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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470
한자 木川邑德田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덕전리 94-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문형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2000년 12월 29일연표보기 - 목천읍 덕전리 느티나무 충청남도 보호수 2000-5호로 지정
소재지 목천읍 덕천리 느티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덕전리 94-3 지도보기
학명 Zelkowa serrata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500년
관리자 천안시
보호수 지정 번호 보호수 2000-5호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덕전리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520년 된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지름 5㎜ 정도의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정원에 심는다.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적으로 참고하기 위해 또는 나무의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형태]

목천읍 덕전리 느티나무의 수령은 약 500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4m이며, 가슴 높이 둘레는 3.1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우리나라의 마을에는 대개 정자나무로 느티나무를 많이 심었다. 수관(樹冠)[나뭇가지나 잎이 무성함]이 크고, 사방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단풍이 아름답게 들기 때문이다.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목천읍 덕전리 느티나무 역시 마을의 정자목으로 오랜 세월 역할하여 왔으며, 전근대 시대에는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수호목이기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덕전리는 자연 마을로 고려 태조가 천하를 살피고 머무른 마을이라고 해서 유왕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느티나무 아래 주민들이 세운 유왕골 유래비(留王谷 由來碑)가 있다.

[생육 상태와 관리 내력]

마을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서, 아스콘 포장으로 인해 뿌리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좁아서 뿌리 호흡이 불량하다. 2003년 7월에 외과 수술을 실시하였다.

[현황]

2000년 12월 29일에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1997년 5월에 등의자 2개, 2001년 8월에는 평상이 가 설치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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