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개설]

변화하는 천안시의 지역 특성을 새롭게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새로운 욕구, 정부 정책 변화에 부응하는 시행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4개년 계획의 현실성과 실천성을 담보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사회 복지 비전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언제나 함께하는 복지, 앞장서 선도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복지]

천안시는 지역 사회 복지 4개년 계획에 기반을 두고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제2기 지역 사회 복지 계획의 비전인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달성하고자 한다. 그래서 변화하는 천안시의 지역 특성을 새롭게 반영하고 지역 주민의 새로운 욕구, 정부 정책 변화에 부응하는 시행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역 사회 복지 계획의 기본 기조인 민관 협력을 확고히 하고 민간의 주체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사회 복지 축제 개최, 사회 복지 종사자 교육, 지역 사회 복지 협의체 운영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복지]

천안시는 저소득층 복지로 국민 기초 수급자에게 의복·음식물 및 연료비, 기타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품을 지급하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에게 적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빈곤의 세대 전승을 차단하기 위해 저소득 자녀 학비 지원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건강 보험료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기초 생활 수급자 발굴 등 8가지 지역 사업과 의료 급여 사업 추진, 급여[생계, 주거, 교육] 지원, 자활 센터 운영, 자활 근로 사업, 자활 장려금 지원 등 9가지 보편 사업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

천안시는 민·관이 공동 참여 하는 유기적 체계를 유지·강화하고자 한다. 따라서 장애인 당사자, 전문가, 단체 등의 협력적 거버넌스에 의한 사회 통합형 서비스를 표방하면서 지속발전 가능한 제2차 장애인 복지 발전 5개년[2013~2017년]의 1차년도 계획 수립을 통해 광역 자치 단체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그래서 장애인 복지, 장애인 자립, 장애인 시설 등 주요 3가지 부문에 대해 담당을 두고 있다.

2012년 12월말 현재, 등록 장애인 10만 4914가구 12만 4780명으로 도 총인구 202만 8777명 대비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등록 장애인 수 251만 1159명 대비 5.0%로 17개 시·도 중 9위이며, 등록 장애인 12만 4870명 중 최저 생활 수준인 기초 수급자는 1민 7595명으로 14.1%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거 장애인 수는 1만 9287명 15.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용 시설로는 장애인 복지관 14개, 주간·단기·재가 보호 시설 17개, 수화 통역 센터 15개, 심부름센터 15개, 공동생활 가정 19개, 의료 재활 시설 1개, 체육 시설 2개, 자립 생활 센터 4개, 편의 시설 센터 16개, 생산품 판매 시설 1개, 상담실 1개, 점자 도서관 1개 등 106개의 시설을 가지고 있다.

추진 사업으로 5개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첫 번째 분야는 생활 안정 지원이다. ①화상·정형 분야에서 18세 미만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②보호자 없는 지적 장애인 대상으로 희망 나눔 결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③부부 장애 수당, 월세 거주 주거비, 중증 장애인 월동비지원을 하고 있다. ④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2개소를 운영 중이다. ⑤도립 장애인 종합 복지관 4개소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두 번째 분야는 이동 및 접근 지원이다. ①심부름 센터를 15개소 운영 중이다[13만 명이 민원 업무, 시장 보기, 외출 보조 등을 하고 있다]. ②장애인 편의 시설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③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를 실시 중이다. ④특별 교통 수단 운영 확대. ⑤저상 버스 운영 확대.

세 번째 분야는 직업 재활 및 자립 지원이다. ①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지도를 하고 있다. . ②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를 4개소 운영 중이다. ③희망카페 1개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④발달 장애인 독립 생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보급. ⑤취약 계층 발달 장애인 성년 후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네 번째 분야는 교육 및 정보화 지원이다. ①신문 구독 지원 사업 보급 확대. ②충남넷 장애인 복지 서비스 내용 신속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다. ③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 ④정보 통신 보조 기기 보급 사업. ⑤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다섯 번째 분야는 인권 향상 및 인식 개선 지원이다. ①희망 충남 어울림 축제 개최. ②장애인 인권 지킴이단 운영. ③공무원 수화 경연 대회 개최. ④장애인 관악단 ‘희망 울림’ 육성. ⑤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 사례 모음집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복지]

천안시는 노인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보급을 통하여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료한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노인 대학, 경로당 활성화 사업, 경로당 신축, 노인 복지관 운영 등에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사업으로 거동 불편 기초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노인의 식생활 보장을 위한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식당 운영으로 노인의 외로움 해소와 식사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장수 수당 지급으로 지역 거주 85세 이상 노인의 기본 생계를 지원 및 보장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노인 인구의 증가와 반대로 노인들의 소득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노후의 경제적 빈곤 발생이 높아져 노인들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하여 기초 노령 연금 지급, 노인 건강 확인 및 상태 점검을 하고 있다. 그리고 위험 발생 요인을 없애기 위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거동 불편 저소득 노인의 식사, 세면 도움, 외출 동행, 배설 도움, 청소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의 건강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재가 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외 시설 및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장기 요양 보험 급여 지원, 장기 요양 시설 확충 및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 경로당 활성화 사업[660개소], 대한 노인회 운영 지원, 노인 복지 시설 운영 지원, 경로당 난방비 및 운영비 지원[1,250개소], 노인 복지 시설 신축·증축, 장비 보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 복지]

