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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767
한자 天安老隱亭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도원리 산1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홍제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89년연표보기 - 천안 노은정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853년 - 천안 노은정 중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8월 5일연표보기 - 천안 노은정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55호로 지정
현 소재지 천안 노은정 -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산19 지도보기
성격 정자
양식 우진각 지붕
정면 칸수 2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안동 김씨 종중
관리자 안동 김씨 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55호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조선 시대 목천현 지역이었던 천안시 병천면 도원리 일대는 안동 김씨가 세거하던 곳으로 옛 지명은 노은동(老隱洞)이었다. 숙종 대의 학자 김상기(金相器)는 동네 이름을 따 호를 노은이라 하고 동성산(銅城山) 아래에 노은정(老隱亭)을 지었다. 천안시에 현존하는 누정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위치]

천안 노은정천안시 병천면 도원리에 있다. 병천면사무소에서 병천 2로를 따라 북쪽으로 2.5㎞ 거리에 도원 2리 노인 회관이 있다. 여기서 덕신교를 건너 좌측 도원덕신길을 따라 350m 가면 노은정이 위치한다.

[변천]

1689년(숙종 15)에 노은 김상기도원리동성산 아래 물 맑은 자리를 찾아 노은정을 지었다. 이곳은 도원 팔경(桃源八景)에 속할 정도로 풍광이 빼어난 곳이다.

김상기는 과거에 수차례 응시하여 24번 입격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벼슬자리에 나아가지 못하고, 노년에 모든 세상일을 잊고자 고향의 경승지인 광기천변에 노은정을 지었다고 한다. 김상기노은정에서 풍월을 읊으며 도를 즐겼고 당시 사람들은 그를 일컬어 시장군(詩將軍)이라 불렀다. 김상기의 자손들이 모두 문명(文名)으로 알려져 있는데 외현손이 영의정을 지낸 금릉(金陵) 남공철(南公轍)이다.

천안 노은정은 1853년(철종 4)에 중수한 후 여러 차례 보수하여 옛 모습과 달라졌다. 1963년에 후손 김태경(金泰慶)이 쓴 「노은정기」가 있다.

[형태]

노은정광기천 물가의 화강암 바위 위에 위치한다. 정면 2칸, 측면 2칸의 홑처마에 우진각 지붕[용마루에서 지붕면이 사방으로 비탈져 있는 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마루는 우물마루를 깔았다. 각 기둥마다 높은 돌기둥을 세워 건물을 튼튼히 유지하도록 하였다. 지붕은 수차례 개조하였지만 가구재(架構材)는 대부분 당초 사용했던 괴목 또는 사리 등을 유지하고 있다. 사모 지붕[하나의 꼭짓점에서 지붕골이 만나는 형태]을 올릴 때 지붕틀을 구성하는 기법이 나타난다.

정자 주변을 수령이 300년이 넘는 고목이 에워싸고 있다. 정자 옆의 큰 바위에 ‘노은정(老隱亭)’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김상기의 흔적이라 알려져 있다. 인근의 바위에는 ‘백석탄 도원동리리 대명천하(白石灘 挑源洞里裏 大明天下)’라는 글씨가 있는데 우암 송시열의 글씨라고 알려져 있다.

[의의와 평가]

노은정은 천안시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이며, 목천 지역의 대표적인 사족 가문인 안동 김씨 가문의 유적이다. 수차례 중수로 원형의 일부는 바뀌었지만, 건축 자재는 옛 것이 그대로 남아 있어 조선 후기의 누정 건축의 양식을 보여 주는 건물로 주목된다. 주변은 도원 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다워 지금도 많은 사람이 찾는 명승지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1.22 인명 오류 수정 약천 남구만 -> 금릉(金陵) 남공철(南公轍)
이용자 의견
김성회 수고하십니다 노은정할아버님 9대손 성회 입니다 내용을 읽던중 잘못된글이 있어 수정을 요구 합니다
내용중"외현손이 영의정을 지낸 약천 남구만(南九萬)이다"가 아니고 외현손이 영의정을 지낸 금릉 남공철로 바뀌어야 합니다.검토후 조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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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201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