1728]가 대원수가 되어 반란을 지휘하였고, 반란군은 충청도 청주를 점령하면서 북진하기 시작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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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사상과 감정, 정서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무용은 인간이 취락 집단을 형성하면서부터 자연에 대한 외경(畏敬)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종교 의식이나 무속 행사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후 왕권 정치가 확립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무용의 개념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궁중에서는 전문 무용가를 두고 궁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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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날이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오래도록 비가 내리지 않아 농작물이 타들어 가면 기우제를 지낸다. 이를 비우제 또는 무제라고 한다. 천안 지역에서 전승되는 민간 기우제는 부녀자들이 주관하는 기우제와 남성들이 유교식으로 제사하는 기우제로 구분할 수 있다. 여성들이 지내는 기우제는 주로 마을의 공동 우물이나 시냇가로 나아가 고사를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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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자오곡, 하쌍령리 및 야동을 병합하면서 무학산의 이름을 따서 무학리(舞鶴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무학리를 개설하여 천안군 광덕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광덕면 무학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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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 초순에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산신에게 지내는 제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 쌍령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시월 초엿새에 인근 무학산에서 산신제를 지냈다. 그러다가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에 가까운 지역에서 산불이 크게 나면서 산제당이 모두 불타고 말았다. 그 이후부터 제삿날을 음력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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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신덕리 및 무학리의 경계에 있는 산. 무학산(無鶴山)은 높이 401m의 산으로써 천안시의 남쪽에 위치한다. 천안시 행정경계의 남쪽을 구성하는 산지와 이어져 있으며, 무학천과 사현천의 분수계이다. 풍서천은 광덕면 무학리 일대에서 발원하고, 사현천은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에서 발원한다. 무학산은 천안과 공주의 행정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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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천안 군수를 지낸 문신·학자. 이집(李集)[1314~1387]은 1347년(충목왕 3) 문과에 급제한 뒤, 정몽주(鄭夢周)·이색(李穡) 등과 교유하였다. 본관은 광주(廣州). 본명은 이원령(李元齡)이고, 자는 성로(成老), 호는 묵암자(墨巖子)·호연(浩然)·둔촌(遁村)이다.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의 한 사람이다. 아버지는 이당(李唐)이다. 문과에 급제한 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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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에 우거한 문신·학자. 유몽인(柳夢寅)[1559~1623]은 조선 중엽의 문장가 겸 외교가로 크게 활동하였으며, 전서·예서·해서·초서에 모두 뛰어났다. 유몽인의 동생 유몽표의 아들인 유활(柳活)이 목천의 만매촌[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 처음으로 살게 되었으며, 유몽인이 처벌될 때 모두 적몰되었고 1794년(정조 18)에 신원(伸寃)되었으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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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동보(同甫), 호는 지촌(芝村),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부제학을 지낸 이단상(李端相)의 아들이다. 이희조(李喜朝)[1655~1724]는 1680년(숙종 6)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건원릉 참봉(健元陵參奉)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고, 다시 천거되어 전설별검(典設別檢)에 임명되었다. 이어서 의금부 도사·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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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직산에 관한 시를 남긴 문신. 성석린(成石璘)[1338~1423]은 19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국자학유(國子學諭)를 시작으로 벼슬길에 올라 전리총랑(典理摠郞), 밀직대언지신사(密直代言知申事), 동지사사(同知司事), 정당문학(正堂文學) 등 요직을 거치고 영의정에 올랐다. 시문에 능하고 명필로도 명성 높은 관료였다.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字)는 자수(自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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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서쪽 약 1.8㎞ 지점에 위치하며, 경부 고속 도로 비상 활주로와 접한다. 동쪽으로 위례산성(慰禮山城)~성거산(聖居山)을 마주보고, 한천(漢川)[한내[大川]]이 흐르는데, 일제 강점기 때 사금(沙金)을 채취하던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문성리(文城里)와 복덕리를 병합하여 문성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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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문덕리에 전해 내려오는 매봉재에 관한 지명 유래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의 문덕리(文德里)는 문성산(文城山) 아래 문성리와 남쪽의 복덕리가 통합된 마을이다. 지금은 자연 부락으로 남아 있는 복덕 마을 뒷산을 매봉 혹은 매봉재라고 하였는데, 「문덕리 매봉재」는 매봉재라는 지명이 생긴 지명 유래담이다. 「문덕리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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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정구(鄭逑)[1543~1620]은 문인인 황종해(黃宗海)를 통해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을 모신 목천의 도동 서원 건립에도 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낸 정응상(鄭應祥), 아버지는 충좌위(忠佐衛) 부사맹(副司孟)을 지낸 정사중(鄭思中)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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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에 우거한 문신·학자. 