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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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廣德寺千佛殿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 63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박재용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975년 - 광덕사 천불전 해체 및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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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광덕사 천불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훼철|철거 시기/일시 | 1998년 - 광덕사 천불전 화재로 소실 |
개축|증축 시기/일시 | 2005년~2006년 - 광덕사 천불전 복원 시작/종료 |
현 소재지 | 광덕사 천불전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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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천불전|불전 |
양식 | 팔작지붕|다포식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광덕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불전.
천불전(千佛殿)은 모든 중생이 다 부처요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천불(千佛)을 모신 전각이다. 광덕사 천불전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광덕사는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자장 율사(慈裝律師)가 지었고 흥덕왕 때 진산(珍山)이 다시 지었다.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기 전에는 경기도와 충청도 지방에서 가장 큰 절 중 하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이후 대웅전과 천불전을 다시 지었다고 하는데 지금의 천불전은 옛 건물을 1975년에 완전히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다. 그 뒤 1998년 화재로 소실되어 2005년부터 2006년에 다시 복원하였다.
광덕사 천불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기둥은 큰 자연석 화강암의 주춧돌에 둥근 모양의 기둥을 세웠고, 기둥 위에 장방과 평방을 두른 모습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공포의 구성은 내 3출목(出目), 외 4출목으로 짜서 내부보다 외부에 출목수가 많다.
전각 내에는 목조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가섭(迦葉)과 아난(阿難)을 모시고 있다. 비로자나불은 왼 손가락 끝으로 오른 손가락을 덮어 누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 개의 불상 뒤로 천불이 그려진 불화 3점[삼천불 직조 금화탱 삼좌(三千佛織造錦畵撑三座)]이 걸려 있었다. 이 불화는 「광덕사 사적기」가 제작된 1680년(숙종 6) 당시에도 오래된 듯 보여 그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1998년 12월 화재로 소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