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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와 병천면 송정리 경계에 있는 산. 백운산은 높이 247m이고 천안시의 동쪽에 위치한다. 매봉[167m]과 연속적인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백운산 북쪽의 북서~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곡저[병천면 용두리 일대]에 녹동천이 흐르고 있다. 매봉 동쪽 약 1.6㎞ 지점 병천면 송정리에서 녹동천과 병천천이 합류하고, 남서쪽으로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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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범 시민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하는 시민 운동 단체. 바르게 살기 운동 천안시 협의회는 1989년 설립하여 진실, 질서, 화합을 기본 이념으로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공동 운명체로서의 국민 화합을 이루어나가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바르게 살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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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범 시민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하는 시민 운동 단체. 바르게 살기 운동 천안시 협의회는 1989년 설립하여 진실, 질서, 화합을 기본 이념으로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공동 운명체로서의 국민 화합을 이루어나가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바르게 살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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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부피가 매우 큰 돌. 천안시에는 곳곳에 바위가 분포해 있는데, 3개의 장군(將軍) 바위, 낙수암(落水岩), 거북 바위, 남산(南山) 바위, 행암(杏岩) 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3개의 장군 바위는 모두 동남구 광덕면에 있는데, 구체적으로 광덕리 안산 마을 북쪽 광덕산 동측 사면, 광덕리 안산 마을 서남쪽 광덕산 남측 사면 및 매당리 북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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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남서쪽 약 3㎞ 지점에 위치하며 소망 초등학교, 천안 인애 학교가 자리 잡고 있다. 봉주로(鳳柱路)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李鳳柱)의 생가 마을이 있기 때문에 이름 지은 것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조리(所造里)의 ‘소(所)’ 자와 명우리(鳴牛里)의 ‘우(牛)’ 자를 합쳐 이름을 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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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 묘소를 쓴 문신. 박문수(朴文秀)[1691~1756]는 조선 후기 숙종과 영조 때 활동했던 정치가로, 호포제의 주장과 탕평론에 적극 동참하는 등 일찍부터 국정의 개혁에 적극적이었다. 박문수가 관직 활동을 하던 시기는 정치적으로는 노론과 소론이 격심하게 대립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 박문수는 소론의 당색을 가지고 당론을 가장 추종하던 인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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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문수의 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朴文秀)[1691~1756]의 사패지(賜牌地)[임금이 내려준 논과 밭]로 알려져 있다. 박문수는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분무공신(奮武功臣)에 녹훈되면서 이 지역의 땅을 하사받았고 사후에 은지리 은석산에 장사 지내면서 고령 박씨(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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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박문수의 초상. 박문수 초상(朴文秀 肖像)은 조선 후기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1691~1756]를 그린 초상화 2점이다.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가 영조 대에 이인좌의 난에 공을 세워 분무공신에 녹훈된 후 받은 사패지(賜牌地)로 박문수가 사망하자 이곳에 묘를 조성했으며 자손들도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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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의 고령 박씨가에서 전승되어 온 어사 박문수의 유품.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는 고령 박씨(高靈朴氏) 재실과 충헌사가 있다. 이곳에 영정과 전적, 고문서, 민속 유물 등 어사 박문수(朴文秀)의 유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전하는 박문수 유품 209점 가운데 전적은 5점, 고문서는 219점이 있다. 전적류는 『기은고 목록(耆隱皐目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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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박문수의 초상. 박문수 초상(朴文秀 肖像)은 조선 후기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1691~1756]를 그린 초상화 2점이다.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가 영조 대에 이인좌의 난에 공을 세워 분무공신에 녹훈된 후 받은 사패지(賜牌地)로 박문수가 사망하자 이곳에 묘를 조성했으며 자손들도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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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박병(朴炳)[1587~1663]은 천안 군수 재임 시 병자호란 때 불탄 관아를 다시 지었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소문(小文)이다. 할아버지는 군자감 정(軍資監正)을 지낸 박응천(朴應川)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동민(朴東民)이다. 큰아버지인 박동현(朴東賢)에게 입양되었다. 어릴 때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배웠고, 이후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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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병호(朴炳好)[1875~1919]는 1875년 1월 5일 충청남도 천안군 동면 화계리 325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가, 순국하였다. 1919년 4월 1일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아우내 장터에서는 약 3,000여 명의 장꾼들이 모여 3단계로 만세 운동을 벌였다. 오후 1시경 태극기와 깃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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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상규(朴相圭)[1880~1919]는 1880년 7월 20일 충청남도 천안군 병천면 탑원리 15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아우내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되었다. 아우내 장은 충청북도 청주와 진천, 그리고 천안군의 장꾼이 모이는 큰 장이었다. 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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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의숙(宜叔)이다. 가선대부(嘉善大夫) 박안현(朴顔賢)의 아들이다. 박순의(朴純義)는 1633년(인조 11) 증광시(增廣試) 증광 진사 3등 30위로 입격하였으며, 천안 군수를 역임하고 이후 원주 목사를 지냈다. 원주목사 재임 시 선정을 베풀어 선정비가 세워졌다. 원주시 가곡 1리에 선정비와 순덕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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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학(朴永學)[1878~1920]은 1878년 9월 25일 충청남도 천원군 수신면 발산리 15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가하여 형을 받은 뒤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이듬해 사망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한 운동이었다. 시위 주모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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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유복(朴有福)[?~1919]은 충청남도 천안군 갈전면[지금의 병천면]에 거주하였으며 생년월일이나 가계 등은 미상이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하였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유관순의 서울 3·1 운동 보고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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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박춘흥(朴春興)의 아들이다. 박인길(朴仁吉)[?~?]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대추 하나, 배 한 개라도 품에 넣었다가 반드시 부모에게 갖다 드렸다. 7월에 병들어 앓던 어머니가 갑자기 죽어 시신을 염하여 관에 옮긴 뒤였는데. 박인길은 칼로 손가락 끝을 짼 다음 목침으로 연달아 짓찧어서 피가 방울방울 떨어지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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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문신. 박자응(朴自凝)[1589~1645]은 광해군 재위 시 조정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나, 인조반정 후에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진도로 이배되었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정길(正吉), 호는 읍백당(挹白堂)이다. 영의정 박승종(朴承宗)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사원(金士元)의 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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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박장원의 영정.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은석산에는 암행어사로 유명한 고령 박씨(高靈朴氏) 박문수의 묘가 있고, 그 아래에 재실인 충헌사(忠憲祠)가 건립되어 있다. 충헌사에 박장원(朴長遠)[1612~1671]의 영정(影幀)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박장원은 바로 박문수의 증조할아버지이다. 박장원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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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박장원의 영정.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은석산에는 암행어사로 유명한 고령 박씨(高靈朴氏) 박문수의 묘가 있고, 그 아래에 재실인 충헌사(忠憲祠)가 건립되어 있다. 충헌사에 박장원(朴長遠)[1612~1671]의 영정(影幀)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박장원은 바로 박문수의 증조할아버지이다. 박장원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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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준규(朴俊圭)[1863~1919]는 1863년 3월 6일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면 성재리 8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순국하였다. 1919년 4월 1일 갈전면[지금의 병천면(竝川面)] 아우내 장터에서는 약 3,000여 명의 장꾼들이 모인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오후 1시경 태극기와 ‘대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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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박홍석(朴弘錫)[1867~1909]은 길찬범(吉贊範)·안흥관(安興寬) 의진(義陣)에 참여하여 충청남도 직산군(稷山郡)과 서울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길찬범 의진 소속으로 1907년 음력 8월 직산에서 일본 경찰로부터 단총 1정을 빼앗았고, 같은해 12월 5일에 동료 1백여 명과 함께 서울 뚝섬의 파출소를 습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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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남원(南原), 호는 반계(磻溪)이다. 취부(醉夫) 윤결(尹潔)의 종증손자이다. 윤취갑(尹就甲)[1625~?]은 목천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부모의 음식과 의복을 갖추는 데 정성을 다하지 못함을 한탄하여 아우 윤현갑과 함께 고기를 잡아 봉양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대변을 맛봐 병세를 살폈으며, 삼년상을 치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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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구보(逑甫), 호는 반곡(磻谷)이다. 판서를 지낸 한철충(韓哲冲)의 10세 손이며, 감역(監役)을 지낸 한응남(韓應南)의 고손자이다. 