김일손(金馹孫)[1464~1498]은 흔히 사초에 「조의제문(弔義帝文)」을 실어 무오사화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거론된다.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 또는 소미산인(少微山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흥 현감을 지낸 김서(金湑), 할아버지는 효성이 지극하여 사람들에게 절효(節孝) 선생이라 불린 김극일(金克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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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서쪽 약 1.8㎞ 지점에 위치하며, 경부 고속 도로 비상 활주로와 접한다. 동쪽으로 위례산성(慰禮山城)~성거산(聖居山)을 마주보고, 한천(漢川)[한내[大川]]이 흐르는데, 일제 강점기 때 사금(沙金)을 채취하던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문성리(文城里)와 복덕리를 병합하여 문성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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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문성동(文城洞)은 문화동(文化洞), 성황동(城隍洞)의 머리글자를 합하여 만든 이름이다. 문화동과 성황동은 모두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영성면(寧城面) 읍내리(邑內里)에 편입된 지역으로서 1939년에 읍내리를 7개로 분리하여 일본식 명칭으로 한 대화정(大和町), 영정(榮町)에 속한 지역이었다.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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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있는 문성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문성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문성동의 문화 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문성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문성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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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있는 문성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문성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문성동의 문화 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문성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문성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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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문수(文叟), 호는 서곡(西谷)이다. 세조(世組)의 아들 덕원군(德源君) 이서(李曙)의 증손자이다. 이란수(李鸞壽)[?~?]는 10살에 아버지가 죽자 어린나이임에도 초상에서 장례까지 예법을 다하여 몸소 주관하였다. 어머니가 병들자 두 번이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넣어 드리고 허벅지의 살을 도려내어 약으로 쓰는 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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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목천 현감을 지낸 인물.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庵)·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이며 제천(提川)에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지는 안시성(安時聖)으로 현감을 지냈고, 증조할아버지 안신행(安信行)은 종 8품의 빙고별검(氷庫別檢)이었다. 할아버지 안서우(安瑞羽)는 예조참의이고, 아버지 안극(安極)는 증 오위도총부부총관이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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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과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가 높지 않아서 안서동의 물이 성거읍 방면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물이 넘는 고개라고 하여 무너미 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수월현(水越峴)은 물이 넘는다는 뜻의 한자어이다. 문암(文岩) 고개라는 이름도 있다. 무너미 고개의 해발 고도는 약 100m이며, 좌표는 북위 36도 50분, 동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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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문원(聞遠), 호는 희암(希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현석린(玄碩璘)이고, 할아버지는 현구손(玄龜孫), 아버지는 현숙(玄璹)이다. 동생으로 현덕민(玄德敏)·현덕립(玄德立)·현덕휘(玄德輝)가 있으며, 부인은 정길(鄭吉)의 딸이다. 현덕승(玄德升)[1564~1627]은 1588년(선조 21) 식년시(式年試) 진사(進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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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서쪽 약 1.8㎞ 지점에 위치하며, 경부 고속 도로 비상 활주로와 접한다. 동쪽으로 위례산성(慰禮山城)~성거산(聖居山)을 마주보고, 한천(漢川)[한내[大川]]이 흐르는데, 일제 강점기 때 사금(沙金)을 채취하던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문성리(文城里)와 복덕리를 병합하여 문성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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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에 우거한 문신. 이목연(李穆淵)[1785~1854]은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 대군(廣平大君)의 후예이다. 서울과 광주에서 살아온 문중이지만, 목천이 십승지지(十勝之地)로 꼽히는 살기 좋은 고장이며 학문을 숭상하는 고장이라고 여겨 목천과 인연을 맺었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춘(伯春), 호는 소소(笑笑)이다. 할아버지는 이창중(李昌中)이고,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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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조문명(趙文命)[1680~1732]은 천안 군수를 역임하였으며, 벼슬이 좌의정에 이르렀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숙장(叔章), 호는 학암(鶴巖),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형(趙珩), 할아버지는 조상정(趙相鼎)이다. 아버지는 도사(都事)를 지낸 조인수(趙仁壽)이고, 어머니는 김만균(金萬均)의 딸이다. 17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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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는 예술 및 그 작품. 