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909
한자 金相憲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을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3년 7월 8일연표보기 - 김상헌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19년 4월 1일 - 김상헌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 참여
몰년 시기/일시 1919년 4월 1일연표보기 - 김상천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1년 - 김상헌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출생지 김상헌 출생지 - 충남 천안 수신면 복다회리 838번지
활동지 천안 아우내 장터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지도보기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3·1 운동

[정의]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김상헌(金相憲)[1893~1919]은 1893년 7월 8일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 복다회리 83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가, 순국하였다.

[활동 사항]

4월 1일에 발생한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원래 2개의 계열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그 하나는 수신면(修身面)·성남면(城南面) 민계이며, 또 하나는 동면(東面)조인원(趙仁元)·유관순(柳寬順) 계로, 김상헌은 동면계에서 활동하였다.

3월 31일 밤 자정, 시위의 주모자들은 천안 길목[목천넘어 고개]과 수신면 산마루, 진천 고갯마루에 내일의 거사를 알리는 횃불을 놓았다. 이튿날 아침부터 장날이었던 아우내 장터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오후 1시경 태극기와 ‘대한 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을 세우고 조인원이 군중 앞에서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선창하자, 김상헌을 비롯한 군중들은 이에 호응하여 소리 높여 만세를 불렀다. 태극기를 든 군중은 열을 지어 큰 깃발을 선두로 시장을 누비고 다녔다. 이때 헌병들은 총기를 난사하고 총검을 휘둘러 도합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적어도 30명 이상이 발생했다.

오후 4시경 시위대 중 약 40명이 주재소에 몰려가 헌병에게 큰소리를 내고, 주전자를 집어 던지고, 유치장 벽에 발길질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항의를 하였다. 군중들은 헌병들의 총부리에 달라붙고 탄약갑을 잡아당기면서 격투를 벌였다. 이때 일본 헌병들이 또다시 야만적인 발포를 하였다. 이로 인해 김구응 모자를 비롯하여 김상헌이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1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