한세기(韓世基)는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타고난 품성이 후덕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바쳤고, 어머니가 병들자 대소변의 맛을 보아 병세를 살폈다.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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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예술단과 초청 예술인들이 충청남도 천안시 곳곳을 순회하면서 펼치는 음악회. 반딧불이가 옛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거나 편안함을 준다는 의미에서 ‘반딧불이 가족 음악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시민과 함께 하며, 찾아가는 음악 무대를 위해 2003년 시작된 반딧불이 가족 음악회는 2012년에 10회째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개인 출연자 위주의 단순한 프로그램과 일반적인 음악회였지만 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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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서쪽 약 1㎞ 지점에 마을이 위치한다. 신라 때부터 시작된 입장의 거북놀이가 전해진다. 1925년에 개통되어 1989년에 폐선된 안성선 철도 입장역(笠場驛)이 있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신대리(新垈里)와 구덕리(九德里, 龜德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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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상발산리, 중발산리, 하발산리의 이름을 따라 발산리(鉢山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으로, 1906년 칙령 제49호로 지방 행정 구역 편제 변경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 상발산리, 중발산리, 하발산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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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발산 2리에서 매년 정월 초이튿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의. 발산리 상지장 마을에서는 2012년 현재까지 매년 정월 초이튿날 저녁에 마을 어귀에 있는 석불(石佛)에 제사를 지낸다. 마을에서는 이 석불을 ‘석불 장군’이라고 부른다. 제의는 저녁 무렵에 지내는데 방식은 유교식이다. 제물로는 시루떡과 소고기산적, 삼색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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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서남쪽 약 3㎞ 지점에 있으며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의식리 경계이다. 왕지산(旺池山)[왕주봉(旺住峯)] 아래 능선 남쪽 지역으로 배 과수원이 많으며, 일제 강점기 때 금곡리 율금 광산에서 석금(石金)과 금배[채금선]를 이용하여 토금(土金)이 많이 생산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율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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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위례산에 전해 내려오는 용샘과 백제 왕에 대한 이야기. 백제가 처음 도읍으로 정한 위례성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한강 이북으로 보는 견해도 있고, 『삼국사기(三國史記)』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된 직산(稷山) 위례성(慰禮城)을 근거로 직산 지역을 백제의 초도지(初都地)로 보는 견해도 있다. 위례산성(慰禮山城)은 위례성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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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본부 혹은 지부를 두고, 천안 시민을 위한 뉴스를 제작해 보도하는 방송사. 천안시에는 KBS 천안 방송 센터, 대전 문화 방송 천안 지사, TJB 천안 지사 등 3개의 공중파 방송 지사와 종합 유선 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 중부 방송이 소재하고 있다. 공중파 방송사들은 천안시 외에 인근의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을 취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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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동북쪽 약 3.5㎞ 지점에 위치한다. 옛 직산현 읍치(邑治)로 직산현(稷山縣) 관아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이 있으며, 현재 직산읍사무소가 삼은리 청사로 옮기기 이전까지 직산면사무소로 사용되었다. 직산 초등학교가 1897년 4월 24일 개교하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동변면 지역으로 고을의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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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서북쪽 약 5.5㎞ 지점에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무리(新茂里)의 ‘신(新)’ 자와 방축리(防築里)의 ‘방(防)’ 자가 합쳐 신방리(新防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서면(二西面) 신무리와 방축리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충청남도 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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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방치성(方致成)[1874~1919]은 1874년 10월 2일 충청남도 천안군 봉양리 619번지에서 출생하였다. 그 외 가계나 학력 등은 알 수 없고, 1919년 아우내 장터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 순국하였다. 아우내 장터의 독립 만세 운동은 4월 1일 아우내 장터의 장날을 이용하여 거사하였다. 3월 31일 밤 자정에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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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배 밭 밀집 지역인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와 왕림리 일대는 배꽃으로 뒤덮인 일대 장관의 파노라마 풍경이 펼쳐진다. 천안시 성환읍 율금리는 본래 직산군 이서면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금신리, 율가리, 금곡리, 일서당곡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율가리의 ‘율’ 자와 금곡리의 ‘금’ 자를 따서 율금리라 하고 성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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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와 동남구 삼용동의 경계에 있는 산. 취암산(鷲岩山)은 높이 320m로 천안 시가지 동쪽에 위치한 산이다. 북쪽으로는 태조봉[420m], 성거산[573m]과 남북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태조봉에서 흑성산[약 504m]과 취암산으로 능선이 분리된다. 취암산과 흑성산 사이에 곡저(谷底)가 남북 방향으로 발달해 있고, 곡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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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북쪽 위치한다. 입장 중학교가 있으며, 국도 34호선이 북쪽을 통과한다. 국도 34호선 공사 중에 기원전 900년 전후 청동기 시대~서기 150년 전후 초기 철기 시대 주거지가 발굴되었다. 유리(柳里)는 문화 유씨(文化柳氏)들의 세거지이며 그를 상징하기 위해서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었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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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북쪽 위치한다. 입장 중학교가 있으며, 국도 34호선이 북쪽을 통과한다. 국도 34호선 공사 중에 기원전 900년 전후 청동기 시대~서기 150년 전후 초기 철기 시대 주거지가 발굴되었다. 유리(柳里)는 문화 유씨(文化柳氏)들의 세거지이며 그를 상징하기 위해서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었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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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북쪽 위치한다. 입장 중학교가 있으며, 국도 34호선이 북쪽을 통과한다. 국도 34호선 공사 중에 기원전 900년 전후 청동기 시대~서기 150년 전후 초기 철기 시대 주거지가 발굴되었다. 유리(柳里)는 문화 유씨(文化柳氏)들의 세거지이며 그를 상징하기 위해서 버드나무가 숲을 이루었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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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특산품인 천안 배로 만든 즙. 천안은 전국 3대 배[梨] 주산지로 특히 천안시 성환의 신고 배 경우 배수가 잘되는 구릉지역인 성환읍, 직산읍에서 많이 재배된다. 배즙은 배를 달여 즙(汁)으로 만든 것이다. 배즙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의 은성 가족 식품 영농 조합 법인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천안의 농산 가공 식품이다. 1900년대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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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목천 지역에 우거했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백곡(栢谷) 또는 귀석산인(龜石山人)이다. 할아버지는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 아버지는 경상 감사(慶尙監司)를 지낸 안흥군(安興君) 김치(金緻), 어머니는 목첨(睦瞻)의 딸 사천 목씨(泗川睦氏)이다. 장령(掌令)을 지낸 김성발(金聲發)의 딸 경주 김씨(慶州金氏)와의 사이에 3남 2녀를 두었고, 다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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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계간지 『좋은 문학 좋은 동네』 발간, 반딧불 축제, 동화 콘서트, 문학 연찬회, 독서토론 등 동인 활동과 회원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모아 지역 사회에 활용하는 재능 기부 운동을 하고 있다. 1995년에 동화 작가 소중애, 평론가 윤성희, 소설가 심규식, 시인 이심훈 등이 모여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아무리 못 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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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계간지 『좋은 문학 좋은 동네』 발간, 반딧불 축제, 동화 콘서트, 문학 연찬회, 독서토론 등 동인 활동과 회원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모아 지역 사회에 활용하는 재능 기부 운동을 하고 있다. 1995년에 동화 작가 소중애, 평론가 윤성희, 소설가 심규식, 시인 이심훈 등이 모여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아무리 못 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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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계간지 『좋은 문학 좋은 동네』 발간, 반딧불 축제, 동화 콘서트, 문학 연찬회, 독서토론 등 동인 활동과 회원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모아 지역 사회에 활용하는 재능 기부 운동을 하고 있다. 1995년에 동화 작가 소중애, 평론가 윤성희, 소설가 심규식, 시인 이심훈 등이 모여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아무리 못 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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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천안 출신의 문신·문인. 백문보(白文寶)[1303~1374]는 충숙왕(忠肅王) 때 문과에 급제해 벼슬이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이르렀고, 직산군(稷山君)에 봉해졌다. 본관은 직산(稷山), 자는 화보(和父), 호는 동재(動齋) 또는 담암(淡庵),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아버지는 승평 부사를 지낸 백견(白堅)이고, 어머니는 영해 박씨(寧海朴氏)이다. 부인은 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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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백범 김구가 사용했던 인장들. 백범 김구 인장(白凡 金九 之印)은 김구가 사용하던 개인 도장이다. 인장은 세 종류로 각각 쓰인 문서와 크기가 다르며 모두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등록 문화재 제440-1호로 지정된 백범 김구 인장은 황색 옥석(玉石) 재료로 위쪽에 구름무늬가 새겨져 있다. 김구가 중국에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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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농공 단지. 지역 간 균형 개발 및 농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농공 단지이다. 1987년 8월 24일 농공 단지로 지정이 되었으며, 1987년 10월 30일 농공 단지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승인이 이루어졌다. 1987년 11월 4일 농공 단지 조성 사업이 시작되어 1988년 12월 18일인 준공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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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있는 사립 대학교. 