천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들과 천안에서 출생한 뒤 타지에 가서 활동한 작가, 그리고 천안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해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근대 이전 천안 지역의 문학은 주로 유학자에 의한 한문학의 형태로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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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묘소를 두고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홍양호(洪良浩)[1724~1802]는 조선 시대 영조 때 실학파의 거두이며 대학자이다. 박학한 문장으로 영조의 총애를 받고 그 이름을 떨쳤다. 본관은 풍산(豊山)이다. 초명은 양한(良漢)이었으며, 자는 한사(漢師)이고, 호는 이계(耳谿),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할아버지는 단양 군수를 지낸 홍중성(洪重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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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천안 출신의 문신. 조병호(趙秉鎬)[1847~1910]는 1883년 안동 부사로 재임 시 민란을 진압하였으며, 이듬해 외무독판이 되어 일본에 망명한 김옥균·박영효 등의 소환을 일본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예조 판서, 한성부 판윤, 의정대신 등을 지냈다. 본관은 임천(林川), 자는 덕경(德卿),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참판을 지낸 조기진(趙基晉)의 아들이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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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천안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언여(言汝), 호는 양원(陽園)·노봉(蘆峰),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신희조(申羲朝)의 아들이다. 신기선(申箕善)[1851~1909]은 1877년 대과 별시에 병과로 급제한 뒤 승문원 부정자로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1878년 사간원 정언, 1879년 홍문관 부교리, 1881년 세자시강원 문학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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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상리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동리, 중리, 옥후리, 객사전, 서리, 정거장을 병합하여 천안군 영성면(寧城面) 읍내리(邑內里)라고 하였다. 1917년 행정 구역 개혁 때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개칭하였고, 1931년 천안면이 천안읍으로 승격되고, 1938년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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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문학, 미술, 영상, 공연, 전통, 음악 등을 모두 포함한 문화예술 활동. 천안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도의 첫 고을이다. 예부터 호남, 영남, 호서와 서울을 이어 주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각 포구와도 연결되는 정치상·군사상의 요지였다. 지금도 천안은 경부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서해로 통하는 장항선이 동서 방향으로 분기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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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부녀자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부녀자들이 목화나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기 위하여 물레를 반복적으로 돌릴 때에 부르는 길쌈 노동요이다. 지루하고 힘든 일의 고통을 해소하고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르는데, 주로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이나 물레가 돌아가는 모습, 또는 물레를 묘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 지역에서 「물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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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부녀자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부녀자들이 목화나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기 위하여 물레를 반복적으로 돌릴 때에 부르는 길쌈 노동요이다. 지루하고 힘든 일의 고통을 해소하고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르는데, 주로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이나 물레가 돌아가는 모습, 또는 물레를 묘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 지역에서 「물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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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부녀자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부녀자들이 목화나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기 위하여 물레를 반복적으로 돌릴 때에 부르는 길쌈 노동요이다. 지루하고 힘든 일의 고통을 해소하고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르는데, 주로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이나 물레가 돌아가는 모습, 또는 물레를 묘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 지역에서 「물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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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에 있었던 백화점. 미도 백화점은 천안의 구도심 중심지였던 대흥동 한복판에 위치했던 종합 쇼핑 센터이다. 천안시 청사와 세무서, 우체국, 고속버스 터미널, 시외버스 터미널,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관공서 및 공공 시설이 반경 300m 내에 있었고, 특히 북서쪽 200m에 천안역이 위치해 입지적 조건으로는 최상의 여건을 갖춘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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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미래를 여는 아이들은 지역 사회의 모든 아이들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소외되거나 방치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 가고자 만들어졌다. 2003년 3월 22일에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설립하였으며, 2010년 12월 13일에 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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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 미륵골[미라골]에 있는 선돌. 