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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634
한자 雙龍洞龍岩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산12-1
시대 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이창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6년~2007년 - 쌍룡동 용암 유적 발굴 조사 시작/종료
소재지 쌍용동 용암 유적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산12-1 지도보기
성격 유적
면적 7,264㎡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삼국 시대와 조선 시대의 유적.

[개설]

쌍용동 용암 유적(雙龍洞 龍岩 遺蹟)은 쌍용 지구 도시 개발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숯가마, 조선 시대 기와 가마, 토기 가마, 숯가마, 조선 시대 주거지, 움무덤[토광묘] 등이 확인되었다.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산12-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쌍용동 용암 유적은 2006년부터 2007년에 걸쳐 충청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하였으며, 조사 면적은 7,264㎡이다. 조사 결과 삼국 시대 숯가마 3기, 조선 시대 기와 가마 3기, 토기 가마 5기, 숯가마 1기, 조선 시대 주거지 22기, 움무덤 5기 등이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숯가마는 3기가 조사되었는데, 천장부가 모두 붕괴되어 소성부(燒成部) 바닥면만 일부 남아 있고, 2호 가마에서만 측구와 측면 작업장이 부분적으로 확인될 뿐 잔존 상태는 전체적으로 양호하지 못하다. 가마는 구릉 경사면의 말단부에 위치하며, 장축 방향은 등고선과 평행하다. 가마의 전체 길이는 10~12m에 달하며, 출토된 유물은 없다. 3호 숯가마에서 수습한 목탄에 대한 연대 측정 결과 서기 340±40이다.

조선 시대 기와 가마는 경사면을 굴착하여 소성실의 천장부 일부만 점토를 붙여 구축한 반지하식의 굴가마[등요(登窯)]이다. 토기 가마는 반지하식 등요로 조성되었으며, 평면 형태는 좁고 길다. 가마의 운영 시기는 15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주거지는 평면 형태가 원형과 방형이며, 내부에서는 온돌, 불 땐 자리, 구덩이, 구, 단 등이 확인되었다. 용도는 주거지와 공방지로 분류된다.

[출토 유물]

조선 시대 기와 가마에서 어골문(魚骨文), 복합문, 무문의 암키와 소량의 토기, 자기 등이 출토되었으며, 토기 가마에서는 동이, 자배기, 호 등이 출토되었다. 주거지에서는 백자 사발[완], 백자 대접 등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삼국 시대 숯가마 등은 지역의 정치 세력 문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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