기독교의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인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이라는 건학 이념을 기반으로, 기독교 정신과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진리·사랑·봉사의 정신에 따라 국가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지도자 육성, 산·학 일체형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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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있는 사립 대학교. 진리와 자유, 기독교 정신에 의한 교육 구현을 건학 이념으로 하고 있다. 교육 목표는 자기 관리 능력 함양과 현장 적응 실무 능력 강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 교육, 정보 기술 활용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제고를 통한 정보화·세계화 교육, 전공 지식 응용 능력 심화와 문제 해결 능력 고양을 통한 융·복합 지식 교육, 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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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마을에 횐 돌이 많이 있어 ‘흰돌’, 백석(白石)이라 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군서면 지역으로 백석(白石)이라고 하였다. 1914년 천안군 군서면 백석리를 그대로 백석리(白石里)라 하고 환성면(歡城面)에 편입되어 천안군 환성면 백석리가 되었다.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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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통일 신라 시기, 조선 시대의 유적. 백석동(白石洞) 고재미골 유적(遺蹟)은 천안 유통 단지 조성 과정에서 조사되었다. 신석기 시대 주거지, 청동기 시대 주거지, 구덩 유구[수혈 유구(竪穴遺構)], 통일 신라 시기의 돌덧널무덤[석곽묘], 조선 시대 건물지, 주거지, 구덩 유구, 가마, 주공열(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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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백석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백석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백석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백석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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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과 성동동에 있는 백제 토성 및 성 안에 있는 청동기 시대 집자리 유적. 천안(天安) 백석동(白石洞) 선사 유적(先史 遺蹟) 및 백제 토성(百濟 土城)은 천안 제3공단 조성 부지 발굴 과정에서 공주 대학교 박물관이 1996년 실시한 3차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일명 ‘백석동 토성’으로도 불린다. 천안시 백석동 지역으로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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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보호수.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인가 근처의 평지에서 잘 자란다. 줄기가 곧게 서서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가지가 넓게 퍼진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꽃은 4~5월경에 피고, 가지에 홍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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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백석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를 구성하고 있는 11개 읍·면·동 가운데 백석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백석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백석동 주민 센터는 충청남도 천안시 백석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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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예절 중심 교육 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기초·기본 교육과 독서·논술 교육의 내실을 통한 학력 신장, 외국어와 과학·정보 탐구 능력을 지닌 인재 양성, 민주 시민 의식을 기초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미래 사회를 개척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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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27호로 지정된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울릉도에 분포하고 일본에도 있다. 수평적 분포는 대략 북위 39° 이남이나 식재한 것은 북위 40°에서도 자란다. 예로부터 묘지 주변에 심는 관습이 있다. 향나무는 상나무·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한자명은 향목(香木)·백진(柏稹)·향백송(香柏松) 등 여러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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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목천 현감을 지낸 인물.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庵)·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이며 제천(提川)에서 태어났다. 고조할아버지는 안시성(安時聖)으로 현감을 지냈고, 증조할아버지 안신행(安信行)은 종 8품의 빙고별검(氷庫別檢)이었다. 할아버지 안서우(安瑞羽)는 예조참의이고, 아버지 안극(安極)는 증 오위도총부부총관이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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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기업인·정치인. 김종철(金鍾哲)[1920~1986]은 동생 김종희(金鍾喜)와 함께 한화 그룹을 설립하여 회장직을 맡았으며, 제4대·제7대·제8대·제9대·제10대·제12대 국회 의원을 역임하였다. 1981년 한국 국민당(韓國國民黨)을 창당하여 총재에 취임하였으며, 1981년 제12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자로 출마하였다. 본관은 순천(順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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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학 지망생 동호회. 백양 문학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 지망생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회원의 다양한 문학 활동 참여에 기여하기 위해 1953년 설립되었다. 백양 문학회는 작품 토론을 주로 하는 아마추어 문학 지망생들의 모임으로, 김명배, 한상방 등 5명의 회원이 월 2회 모임을 열었다. 1953년 결성 이후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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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무신. 황박(黃珀)[1573~1637년]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고 병자호란에 종군하여 전사한 무장이다.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백옥(伯玉), 시호는 장렬(壯烈)이다. 아버지는 장흥 부사를 지낸 충장공(忠壯公) 황세득(黃世得)이며, 어머니는 방인(方寅)의 딸 상주 방씨(尙州方氏)이다. 1592년(선조 25)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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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출신의 조선 후기의 문신. 청렴결백하여 목천현지인 『대록지』에 이름이 전하며, 효자 정려를 받은 동몽교관 김의연(金義淵)의 형이다.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백우(伯雨)이다. 아버지는 김여석(金汝錫)이지만, 김양묵(金陽默)에게 입양되었다. 처는 함평(咸平) 이씨이다. 육진의 명장 절제사 김응상(金應祥)의 6대 손이다. 김동연(金東淵)[1724~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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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장녕(李章寧)[1881~1932]은 대한제국의 육군 부위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신흥 무관학교의 교관으로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1922년 6월에 대한 통의부 참모, 1924년 3월에는 대한 독립군정서 참모로 활약하였다. 1930년 7월에는 한국 독립당 감찰 위원장에 임명되었고, 한중 연합군을 조직하여 항일 무장 투쟁을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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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와 병천면 송정리 경계에 있는 산. 백운산은 높이 247m이고 천안시의 동쪽에 위치한다. 매봉[167m]과 연속적인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백운산 북쪽의 북서~남동 방향으로 발달한 곡저[병천면 용두리 일대]에 녹동천이 흐르고 있다. 매봉 동쪽 약 1.6㎞ 지점 병천면 송정리에서 녹동천과 병천천이 합류하고, 남서쪽으로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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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강릉(江陵), 자는 자정(子靜)이고, 호는 백인당(百忍堂)이다. 할아버지는 만호(萬戶)를 지낸 김신충(金藎忠), 아버지는 선무 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김원개(金元凱)이다. 아들로 김진명(金振溟)이 있으며, 동지(同知) 김만진(金萬珍)이 손자이다. 김구연(金九淵)[1582~?]은 임진왜란 때 아버지를 따라 왜적을 섬멸하여 선조(宣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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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백인동의 ‘백’ 자와 증자동의 ‘자’ 자를 따서 백자리(百子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으로, 1906년 행정 구역 변경 때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수신면 백인동, 전촌, 증자동, 한신리, 상발리 일부를 통폐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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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 4리 백인동에서 음력 유월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백자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인동·증자동·전촌·한신리·발산리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백인동의 ‘백’ 자와 증자동의 ‘자’ 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백자 4리의 백인동 마을에서는 음력 유월 초승에 좋은 날을 골라 산신제를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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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27호로 지정된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울릉도에 분포하고 일본에도 있다. 수평적 분포는 대략 북위 39° 이남이나 식재한 것은 북위 40°에서도 자란다. 예로부터 묘지 주변에 심는 관습이 있다. 향나무는 상나무·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한자명은 향목(香木)·백진(柏稹)·향백송(香柏松) 등 여러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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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문화 예술 지원 기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와 주민 참여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충청남도 천원군 병천면 가전리에서 1958년 백전 문화원으로 발족하였다. 1982년 아우내 문화원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면서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 172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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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판정리의 온조 대왕 묘 터에서 매년 9월 18일 전후에 열리는 온조 대왕의 추모제.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는 천안 전통 문화 연구회, 천안 문화원, 천안 고전 문화 연구회, 홍익 정신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온조 대왕 제향일인 매년 양력 9월 18일 전후에 백제 시조 온조 대왕 숭모제를 지내고 있다. 1429년(세종 11) 세종의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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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백중은 백종(百種),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부른다. 백중은 불가에서는 재(齋)를 설치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명절로 여기며, 민가에서는 돌아가신 조상의 극락왕생을 비는 시기, 머슴을 부리는 집에서는 머슴을 쉬게 하는 날로 삼았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우리나라 풍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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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백중은 백종(百種), 중원(中元), 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부른다. 