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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곡동 눈돌 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640
한자 龍谷洞-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눈돌 마을 462-20
시대 선사/청동기,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이창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2월 21일~2004년 4월 6일 - 용곡동 눈돌 유적 발굴 조사 시작/종료
소재지 용곡동 눈돌 유적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눈돌 마을 462-20 지도보기
성격 유적
면적 6,950㎡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유적.

[개설]

용곡동(龍谷洞) 눈돌 유적(遺蹟)용곡동 동일 아파트 건립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청동기 시대 수혈 주거지, 조선 시대 움무덤[토광묘], 고려 시대 건물지, 조선 시대 수혈 주거지, 시대 미상의 구상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눈돌 마을 462-20 일원에 위치한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용곡동 눈돌 유적은 2004년 2월 21일부터 2004년 4월 6일까지 충청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조사 면적은 6,950㎡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수혈 주거지 2기, 조선 시대 움무덤 50기, 고려 시대 건물지 1기, 조선 시대 수혈 주거지 2기, 시대 미상의 구상 유구 3기 등이 확인된 복합 유적이다.

용곡동 눈돌 유적일봉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해발 45~60m 범위에 해당한다. 청동기 시대 주거지는 해발 고도 72m 내외의 능선 정상부 사면에 등고선 방향과 나란히 2기가 위치한다. 형태는 세장방형으로 내부에서는 화덕자리, 원형 수혈 등이 확인되었다. 바닥은 평탄하게 정지되었으며, 상면(上面)에는 특별한 처리를 한 흔적은 없다. 조성 시기는 청동기 시대 전기에 해당한다.

용곡동 눈돌 유적은 조선 시대 분묘 유적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움무덤과 회곽묘로 구분된다. 움무덤은 목관을 사용한 것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구분되며, 굴광 방식은 일단 광식(一段壙式)과 이단 광식(二段壙式)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단 광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체 분묘 50기 가운데 유물을 통해 시대를 알 수 있는 것은 21기이며, 나머지는 시대 구분이 어렵다. 연대는 15~16세기부터 17세기 이후에 조영된 것들이 혼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청동기 시대 유적에서는 각종 민무늬 토기 조각이 발견되었으며, 조선 시대 움무덤에서는 수저, 자기, 청동 용기, 철제 가위, 구슬, 동전, 동경, 목제 빗 등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움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5호 움무덤에서 분청사기와 흑상감 백자는 움무덤의 편년과 함께 도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그리고 상감 백자가 지방의 움무덤에서 출토됨으로써 피장자의 신분 및 조선 시대 자기 수급 체계를 이해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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