쌍용동은 봉서산(鳳瑞山) 남쪽에 자리한 마을로 미라골은 쌍용동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 마을이었다. 2013년 현재로써는 그 흔적조차 확인하기 어렵지만 ‘미륵사(彌勒寺)’라 불리는 절 있었다 하여 ‘미륵골’ 또는 ‘미라골’로 불리게 되었다. 일설에는 절이 없어지면서 석불을 마을 입구로 옮겨 놓았는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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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쌍용동 미륵골[미라골]에 있는 선돌. 쌍용동은 봉서산(鳳瑞山) 남쪽에 자리한 마을로 미라골은 쌍용동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 마을이었다. 2013년 현재로써는 그 흔적조차 확인하기 어렵지만 ‘미륵사(彌勒寺)’라 불리는 절 있었다 하여 ‘미륵골’ 또는 ‘미라골’로 불리게 되었다. 일설에는 절이 없어지면서 석불을 마을 입구로 옮겨 놓았는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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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쪽 약 5㎞ 지점에 위치하며, 마정 산업 단지가 입주해 있다. 백제의 용와산성(龍臥山城)이 있으며 임진왜란의 영웅 충장공(忠壯公) 황세득(黃世得) 장군, 병자호란 때의 장열공(壯烈公) 황박(黃泊) 장군의 묘와 사당이 있다. 용와산과 충장사(忠壯祠)는 직산 12경으로 선정되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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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공간 및 시각의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그림, 조각, 건축,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미술은 일정한 세계상이나 인간상을 미적·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로, 그림·조각·건축·공예·서예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공간 예술 또는 조형 예술이라고도 한다. 천안 지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 생활이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인한 미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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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와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의 경계에 있는 산. 미양산(薇陽山)은 높이 93m의 산으로 천안시의 북쪽에 위치한다. 미약한 잔구 형태로 남아 있으며, 천안시 경계의 동쪽을 구성하는 산지와의 연속성이 미약하게 관찰된다. 천안시에 위치한 입장천 유역과 안성시에 위치한 청룡천 유역의 경계이며 입장천과 청룡천은 미양산이 포함된 미약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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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미죽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미죽 초등학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꿈을 키우는 학생, 바른 품성으로 실력을 키우는 학생,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고 문화를 즐기는 학생,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이다. 1947년 10월 2일에 미죽 국민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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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 지역인 토정리와 웅리에 고운 대나무가 있다고 하여 미죽리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소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토정리와 웅리가 병합되어 미죽리라 하고 충청남도 천안군 풍세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풍세면 미죽리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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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미죽리에 전해 내려오는 곰직이 마을에 대한 지명 유래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미죽리에서 가장 큰 마을인 곰직이는 웅촌, 웅리, 웅척골 등으로도 불린다. 옛날 뒷산 대숲에 곰이 살았기 때문이다. 「미죽리 곰직이 전설」은 곰직이라는 마을의 지명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는 전설이다. 「미죽리 곰직이 전설」은 천안 문화원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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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미죽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미죽 초등학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꿈을 키우는 학생, 바른 품성으로 실력을 키우는 학생,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고 문화를 즐기는 학생,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이다. 1947년 10월 2일에 미죽 국민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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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곡교천에 소수가 분포하고 있는 미꾸리과의 한국 특산 어종. 1982년 충청북도 청원군과 진천군을 흐르는 금강 수계(水系)의 미호천에서 처음 채집된 한국 특산종이다. 후에 유구천, 논산천에서도 발견되었으나 금강 수계에서 대청댐 아래쪽 지류에서만 출현하여 그 분포가 협소한 어류이다. 바닥이 모래로 깔리고 유속이 완만한 얕은 곳에 서식하므로 쉽게 남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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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마을 또는 가정의 화평을 바라며 민간에서 베풀어지는 모든 종교적 행위. 민간 신앙은 마을과 가정의 화평을 위해서 베풀어지는 모든 종교적 행위를 일컫는다. 주부는 집안의 무사태평을 위해서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가신(家神)을 위한다. 가정에서는 약간의 편차는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안방이나 마루에는 성주·조상·삼신을, 부엌에는 조왕을, 뒤뜰에는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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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야(聖野)이다. 우찬성 지애(芝厓) 민형남(閔馨男)의 7세손이며, 할아버지는 승지 민계(閔堦)이다. 아버지는 민사정(閔師貞), 어머니는 승지 정택하(鄭宅河)의 딸이다. 민기세(閔箕世)[1767~1810]는 1767년(영조 47) 직산현에서 출생하였다. 어머니가 노령에 낳아 젖이 부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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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민간 생활과 결부된 신앙·풍속·놀이·의례·전승 문화 따위를 통틀어 일컫는 말. 민속 연구의 대상과 범위는 대단히 광범위하다. 