백중은 불가에서는 재(齋)를 설치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명절로 여기며, 민가에서는 돌아가신 조상의 극락왕생을 비는 시기, 머슴을 부리는 집에서는 머슴을 쉬게 하는 날로 삼았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우리나라 풍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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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소장된 조선 시대의 사경. 천안 광덕사 조선 사경(天安 廣德寺 朝鮮 寫經)은 ‘백지 묵서 부모은중경 및 불설 장수 멸죄 제동자 다라니경(白紙墨書父母恩重經附佛說長壽滅罪諸童子陀羅尼經)’ 2권 1첩, ‘백지 묵서 불설 장수 멸죄 제동자 다라니경 및 대승기신론(白紙墨書佛說長壽滅罪諸童子陀羅尼經 및 大乘起信論)’ 2권 1첩, ‘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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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소장된 조선 시대의 사경. 천안 광덕사 조선 사경(天安 廣德寺 朝鮮 寫經)은 ‘백지 묵서 부모은중경 및 불설 장수 멸죄 제동자 다라니경(白紙墨書父母恩重經附佛說長壽滅罪諸童子陀羅尼經)’ 2권 1첩, ‘백지 묵서 불설 장수 멸죄 제동자 다라니경 및 대승기신론(白紙墨書佛說長壽滅罪諸童子陀羅尼經 및 大乘起信論)’ 2권 1첩, ‘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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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소장된 조선 시대의 사경. 천안 광덕사 조선 사경(天安 廣德寺 朝鮮 寫經)은 ‘백지 묵서 부모은중경 및 불설 장수 멸죄 제동자 다라니경(白紙墨書父母恩重經附佛說長壽滅罪諸童子陀羅尼經)’ 2권 1첩, ‘백지 묵서 불설 장수 멸죄 제동자 다라니경 및 대승기신론(白紙墨書佛說長壽滅罪諸童子陀羅尼經 및 大乘起信論)’ 2권 1첩, ‘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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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에 우거한 문신. 이목연(李穆淵)[1785~1854]은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 대군(廣平大君)의 후예이다. 서울과 광주에서 살아온 문중이지만, 목천이 십승지지(十勝之地)로 꼽히는 살기 좋은 고장이며 학문을 숭상하는 고장이라고 여겨 목천과 인연을 맺었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춘(伯春), 호는 소소(笑笑)이다. 할아버지는 이창중(李昌中)이고,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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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입장면 일대에서 전해 오는 뱀 신랑에게 시집간 셋째 딸 이야기. 「구렁이 신랑」은 뱀 신랑에게 시집간 셋째 딸이 금기를 어겨 신랑과 헤어진 뒤, 고난 끝에 다시 신랑과 재회한다는 여성 영웅담이다. 「구렁이 신랑」은 1984년 천원군지 편찬 위원회가 조순원[78세, 남,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게 채록하여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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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동쪽 2㎞, 국도 1호선과 경부 고속 국도 사이, 성산[사산성]의 동북쪽 용안치(龍鞍峙) 능선에 있다. 1950년 이후 지금까지 군사 지역으로 방공포가 설치되어 접근하기가 어렵다. 2011년 백제 초도 위례성 관련 지표 조사 시 이곳에서 기왓장이 다수 발견되어 건물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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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천해지는 속요체로 된 노동요. 어업 노동요에 속하는 「뱃노래」는 여럿이 그물을 끌어 올리며 박자를 맞추어 소리를 메기고 받는 집단 노동요이다. 가사는 사랑 이야기나 다분히 풍자적인 내용들이다. 「뱃노래」와 같은 노동요는 대부분 힘겨운 작업에 수반되기 때문에 사설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으나 가락은 다른 노동요에 비해 힘차고 빨라서 신명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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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시랑리(侍郞里)와 도장동(道壯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시랑리의 ‘시(侍)’ 자와 도장동의 ‘장(壯)’ 자를 합쳐 시장리(侍壯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동면 시랑리와 도장동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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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을 기점으로 천안시 서북구 신당동까지 이어지는 도로. 국도 1호에서 충청남도 서부 지역을 원활히 소통하게 하고, 천안 서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도로를 개설하며 천안의 발전이 번영되도록 기원하여 번영로로 이름지었다. 1996년에 번영로로 이름짓게 되었고, 2000년에는 기점이 백석동 654-6번지로 되어 도로 길이가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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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시랑리(侍郞里)와 도장동(道壯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시랑리의 ‘시(侍)’ 자와 도장동의 ‘장(壯)’ 자를 합쳐 시장리(侍壯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동면 시랑리와 도장동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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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시랑리(侍郞里)와 도장동(道壯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시랑리의 ‘시(侍)’ 자와 도장동의 ‘장(壯)’ 자를 합쳐 시장리(侍壯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동면 시랑리와 도장동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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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속하는 법정리. 입장면사무소 동남쪽 약 2㎞ 지점에 위치한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동면(二東面) 시랑리(侍郞里)와 도장동(道壯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시랑리의 ‘시(侍)’ 자와 도장동의 ‘장(壯)’ 자를 합쳐 시장리(侍壯里)라고 이름을 붙였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이동면 시랑리와 도장동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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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목천(木川)이다. 자는 기부(起夫), 호는 송현(松峴)·범허재(泛虛齋)·향일당(嚮日堂), 시호는 성안(成安)이다. 찰방(察訪) 상보(尙甫)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연안 김씨(延安金氏)로 박사(博士) 김휘(金徽)의 딸이다. 상진(尙震)[1493~1564]은 조실부모하여 큰누이의 집에서 자랐는데, 매부는 하산군(夏山君) 성몽정(成夢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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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돈마루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세운 볏가릿대를 이월 초하룻날 쓰러뜨리며 풍농을 기원하던 의례와 놀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돈마루는 예로부터 부촌(富村)으로 손꼽히는 마을이어서 마을 내에 여러 명의 머슴을 거느린 대농가(大農家)가 많았다. 용정리에서는 볏가릿대를 속칭 노적가리로 불렀으며, 노적가리 세우기는 부잣집의 머슴들과 소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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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고달픔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 「베틀가」는 「베틀 노래」라고도 한다. 여성들이 맷돌을 돌리거나 방아를 찧고, 망건을 짜고, 베틀에서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베를 짜는 일은 주로 혼자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베틀가」의 사설은 가창자가 베를 짜면서 느낀 바를 그대로 읊조리는 형태로 나타난다. 천안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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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고달픔을 잊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 「베틀가」는 「베틀 노래」라고도 한다. 여성들이 맷돌을 돌리거나 방아를 찧고, 망건을 짜고, 베틀에서 작업을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베를 짜는 일은 주로 혼자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베틀가」의 사설은 가창자가 베를 짜면서 느낀 바를 그대로 읊조리는 형태로 나타난다. 천안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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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교량 가설 및 건설 자재 제조업체. 벤트 코리아는 2002년 8월 28일에 설립된 맥스 퍼시스텍에서 출발하였다. 맥스 퍼시스텍은 2003년 1월 28일 상호를 주식회사 벤트 코리아로 변경하였다. 2007년 1월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에 공장을 준공하였고, 2007년 8월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으로 본점을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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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돈마루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세운 볏가릿대를 이월 초하룻날 쓰러뜨리며 풍농을 기원하던 의례와 놀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돈마루는 예로부터 부촌(富村)으로 손꼽히는 마을이어서 마을 내에 여러 명의 머슴을 거느린 대농가(大農家)가 많았다. 용정리에서는 볏가릿대를 속칭 노적가리로 불렀으며, 노적가리 세우기는 부잣집의 머슴들과 소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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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고전 무용가. 한영숙(韓英淑)[1920~1989]은 국가 무형 문화재 제27호 승무[1969년 7월 4일 인정, 1989년 10월 7일 사망 해지]와 제40호 학무[1971년 1월 8일 인정, 1989년 10월 7일 사망 해지] 외에도 살풀이춤과 태평무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벽사(碧史) 한영숙은 천안에서 출생한 근대적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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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통 예술 공연 전문 단체.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 예술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1998년 일반인 대상의 전통 연희[웃다리 풍물, 사물놀이] 교육 기관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민족굿패 얼을 통해서 많은 회원들이 배출되고 교육에서 전통 연희 창작 분야에도 영역이 커지면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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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돈마루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세운 볏가릿대를 이월 초하룻날 쓰러뜨리며 풍농을 기원하던 의례와 놀이.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돈마루는 예로부터 부촌(富村)으로 손꼽히는 마을이어서 마을 내에 여러 명의 머슴을 거느린 대농가(大農家)가 많았다. 용정리에서는 볏가릿대를 속칭 노적가리로 불렀으며, 노적가리 세우기는 부잣집의 머슴들과 소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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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앉은굿 법사가 진행하는 치병 의례. 천안 지역 무속의 주류는 앉은굿이다. 앉은굿을 하는 법사는 흔히 집안의 신령을 위하여 가택을 평안하게 하는 안택(安宅)과 귀신을 쫓아 병을 낫게 하는 병경(病經)을 주로 한다. 병경은 앉은굿 법사에 의해 진행되는 치병굿이라 할 수 있는데, 천안 지역 사람들은 이를 ‘병정’이라고도 한다. 이는 ‘경’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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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병암(屛巖)이다. 감찰(監察)을 지낸 윤광(允光)의 증손자이다. 아들인 이간(李衎)이 1606년(선조 39) 증광시(增廣試)에 생원 3등(三等) 70위로 합격한 기록이 있으며, 딸은 윤안성(尹安性)의 후처가 되었다. 이심언(李審言)은 임진왜란 때에 판관을 지낸 숙부 여청(汝淸)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싸운 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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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천주교도 박해 사건. 