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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리 원삼국 유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0585
한자 新豊里元三國遺蹟
이칭/별칭 신풍리 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산263-2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창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7년 10월 18일~1997년 11월 17일 - 신풍리 원삼국 유적 발굴 조사 시작/종료
소재지 신풍리 원삼국 유적 - 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 산263-2 지도보기
성격 유물 산포지|원삼국 유적
면적 18,150㎡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의 유적.

[개설]

신풍리 원삼국 유적(新豊里 元三國 遺蹟)은 지표 조사를 통해 발굴되었으며, 조사 결과 파괴된 움무덤[토광묘]를 포함하여 분묘 6기와 매납(埋納)으로 추정되는 유구 3기가 확인되었다.

[위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산40-3번지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신풍리 원삼국 유적은 1997년 10월 18일에서 1997년 11월 17일에 걸쳐 충남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조사되었으며, 조사 면적은 약 18,150㎡이다.

신풍리 유적천안시 수신면 일대의 유적 분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 조사가 진행되던 중에 경작으로 파괴된 유물이 확인되어 긴급하게 수습·발굴되었다. 조사 지역은 계곡 남쪽에 형성된 구릉에 위치하였다. 주변 지역에 화성리 백제 유적, 장산리 취락 유적 등이 분포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파괴된 움무덤[토광묘]을 포함하여 분묘 6기와 매납으로 추정되는 유구 3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움무덤들은 조사 면적에 비해 그 수가 적은 편으로 모두 구릉 능선의 정상부와 사면을 이용하여 조성되었다. 파괴된 움무덤을 제외한 5기의 움무덤 가운데 3기는 주구 움무덤[2호, 5호, 6호]인데, 주구의 평면은 눈썹형[2호, 5호]과 ‘ㅁ’자 형으로 구분된다. 장축은 모두 등고선과 평행하며, 장벽과 단벽의 비율은 2대 1[5호, 6호] 혹은 3대 1[1호, 4호]로 나눠진다. 매장 주체부(埋葬主體部)는 6호 묘 1기만 덧널무덤[목곽묘]이고, 1호·4호·5호 묘는 널무덤[목관묘]이다. 목관 평면형은 양 짧은 측판 사이에 긴 측판이 끼워져 있는 형태[4호], 상자형[5호], 한쪽 짧은 측판보다 긴 측판이 약간 길게 나와 있는 형태[6호] 등이다.

[출토 유물]

출토 유물은 토기류와 철기류로 대별된다. 토기류의 대부분은 둥근 바닥 짧은 목 항아리[원저단경호(圓底短頸壺)]이며, 깊은 바리 모양 토기[심발형(深鉢形) 토기]가 일부 있다. 철기류는 제비꼬리형의 쇠 창, 쇠 화살촉, 쇠도끼, 쇠 낫, 쇠칼 등이다. 부장 양상은 널무덤의 경우 경사면 방향에서 좌측면에 주로 부장하는데, 덧널무덤의 경우는 우측에 마련된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6호 덧널무덤은 다른 덧널무덤보다 묘광 크기 및 출토 유물에서 월등하여 분묘군의 수장급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신풍리 유적의 고분군은 천안 동부 지역에서 처음 조사된 원삼국 시대 분묘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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