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개설]

아우내 은빛 복지관은 천안시 동부 6개의 읍·면 노인들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노인들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가족 공동체’를 지양하고 있다.

[설립 목적]

아우내 은빛 복지관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부 6개 읍·면의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상담, 사회 교육, 건강 프로그램, 후생 복지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 더불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도우며,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98년 6월 11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1999년 7월 30일에 재단 법인 대한 성공회 유지 재단의 위탁을 받아 10월 1일에 개관하였다. 2000년 11월 1일에는 충청남도 시범 주간 보호 센터가 개소했고 2003년 3월 1일에는 충청남도 시범 가정 봉사원 파견 사업을 실시하였다. 그 후 2005년 12월 20일에는 법무부 장관 표창을, 다음 해인 2006년 10월 2일에는 보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에는 8월 31일에는 경로 식당을 증축했고, 11월 13일에는 다목적 체육실을 신축하였다. 2008년 10월 2일에는 충청남도 도지사의 표창을 받았으며 11월 4일에는 보건 복지 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2009년 4월 12일에는 보건 복지 가족부 노인 종합 복지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1년 5월에는 저소득층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시행 기관으로 선정[한국 에너지 재단 지원]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종합 상담 사업, 후생 복지 사업, 평생 교육 사업, 경로당 혁신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기획 홍보 사업이 있다.

아우내 은빛 복지관 내에는 아우내 노인 복지 센터가 있다. 이곳은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혼자서 생활하기 힘든 노인이 있는 가정에 요양 보호사를 파견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들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항시 후원과 자원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현황]

시설 규모는 대지 3,213㎡, 연면적 3,413㎡[전체 부지 11,862㎡]이며 본관인 사랑관은 대지 1,887㎡, 연면적 1,987㎡이다. 신관 백옥관은 대지 1,326㎡, 연면적 1,426.75㎡이다. 등록 회원 수는 5,400여 명이고 1일 평균 이용 인원은 350명이다.

본관인 사랑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로 지하에는 경로 식당, 기계실이 있고 1층에는 사무실, 여가 교육실, 안내 데스크가 있다. 2층은 관장실을 비롯하여 소회의실, 휴게실, 교육실, 미용실, 상담실이 있으며, 3층은 서예실, 정보화 교육실, 교육실, 도서실, 자원 봉사자실이, 4층은 다목적 체육실이 있다. 신관인 백옥관은 지하에 강당, 비품 창고, 기계실이 있으며 1층에는 목욕탕, 간호사실, 안내실, 2층에는 주간 보호실, 휴게실, 체력 단련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