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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동 분묘 유물 산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637
한자 星井洞墳墓遺物散布地
이칭/별칭 성정동 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창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 7월 10일~2006년 8월 14일 - 성정동 분묘 유물 산포지 발굴 조사 시작/종료
소재지 성정동 분묘 유물 산포지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성격 분묘 유적
면적 3,135㎡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분묘 유적.

[개설]

성정동 분묘 유물 산포지(星井洞 墳墓 遺物 散布地)천안시 성정동 일원의 천안 축구센터 건립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조선 시대 움무덤[토광묘], 시기 미상의 구덩 유구와 소성 유구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성정동 유적은 2006년 7월 10일부터 2006년 8월 14일까지 충청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 면적은 3,135㎡이다. 발굴 결과 조선 시대 움무덤[토광묘] 36기, 시기 미상의 구덩 유구 4기와 소성 유구(燒成遺構)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조사 지역은 천안천의 서편 충적지에 해당하지만 대부분 논 경작지로 형질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유적은 조사 지역의 원 지형을 유지하고 있는 남동부와 북서편 구릉 일부에서 조사되었다.

조선 시대 움무덤은 순수 움무덤[토광묘] 33기, 토광 널무덤[목관묘] 2기, 회곽묘 1기이다. 순수 움무덤은 시신을 매장하는 토광의 조성 방식이 일단[일단 광식]에서 이단[이단 광식]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광식 순수 움무덤은 장방형에 바닥이 부분 경사진 형식이며, 이단 광식 순수 움무덤은 세장방형의 형식을 보인다. 이후 바닥의 형태가 영향을 받아 세장한 평면과 편평한 바닥을 가진 일단 광식 순수 움무덤이 나타나며, 내광 평면이 세장하고 바닥이 편평한 이단 광식 순수 움무덤으로 대체된다. 움무덤은 17세기 후반을 전후한 시기부터 조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출토된 유물은 22호 움무덤에서 팔찌로 추정되는 구슬 18점, 33호 움무덤에서 17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상평통보 2점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성정동 분묘 유적은 조선 시대 중기·후기에 해당하는 분묘 유적으로 천안 지역 조선 시대 민묘(民墓)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따라서 성정동 유적은 조선 시대 천안 지역의 장례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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