병인박해는 대원군에 의해 1866년부터 1871년까지 지속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다. 1866년 2월 23일 서울의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면서 시작된 병인양요는 충청도 지역에서도 공주·청주·홍주·해미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리고 1866년 10월에 접어들면서 천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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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앉은굿 법사가 진행하는 치병 의례. 천안 지역 무속의 주류는 앉은굿이다. 앉은굿을 하는 법사는 흔히 집안의 신령을 위하여 가택을 평안하게 하는 안택(安宅)과 귀신을 쫓아 병을 낫게 하는 병경(病經)을 주로 한다. 병경은 앉은굿 법사에 의해 진행되는 치병굿이라 할 수 있는데, 천안 지역 사람들은 이를 ‘병정’이라고도 한다. 이는 ‘경’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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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 아우내 장터에서 단오를 기념하여 개최하는 민속놀이 축제. 아우내 단오 축제는 천안시 동남구 문화원 관할 구역에 속한 8개 면 소재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는 축제이다. ‘병천 단오절 민속놀이 경연 대회’ 혹은 ‘아우내 단오절 민속 축제’라고도 한다. 아우내 단오 축제는 1970년대 초반 시장 상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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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의 아우내장에서 돼지 사골을 고은 육수에 삶은 돼지머리 고기, 내장, 순대를 넣고 푹 끓여낸 음식. 아우내장 국밥은 아우내 순대 국밥이라고도 불린다. 평안도 지역이 큰창자인 대장을 순대피로 쓰는 데 비해 병천 순대는 작은창자인 소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우내장 국밥은 요즘에는 병천 순대 국밥이라고 하는데 핏물을 뺀 돼지 사골을 폭 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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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병천 초등학교는 전인적 발달을 바탕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기초 교육을 토대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다양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전통 문화의 이해를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 남을 배려하여 공동체 발전에 헌신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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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병천 고등학교는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건강한 사람,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사람, 도전과 열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나눔과 배려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맛과 멋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1952년 5월 15일에 설립 인가를 받아 195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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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병천 고등학교는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건강한 사람,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창의적인 사람, 도전과 열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나눔과 배려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맛과 멋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1952년 5월 15일에 설립 인가를 받아 195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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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천천과 광기천이 만나는 곳이라 하천이 합쳐진다고 하여 아내, 아우내라고도 하고, 병천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일병천(一並川), 이병천(二並川), 일한천(一寒泉), 신촌(新村), 서원(書院)의 일부를 병합하여 병천리(竝川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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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에 전해 내려오는 개목 고개의 유래담.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서원말에서 북면 매송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개목 고개 혹은 구항령이라고 한다. 「병천리 개목 고개 의구비」는 개목 고개를 넘어 병천리에서 열리는 아우내장에 다니던 이 서방이 고개에서 깜빡 잠이 든 사이 산불이 나자 데리고 다니던 개가 주인을 살리고 죽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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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 6리에서 매년 정초에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목이 산신제는 매년 정초에 길일을 택한다. 그러나 만약 제를 앞두고 마을에서 초상이나 출산 등 부정한 일이 있으면 정해진 날짜에 산신제를 지내지 못하고 다시 날을 잡는다. 심지어 소나 개가 죽거나 새끼를 낳아도 부정하다고 하여 제일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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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면. 백제 때에는 대목악군(大木嶽郡), 통일 신라 때에는 대록군(大麓郡), 고려 시대에는 목주(木州) 지역이었다가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近東面)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치랏골의 뜻을 따라 갈전면(葛田面)으로 고쳐 상백전(上栢田), 하백전(下栢田), 용연(龍淵), 가암(佳岩), 서원(書院), 일병천(一並川), 이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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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37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그늘진 땅에서 잘 자라며, 흔히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이다. 규목, 거, 계유, 궤목, 광엽거수. 대엽수, 들메나무, 귀목, 들매나무, 느틔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약 26m까지 자라고,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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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리에 있는 병천면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병천면 주민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병천면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병천면사무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본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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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소나 돼지 등의 내장에 갖은 채소와 선지를 넣어서 삶아 먹는 향토 음식. 병천 순대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의 오일장(五日場)인 병천장에서 팔던 장터 음식이다. 일반 순대와 달리 소나 돼지 내장에 채소와 선지를 넣어 맛이 담백해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다. ‘병천(竝川)’은 우리말로 ‘아우내’라 한다. 아우내 장터는 천안 삼거리로 향하는 길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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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인정 시장. 병천 시장은 1918년 개설된 상가 주택형의 시장이다. 이 지역에는 영호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길목으로 조선 시대부터 전국의 상인들이 청주, 진천, 조치원, 예산 등에서 모여들어 장이 형성되었다. 1919년 유관순 열사의 만세 운동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병천 시장은 아우내 시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아우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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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정기 시장. ‘아우내’란 백천천과 광기천이 합수되는 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유래된 명칭이다. 예로부터 사통발달의 길목에 위치한 아우내는 조선 후기 이래 오일장이 개설되어 물류의 집산지 역할을 하였다. 그런가 하면 병천 순대, 아우내 장터 줄다리기, 병천 단오축제로 대표되듯이 천안 지역 민속 문화를 꽃피우는 중요한 토대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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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면과 북면 인근에서 전해 내려오는 박문수의 묫자리와 관련된 이야기.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과 북면, 병천면 부근에는 어사 박문수(朴文秀)[1691~1756]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박문수의 생가와 묘가 천안시 북면에 자리하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박문수는 정의를 실현하고 백성의 고달픈 삶에 희망을 준 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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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질서 의식과 준법 정신을 소중히 여기는 민주 시민, 지식·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한 사람,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창의적인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의리’이다. 1950년 4월 29일에 병천 중학교 6학급의 설립 인가를 받아 195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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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질서 의식과 준법 정신을 소중히 여기는 민주 시민, 지식·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한 사람, 민족의 전통과 문화를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창의적인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의리’이다. 1950년 4월 29일에 병천 중학교 6학급의 설립 인가를 받아 195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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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와 강외면 궁평리 경계에서 미호천에 합류하는 하천. 병천천(竝川川)은 금강 수계의 본류인 금강의 제1 지류 미호천의 지류 하천으로서 유역 면적은 366.63㎢이며, 하천 연장은 47.30㎞, 유로 연장은 46.75㎞이다. 병천천은 소하천인 곡대천, 군단천, 도촌천, 전곡천, 양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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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병천 초등학교는 전인적 발달을 바탕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기초 교육을 토대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 다양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전통 문화의 이해를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 남을 배려하여 공동체 발전에 헌신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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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해지는 제반 활동. 천안 지역에 근대 의료 기관으로 가장 먼저 설립된 것은 천안 의료원이다. 천안 의료원은 1910년 조선 총독부 산하의 자혜 병원으로 시작하여, 1925년 각 시·도로 이관되어 충청남도 도립 병원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1983년 지방 공사 충청남도 천안 의료원으로 발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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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이범직(李範稷)[1868~1896]은 1895년 을미사변 후 안승우(安承禹)·이춘영(李春永)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남과 호서 지방에서 활약하다가 유인석(柳麟錫) 의진의 소모장(召募將)이 되어 천안 군수 김병숙(金炳肅)을 처단하였으며, 1896년 4월 제천 전투에서 패배 후 일본군에게 잡혀 순절할 때까지 유인석 의진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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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한 해 동안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에게 복이 있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고사. 천안 지역에서 보름 고사는 대보름 전날인 음력 1월 14일 저녁에 올리는 고사(告祀)이다. 주로 떡을 해서 집안의 가신(家神)들을 위한다. 대보름 전날 저녁에는 각 집에서 시루떡을 쪄 안방의 성주신에게 올린다. 