천안시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행복한 여성의 삶과 여성의 자아개발을 하기 위한 여성 강좌 및 기획 공연 개최를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천안시는 「여성 발전 기본법」 제1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6조의 규정에 의하여 여성 발전과 양성 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7월 1일 부터 7월 7일까지를 여성 주간으로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 복지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여성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지역 고용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개최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다양한 여성 복지 사업 활성화 지원으로 여성 발전 기금 지원 사업 운영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기반 조성으로 양성 평등 교육 및 의식 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성매매 피해자의 구조와 자활 과정의 체계화로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성매매 여성에 대한 현장 상담, 법률 및 의료 지원, 관련 시설 연계 추진 및 숙식 제공, 신변 보호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도모함으로써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성매매 피해 여성 보호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더불어 세심한 지도·관리를 통해 성매매로의 재유입 방지를 위한 성매매 피해 여성 구조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가정 성폭력 상담소 운영, 가정 성폭력·성매매 원스톱 지원 센터 운영, 가정·성폭력 피해자 보호 시설 운영, 여성 긴급 전화 충남 1366 운영, 아동·여성 보호 지역 연대 운영, 여성 인력 개발 센터 운영,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운영, 여성 복지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여성 복지를 위해 각종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복지]

천안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과 복지 재정 확보에 주력하면서 저소득 아동 오케스트라 창단 등과 같은 신규 사업이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보호의 사각 지대에 있는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주요 지역 사업은 위기 아동과 심리 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치료 도모로 위탁 가정 지원 사업의 다양화 사업을 하고 있다. 아동 학대, 환경적 요인으로 정서 불안 장애 등 상담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그룹 홈에 많이 있다. 심리 정서 검사 치료비 지원을 위한 그룹 홈 아동 심리 치료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제시하고, 협동·이해·질서·소속감·책임감 등의 가치를 심어 주기 위한 저소득어린이 교향악단 창단 추진 사업을 하고 있다. 보편적 사업으로는 어린이 놀이터 보수 및 설치, 아동 관련 행사 추진, 급식 지원 강화, 지역 아동 센터 증대 및 운영, 아동 복지 교사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빈곤이 아동 발달에 악영향을 유발하고, 부적절한 양육 환경과 기회 불평등을 야기하기 때문에 빈곤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 지원 체계인 드림스타트 사업, 소년 소녀 가정 지원, 가정 위탁 활성화, 입양 활성화, 아동 복지 시설 운영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아동 양육 시설로 심일 육아원, 신아원, 익선원이 있으며 총 288명을 수용할 수 있고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공동생활 가정으로 9개 운영 기관이 있다.

[청소년 복지]

천안시는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하여 청소년 참여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자녀 교육 등 전통적 가족기능 약화 및 인터넷 중독 등 신종 유해 매체와 유해 환경 확산에 따라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청소년 관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여 청소년들에게 체육·문화·예술 등 건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역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자율적인 참여 지원을 위한 대안 학교 운영 지원, 청소년 쉼터 문화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 유관 기관과의 지역 사회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편 사업으로 청소년 여가 시설 및 문화 공간 확충, 청소년 문화 존 및 동아리 지원 사업, 청소년 수련 시설 운영 관리, 용연 청소년 야영장 운영,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 강화, 취약 계층 지원 사업 강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가출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 복지]

지역 주민들의 보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운동, 영양, 절주, 비만, 금연 등에 대하여 대상자 중심의 원스톱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 질환 등록 관리와 건강 증진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거동 불편, 중증 만성 질환자에게 가족 중심의 맞춤식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의욕 고취 및 건강 형평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여 치매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한 치료를 유도하는 등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동남구 중앙 보건 지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보건소 이용이 어려웠던 구도심 6개 동 지역 주민의 보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 2010년도 천안 지역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합계 출산율이 1.39명으로 전년도 1.31명보다 0.08% 증가했다. 이는 전국 연평균 1.23명보다 0.16명으로 높으나, 아직도 OECD 평균 1.71명에는 못 미친다.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지원 강화하고 있다. 2010년 천안시 자살 사망자 수 186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 자살 시도자는 최소 2,000명 이상 추정에 따른 자살 예방 사업을 하고 있다. 의료 취약 계층인 지역 사회 복지 시설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강 보건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그외 간호사 파견을 통한 지역 아동 센터 아동 건강 관리,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미숙아 건강 관리, 난임 부부 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임산부·영유아 보충 영양 관리, 국가 필수 예방 접종 본인 부담 확대 지원, 암 조기 검진 사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