민간 신앙(民間信仰)·세시 풍속(歲時風俗)·평생 의례(平生儀禮)·민속놀이 등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문화와 한국인의 일상생활 문화를 포괄한다. 이는 지역의 자연환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의 동북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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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예로부터 마을 혹은 고을 단위로 전승되어 온 전통 놀이. 천안 지역의 민속놀이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하나는 계절과는 무관하게 평소에 수시로 행해지는 전래 놀이이고, 다른 하나는 세시 풍속이나 생업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특정 시기에만 전승되는 놀이가 그것이다. 전자가 주로 아이들이나 청소년들 사이에서 널리 전승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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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무신. 민영(閔韺)[?~1637]은 천안 군수 재임 시 수선정이라는 정자를 건립하고,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에게 기(記)를 짓게 하였다.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정보(正甫)이다. 아들은 민광렬(閔光烈)이다. 의주 부윤을 지내고 1635년(인조 13)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에 승진하였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과감히 척화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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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민옥금(閔玉錦)[1905~1988]은 1905년 9월 5일 충청남도 천안군 입장면 양대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사립 광명학교 학생으로서 입장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20일 충청남도 천안군 입장면에 위치한 양대리 입장 장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안시봉과 강기형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계획되었다. 안시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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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예로부터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오며 민중의 생활·감정·생각 등을 담은 노래. 천안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생활의 필요에 의해 생성되고 향유되고 전승된 노래를 통칭해 천안의 민요라 부른다. 천안은 서쪽으로는 서해안 지역과, 동으로는 내륙인 충청북도, 북으로는 경기도와 접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연기 지역을 거쳐 호남 지방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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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가옥. 민익현 가옥(閔益鉉 家屋)은 조선 후기 대제학 민승세(閔承世)가 1820년(순조 20)경 직산으로 낙향하여 지은 기와집이다.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고 솟을대문이 있다. 현 소유자인 후손 민익현의 이름을 따 문화재의 지정 명칭이 되었다. 민익현 가옥은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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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통 예술 공연 전문 단체.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 예술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1998년 일반인 대상의 전통 연희[웃다리 풍물, 사물놀이] 교육 기관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민족굿패 얼을 통해서 많은 회원들이 배출되고 교육에서 전통 연희 창작 분야에도 영역이 커지면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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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하였다. 그리고 일제는 군사력을 배경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서 폭력적인 억압과 수탈로 식민 지배를 자행하였다. 이에 거족적인 저항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는 다양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특히 1919년 유관순 열사로 상징되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 시위는 가장 대표적인 3·1 운동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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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천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현경(玄卿), 호는 한산(翰山)이다. 민승세(閔承世)의 아들로 민명세(閔命世)에게 입양되었다. 천안 직산에 경위학교를 설립한 민철훈(閔哲勳)이 아들이다. 민종묵(閔種黙)[1835~1916]은 1874년 증광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으며, 이듬해 사은정사(謝恩正使) 한돈원(韓敦源)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임명되어 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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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친일 관료. 민철훈(閔哲勳)[1856~1925]은 1884년 별시 병과에 급제한 이래 다양한 관직을 경험한 전형적인 관료였다. 1900년부터 시작된 6년간의 외교관 생활은 현실에 순응해야 한다는 안목을 갖게 하였으며, 문화 계몽 운동에 종사하는 등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였다. 그러나 아버지 민종묵의 사망 후 남작을 승계 받는 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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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촌 이기영의 장편 소설 「고향」은 이기영의 고향 천안을 배경으로 한 농촌 소설이다. 1930년대 천안의 파노라마식 풍경화를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근대 사회로 발걸음을 옮기던 과정에서 이데올로기적 충돌과 그에 따른 일상성에 대한 비판, 그리고 식민지라는 파행적 상황에서 기형적으로 실현되던 농촌 계몽의 양상 등 일반 민중의 생활에 초점을 맞춰 여러 각도에서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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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에서 성장한 사실주의 문학가. 이기영(李箕永)[1895~1984]의 본관은 덕수(德水), 호는 민촌(民村)이다. 1937년 월간지 『조광』 5월호에서 “출생지는 아산이지만 두세 살에 떠났기 때문에 천안을 고향으로 여긴다.”라고 적고 있다. 1895년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에서 출생했지만 1898년경 천안으로 이사와 유량동과 안서동 일대에서 성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