이러한 행위를 일컬어 집안 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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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죽계리에서 담는 고추장. 천안의 장류는 최적의 자연 조건을 지닌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아우내 콩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천안의 보리 고추장은 천안에서 생산된 엿기름을 직접 기르고 보리쌀을 띄워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조선 후기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보리 고추장에 대한 내용이 있다. 이 책에는 함안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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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정월 열나흘 저녁에 농사 점을 치는 세시풍속. 정월 열나흘날 10세 이하의 남자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행하는 세시 풍속으로 아이들이 보리타작을 흉내 내는 행위를 통해 풍년을 기원한다. 보리, 콩 등 중요한 곡식을 수수깡으로 형상화하여 보리타작 흉내를 낸다. 천안시 직산읍 군동 1리 구억말에서는 보리타작을 하면 그 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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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약 4㎞ 지점에 있다.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성환천과 지류인 학정천[대홍 저수지 하류]이 합수하는 곳에 위치한다. 성환천과 그 지류인 학정천이 합수하는 지점에 문열보, 망전보, 이붓보의 세 개의 보(洑) 머리 쪽이 되므로 ‘보머리’라 하다가, 보머리→보모리(洑毛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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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에 있는 사찰. 보명사는 1988년 창건되었고, 2003년에 정법을 수호하고 화엄경의 선재동자 구법 정신을 이어받는 선지식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성문 승려가 새로 부임했다. 주요 행사로는 신중 기도, 산신 기도, 보름 인등(引燈)[부처 앞에 등을 켜는 것] 기도, 지장 재일, 관음 재일, 영산 대재 등의 정기 법회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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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약 4㎞ 지점에 있다.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성환천과 지류인 학정천[대홍 저수지 하류]이 합수하는 곳에 위치한다. 성환천과 그 지류인 학정천이 합수하는 지점에 문열보, 망전보, 이붓보의 세 개의 보(洑) 머리 쪽이 되므로 ‘보머리’라 하다가, 보머리→보모리(洑毛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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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약 4㎞ 지점에 있다.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성환천과 지류인 학정천[대홍 저수지 하류]이 합수하는 곳에 위치한다. 성환천과 그 지류인 학정천이 합수하는 지점에 문열보, 망전보, 이붓보의 세 개의 보(洑) 머리 쪽이 되므로 ‘보머리’라 하다가, 보머리→보모리(洑毛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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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보산원 초등학교는 평생 행복의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생,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이 가능한 학생을 육성하고자 하고 있다. 교훈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이다. 1939년 9월 6일에 보산원 간이 학교로 개교하였고, 1949년 9월 30일에 보산원 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 198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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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성주리, 개천동, 세곡리, 양지리, 능산리, 보산원, 광티, 원이면 용정리를 병합하여 보산원리(寶山院里)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보산원은 조선 시대에 이곳에 설치된 원(院) 이름인데, ‘보산’은 세조 때 사람 오자경(吳子慶)의 군호인 보산군(寶山君)에서 유래한 것이다. 조선시대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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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에서 확인된 삼국 시대의 고분 유적. 보산원리 1구 고분군(寶山院里 一區 古墳群)은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리 1구 가능골 뒷산에 있다. 천안에서 광덕면 광덕사 방면으로 진행하면 보산원리 1구가 나온다. 고분군은 보산원리에서 다시 약 1.7㎞ 정도 안으로 들어가면 가능골에 이르는데, 가능골의 뒤편 야산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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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의 양지말은 볕이 잘 드는 곳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양지말에서는 2012년 현재까지 해마다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산신제를 지내는데, 이를 위하여 마을 주민 중에서 길일인 생기복덕일(生氣福德日)과 산신 하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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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마을 어귀 석장승에 지내는 제의.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 외보 마을 어귀에는 돌로 만든 장승 두 기가 마주 보고 서 있다. 이 석장승은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과 ‘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이며, 마을 입구를 지키는 수호신이자 행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신이기도 하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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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마을 어귀 석장승에 지내는 제의.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 외보 마을 어귀에는 돌로 만든 장승 두 기가 마주 보고 서 있다. 이 석장승은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과 ‘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이며, 마을 입구를 지키는 수호신이자 행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신이기도 하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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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 2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리의 용경 마을은 천안에서 광덕사(廣德寺) 방면으로 가다가 광풍 중학교를 지나서 약 4㎞ 정도 가면 보산원교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동쪽에 있는 태봉산의 서향 계곡 아래에 마을이 있다. 용경 마을 주민들은 주로 농사를 주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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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보산원 초등학교는 평생 행복의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생,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이 가능한 학생을 육성하고자 하고 있다. 교훈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자’이다. 1939년 9월 6일에 보산원 간이 학교로 개교하였고, 1949년 9월 30일에 보산원 국민학교로 승격하였다. 198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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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보성리, 신기리, 원서면 점촌, 용문리 중 보성리(寶城里)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본래 보성리라는 지명은 들에 있는 보뜸이 큰 장마로 인하여 영성 북쪽에 새 터를 잡고 옮겨, 붓들과 영성의 이름을 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대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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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27호로 지정된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울릉도에 분포하고 일본에도 있다. 수평적 분포는 대략 북위 39° 이남이나 식재한 것은 북위 40°에서도 자란다. 예로부터 묘지 주변에 심는 관습이 있다. 향나무는 상나무·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한자명은 향목(香木)·백진(柏稹)·향백송(香柏松) 등 여러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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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탑골사지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석탑. 보협인 석탑(寶篋印 石塔)은 일반형 석탑과는 형태를 완전히 달리하는 유례가 없는 특수형의 석탑이다. 원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대평리 절터에서 수습된 것으로, 1967년 이곳에서 불법으로 반출되려는 석탑재(石塔材)를 입수하여 그 주변에서 수습된 석재와 함께 모아 놓은 것이었다. ‘보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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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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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전해지는 두꺼비 상을 가진 여인 이야기. 「두 남자를 살린 두꺼비 상의 여인」은 어느 대감이 거지 관상을 가진 아들을 잘살게 하기 위해 두꺼비 상을 지닌 백정 딸과 혼인시킨 이야기이다. 대감이 죽은 후 내쫓긴 백정의 딸은 숯구이 총각과 결혼하여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거지가 된 첫 남편이 찾아오자 다시 따라가서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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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전해지는 두꺼비 상을 가진 여인 이야기. 「두 남자를 살린 두꺼비 상의 여인」은 어느 대감이 거지 관상을 가진 아들을 잘살게 하기 위해 두꺼비 상을 지닌 백정 딸과 혼인시킨 이야기이다. 대감이 죽은 후 내쫓긴 백정의 딸은 숯구이 총각과 결혼하여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거지가 된 첫 남편이 찾아오자 다시 따라가서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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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전해지는 두꺼비 상을 가진 여인 이야기. 「두 남자를 살린 두꺼비 상의 여인」은 어느 대감이 거지 관상을 가진 아들을 잘살게 하기 위해 두꺼비 상을 지닌 백정 딸과 혼인시킨 이야기이다. 대감이 죽은 후 내쫓긴 백정의 딸은 숯구이 총각과 결혼하여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거지가 된 첫 남편이 찾아오자 다시 따라가서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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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부모에게 쫓겨난 딸의 성공을 다룬 여성 지인담. 「뉘 복으로 사느냐」는 아버지가 누구 복에 사느냐고 묻자 셋째 딸만은 제 복에 산다고 하여 쫓겨난 이야기이다. 숯구이 총각과 혼인한 셋째 딸은 훗날 부자가 되고, 거지가 되어 유랑하는 아버지를 다시 만나 모시고 살았다. 「뉘 복으로 사느냐」는 김동욱과 최원식이 양기용[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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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전해지는 두꺼비 상을 가진 여인 이야기. 「두 남자를 살린 두꺼비 상의 여인」은 어느 대감이 거지 관상을 가진 아들을 잘살게 하기 위해 두꺼비 상을 지닌 백정 딸과 혼인시킨 이야기이다. 대감이 죽은 후 내쫓긴 백정의 딸은 숯구이 총각과 결혼하여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거지가 된 첫 남편이 찾아오자 다시 따라가서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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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연춘리에 있는 현대의 정자. 복귀정(伏龜亭)은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연춘리에 있다. 동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복귀정 정면으로 큰 길이 있고, 큰 길 건너에 병천이 감돌아 흘러가고 있다. 복귀정 앞 병천 너머로는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고, 정자 뒤로는 낮은 구릉지가 배산을 이루고 있다. 조선 시대 선조 년간에 건립되었으나 당시 건물은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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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거읍사무소 서쪽 약 1.8㎞ 지점에 위치하며, 경부 고속 도로 비상 활주로와 접한다. 