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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752
한자 尹永發旌閭閣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강경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03년 6월 7일연표보기 - 윤영발 정려 건립
현 소재지 윤영발 정려각 -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
성격 정려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1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남원 윤씨 종중
관리자 남원 윤씨 종중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운용리에 있는 개항기 때의 정려.

[개설]

윤영발(尹永發)은 남원 사람으로 아버지가 병으로 앓아눕자 꿩이 약으로 쓰인다는 말을 듣고 하늘에 정성껏 빌었다. 그러자 꿩 한 마리가 날아와 꿩을 잡아 아버지에게 먹게 했으며, 그 뒤에도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여 생명을 연장시켰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관직을 버리고 3년간 시묘를 살며 슬퍼하였다. 그 후 1903년 6월 7일에 정려가 세워졌다.

[위치]

천안시 북면사무소에서 입장면을 향하여 약 4㎞ 가다 납안리 마을을 지나 더 가면 천안시 북면 운용리 군단이 마을이 나온다. 윤영발 정려(尹永發 旌閭)군단이 마을의 버스 정류장 바로 뒤편에 있다.

[형태]

윤영발 정려는 정면과 측면 각 1칸의 익공식 건물로 맞배지붕에 겹처마를 하고 있으며, 4면에 홍살을 시설하였다. 8각의 높은 주춧돌 위에 둥근 기둥을 세웠는데, 장방 위에 3개의 화반 대공(花盤臺工)이 놓여 있고, 박공 밑에는 방풍판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내부의 중앙 상단에는 현액이 걸려 있는데 ‘효자 증가선대부 한성부 좌윤 윤영발 지문 광무 7년 계묘 6월 7일 립(孝子贈嘉善大夫漢城府左尹尹永發之門光武七年癸卯六月七日立)’이라고 각서되어 있다.

윤영발 정려는 잔디를 조성하였으며 4면에 철창을 둘러 보호하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역사 문화 연구원에서 주관으로 하는 ‘문화재 상시 관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현황]

윤영발 정려는 최근 보수와 정비를 통하여 새롭게 단장하였고, 1903년 비교적 늦은 시기에 세워진 정려이기는 하지만 운용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의 상징이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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