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가정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단체이자 소비자 단체.

[개설]

지역 사회의 발전과 여성들의 능력 및 잠재력 개발과 사회성 개발로 사회활동에 많은 여성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교육, 세미나, 토론회, 캠페인, 실태조사, 가격비교조사를 비롯해서 소비자피해구제를 위한 상담활동을 통해 올바르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해 가고 있는 여성 운동 단체이다.

[설립 목적]

주부의 사회성을 개발하고 봉사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체득하고 실천하여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0대 초 당시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 증대로 가정생활이 윤택해지면서 그동안 가정주부로서의 역할에 머물렀던 여성들이 자아 개발을 위한 취미 생활과 사회 활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여성 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1971년 12월 28일 전국 주부 교실 중앙회가 창립되었다. 이듬해인 1972년 10월 11일에 각급 기관 단체에서 활동하는 여성 회원들과 천안 지역 여성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천안시 지회를 조직하고 체계적인 여성 운동이 시작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성들의 평생 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 사업을 비롯하여 소비자 사업, 환경 보호 사업, 에너지 절약 사업, 의식 개혁 사업, 합리적인 식생활 사업, 사회 환경 개선 사업, 청소년 보호 사업, 이웃 돕기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소비자들의 안정적인 구매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 물가 안정 캠페인 소비자 상담, 물가 감시 역할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형 마트와 전통 시장의 갈등 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대변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138명의 회원을 가진 천안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단체이며, 2013년 3월에는 전국 주부 교실 천안시 지회장이 천안시 여성 단체 협의회장을 맡아 천안 지역 여성 단체를 총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