동쪽으로 위례산성(慰禮山城)~성거산(聖居山)을 마주보고, 한천(漢川)[한내[大川]]이 흐르는데, 일제 강점기 때 사금(沙金)을 채취하던 곳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문성리(文城里)와 복덕리를 병합하여 문성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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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속하는 법정리. 성환읍사무소 북쪽 약 4㎞ 지점에 있다.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이 지나고, 성환천과 지류인 학정천[대홍 저수지 하류]이 합수하는 곳에 위치한다. 성환천과 그 지류인 학정천이 합수하는 지점에 문열보, 망전보, 이붓보의 세 개의 보(洑) 머리 쪽이 되므로 ‘보머리’라 하다가, 보머리→보모리(洑毛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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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서 전해 오는 집안의 한을 풀어 준 아들 이야기. 「복숭아 먹은 후 낳은 홍도」는 복숭아를 먹고 태어난 아들이 성공하여서 평소 자신의 출생 때문에 억울한 소리를 들은 집안의 한을 풀어 주었다는 감생(感生) 설화이다. 「복숭아 먹은 후 낳은 홍도」는 상명 대학교 구비 문학 연구회에서 1989년 7월에 조광현[87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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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본부를 두고 있는 천주교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수녀원. 1946년 설립된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는 수녀들의 수가 많아지자 2007년 두 개의 관구(管區)로 나누고 각각 ‘대전 관구’와 ‘수원 관구’라 하였다. 그중 대전 관구의 본부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7-16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의 신앙 선조인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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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복자 여자 고등학교는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 있는 사람, 기본을 갖춘 예의바른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부지런하자, 예모 있고 명랑하자’이다. 1962년 12월 31일에 복자 여자 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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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복자 여자 고등학교는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 있는 사람, 기본을 갖춘 예의바른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부지런하자, 예모 있고 명랑하자’이다. 1962년 12월 31일에 복자 여자 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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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몸과 마음이 두루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사람[건강인],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봉사인], 지식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미래를 폭넓게 준비하고 용기 있게 개척하는 사람[개척인], 바른 품성으로 기본을 실천하는 예의바른 사람[예절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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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몸과 마음이 두루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사람[건강인],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봉사인], 지식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미래를 폭넓게 준비하고 용기 있게 개척하는 사람[개척인], 바른 품성으로 기본을 실천하는 예의바른 사람[예절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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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에 있는 현존하는 천안의 가장 오래된 유치원. 복자 유치원의 원훈은 ‘서로 돕는 어린이, 책임감 있는 어린이, 튼튼하고 예의 바른 어린이’이다. 1957년 8월 19일 복자 유치원 설립 인가를 받아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으로 구인덕 신부가 취임하였다. 1998년 12월 13일과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천안 교육청 우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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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본부를 두고 있는 천주교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수녀원. 1946년 설립된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는 수녀들의 수가 많아지자 2007년 두 개의 관구(管區)로 나누고 각각 ‘대전 관구’와 ‘수원 관구’라 하였다. 그중 대전 관구의 본부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7-16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의 신앙 선조인 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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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인.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군석(君石), 호는 복재(復齋)이다. 아버지는 선무랑(宣務郞)을 지낸 서정지(徐挺之)이며, 큰아버지는 사봉(沙峯) 서정연(徐挺然)이다. 서한주(徐漢柱)[1622~?]는 조선 후기 성리학의 대가인 포저(浦渚) 조익(趙翼)의 문인이다. 1646년(인조 24)에 생원시에 2등 1위로 합격한 후 교관·주부·좌랑·정랑·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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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지역 사회 복지 문제 관련 시민 모임. 복지 세상을 열어 가는 시민 모임은 지역 사회 모든 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평등하고 정의로운 복지 공동체를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98년에 6월 23일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에 설립되었다. 1999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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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한 해 농사에 사용할 줄을 만드는 정월 세시 풍속. 천안 지역에서 행하는 주대 드리기는 ‘봇줄 드리기’, ‘소 고뺑이[고삐] 드리기’라고도 한다. 주대 드리기는 주로 정월 대보름에 남자들이 소 있는 집 또는 부잣집 마당에서 한 해 동안 사용할 줄을 꼬는 세시 풍속인데, 주대 드리기를 하는 집에서는 사람들에게 보리밥이라도 마련하여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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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대응리에서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곡교천(曲橋川)은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으로 유입되는 제1 지류로서 전체 구간이 국가 하천, 지방 1급 하천 및 지방 2급 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은 지방 1급 하천과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지방 1급 하천인 곡교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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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대응리에서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곡교천(曲橋川)은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으로 유입되는 제1 지류로서 전체 구간이 국가 하천, 지방 1급 하천 및 지방 2급 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은 지방 1급 하천과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지방 1급 하천인 곡교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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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및 행정동. 봉서산(鳳棲山)의 이름을 딴 봉명리(鳳鳴里)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하리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항리(蟻項里)와 다가리(多可里) 일부를 병합하여 봉서산의 이름을 따라 봉명리라 하여 영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17년 행정 구역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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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봉명동 개목 마을에 있는 선돌. 봉명동 개목 마을은 봉서산(鳳棲山) 기슭에 자리한 마을이다. 현재 마을에 공단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없게 되었으며, ‘개목’은 마을의 지형이 개미 목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봉명동 개목 남근 바위는 개목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었다. 전체적으로 남근(男根)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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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지역 사회 안에서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고, 그 가르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며 함께 화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봉명동 일대는 천안시의 서부 외곽 지대로 1970년대 초반까지 농민, 근로자, 영세 상인들이 주로 거주하였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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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지역 사회 안에서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고, 그 가르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며 함께 화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봉명동 일대는 천안시의 서부 외곽 지대로 1970년대 초반까지 농민, 근로자, 영세 상인들이 주로 거주하였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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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있는 봉명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봉명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봉명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봉명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2월 22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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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지역 사회 안에서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하고, 그 가르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며 함께 화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봉명동 일대는 천안시의 서부 외곽 지대로 1970년대 초반까지 농민, 근로자, 영세 상인들이 주로 거주하였다.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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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있는 봉명동 관할 행정 기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구성하고 있는 17개 읍·면·동 가운데 봉명동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한 행정 업무 및 봉명동의 문화·산업 발전을 관장하는 행정 기관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봉명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2월 22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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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에 있는 장항선 철도역. 2008년 12월 15일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연장 개통과 더불어 신축, 개통된 역이다. 부 역명은 ‘순천향대 병원역’이다. 봉명역은 천안역 기점 1.3㎞, 쌍용역 기점 1.6㎞ 떨어진 배치 간이역이다.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지상역이며 출구는 2개이다. 역내에 플랫폼은 양쪽이며, 화장실은 역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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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쌍용동·봉명동,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 조성된 도시 자연공원. 1968년 쌍용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그 중 봉서산 자락 일부가 2008년 12월 1일 봉서 도시 자연공원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쌍용 공원의 면적은 165만 9062.4㎡로 공원 내에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배드민턴장 2면을 비롯하여 3단 철봉 7개, 다리 올리기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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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과 동남구 봉명동 경계에 있는 산. 봉서산(鳳棲山)은 서쪽 쌍용동에서 북쪽으로는 노태산, 남쪽으로는 월봉산까지 뻗쳐진 산으로 봉황이 깃들어 살았던 산이라 하여 봉서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해동 지도(海東地圖)』[천안]에 내서면 동쪽 봉서산(鳳栖山)으로 한자 지명을 달리해서 나타난다. 풍수지리상 이 산에 비봉 귀소형(飛鳳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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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과 봉명동 경계에 있는 산성. 봉서산성은 천안 시청의 동쪽에 있는 해발 158m의 봉서산 정상부에 있으며, 산 정상을 둘러쌓는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250m 정도이다. 성벽은 현재 동벽과 남벽이 잘 남아 있고, 북벽과 서벽은 자연 경사면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남벽의 높이는 3m 정도이고, 내벽의 높이는 1m 정도이다. 성문터[門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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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증진시키는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건전한 가치관을 갖고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도덕인],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창의적인 사람[창조인],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심신이 조화로운 사람[건강인], 나라를 사랑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애국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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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봉소(鳳所), 호는 석오(石吾, 石五, 石梧)·암산(巖山)이다. 1869년 10월 6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영해 군수를 지낸 아버지 이병옥(李炳鋈)과 어머니 광주 안씨 사이에서 큰 아들로 태어났다. 1. 구한말 애국계몽운동 이동녕(李東寧)[1869~1940]은 고향에서 서당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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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양령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27호로 지정된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과 울릉도에 분포하고 일본에도 있다. 수평적 분포는 대략 북위 39° 이남이나 식재한 것은 북위 40°에서도 자란다. 예로부터 묘지 주변에 심는 관습이 있다. 향나무는 상나무·노송나무로 부르기도 한다. 한자명은 향목(香木)·백진(柏稹)·향백송(香柏松) 등 여러 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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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횃불과 연기로써 알리는 조선 시대 신호 체계. 선사 이래 문명의 발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불이다. 인류는 다양한 용도로 불을 사용하였고, 한층 더 진화하여 신호 체계로까지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봉수(烽燧)이다. 우리나라에서 불을 신호 체계로 이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삼국 시대로 추정되지만 봉수제가 체계적으로 확립된 시기는 고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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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와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의 경계에 있는 산. 충청남도 천안시와 공주시의 경계가 되는 산으로 높이는 323.2m이다. 차령산맥의 한 줄기로 북서쪽의 광덕산, 남서쪽의 무성산, 남동쪽 천태산과 함께 차령산맥을 이룬다. 산 정상에는 조선 전기에 설치된 쌍령 봉수(雙嶺烽燧)가 있어, 남쪽 공주의 고등 봉수에서 연락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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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와 병천면 매성리의 경계에 있는 산. 봉암산은 천안 시가지를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높이 427m의 산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와 병천면 매성리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봉암산의 분수계가 두 마을의 경계가 되며, 크게는 북면과 병천면의 경계를 이룬다. 봉암산 중심에서부터 남서 방향으로 능선이 발달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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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통폐합 대상인 조양리, 봉학리, 봉유리, 대사동, 율리, 수신면 봉서리 일부를 통폐합 할 당시 ‘봉’ 자가 있는 마을의 ‘봉’ 자와 조양리의 ‘양’ 자를 따서 봉양리(鳳陽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봉양리를 개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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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봉양리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지내는 제의. 봉양리 대사동의 한절우 마을에서 지내는 장승제는 18세기 초반 정도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전하는 말로는 아랫동네인 봉양 2구의 풍흉에 따라 한절우 마을이 그 반대로 되어서 이를 막고자 장승제를 지냈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는 장승 둘이 서 있는데, 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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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봉양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 무렵에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의. 봉양리는 성남면에서 수신면으로 가는 큰길에서 현암교 쪽으로 들어와서 봉명리를 지나면 나타난다. 여기에서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봉양리 한절우 마을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봉양리 밤실 마을이 나타난다. 밤실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으로 9월과 시월 초순에 길일을 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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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하음(河陰)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봉공윤(奉公胤), 증조할아버지는 봉군필(奉君弼), 할아버지는 봉천우(奉天祐)이다.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봉문(奉文)이며, 어머니는 덕양군(德陽君) 기원(奇轅)의 딸 행주 기씨(幸州奇氏)이다. 봉유지(奉由智)[?~?]는 둘째 형인 봉유례(奉由禮)가 고려 공민왕 때 태어나 태종 때 이조 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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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천안군 읍내리에 거주한 독립운동가. 개성군 송도면의 남감리파 교회 예수 전도사 어윤희(魚允姬) 양자이다. 봉재룡(奉在龍)[1903~?]은 천안군 읍내리의 본적에 거주했다가 천안군 환성면 쌍용리 259번지 신만균의 집으로 이전하였다. 1917년 영정 보통학교[현 천안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성 공업 전문학교 부속 공업 전습소 2학년[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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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은리와 성거읍 저리를 연결하는 도로. 천안시는 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 제도를 시행하면서 천안시에 개설되어 있는 전체 도로들 가운데 고속 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들을 대로, 로 및 길의 3계층 도로망으로 분류하였다. 대로로는 천안 대로를 비롯하여 서부 대로, 남부 대로, 쌍용 대로, 불당 대로, 동서 대로, 삼성 대로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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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 2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 무렵에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 2리에는 삼성·왕대라는 두 마을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1990년대 초반만 하여도 30여 호의 주민들이 농사를 업으로 생활하는 한적한 농촌이었다. 그런데 2000년대에 들어서 봉항리 주변이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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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소근(所斤), 삼성(三省), 석항(石項), 봉암(鳳岩)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암리의 ‘봉’ 자와 석항리의 ‘항’ 자를 따서 봉항리(鳳項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근동면 지역이었다. 1895년 지방 행정 편제에 따라 갈전면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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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 3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의 돌모기 마을은 병천면의 가장 북쪽에 있으며 만뢰산 줄기를 경계로 충청북도 진천군과 닿아 있다. 봉항리로 진입하는 도로가 뚫려 있는 남쪽을 제외하면 돌모기는 동쪽·서쪽·북쪽이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에는 광기천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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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봉암 1리 봉암에서 매년 정월 초에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 천안시 병천면 봉암 1리는 서근과 봉암, 이렇게 두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예전에는 전주 이씨, 경주 김씨, 광산 김씨, 중추 지씨 등 네 가지 성씨가 주축을 이루고 90여 호에 달하는 큰 마을이었다. 1980년대 이후 이농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현재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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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대응리에서 삽교천으로 합류하는 하천. 곡교천(曲橋川)은 삽교천 수계의 본류인 삽교천으로 유입되는 제1 지류로서 전체 구간이 국가 하천, 지방 1급 하천 및 지방 2급 하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은 지방 1급 하천과 지방 2급 하천으로 지정되었다. 지방 1급 하천인 곡교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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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산꼭대기에 불을 놓고 달맞이를 하며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놀이. 봉화 놀이는 천안시 동남구의 광덕면과 풍세면 등 주로 산간 마을에서 널리 행해졌던 정월 대보름 풍속이다. 이는 단순한 불놀이가 아니라 정월 대보름 달맞이의 전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풍세면 용정리 웃돈 마루에서는 마을 동쪽 삼성봉에 올라가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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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매년 2월 마지막 날에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 유관순 열사 및 독립투사들의 업적과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2월 마지막 날에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 장터와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3·1절 기념 봉화제가 열린다. 아우내 장터 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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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새마을 운동 중앙회 충남 지부 소속의 산하 조직. 건전한 가정 육성과 여성의 자질 향상, 생활 개선 계몽 사업, 불우이웃 돕기, 소득 증대 사업 등을 통해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5년 부녀 교실 조직 확대 5개년 계획 수립이 강력히 추진되면서 지도부의 상충, 중복 등 여러 가지 혼란과 부작용이 발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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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법정동. 고려 태조가 왕자성에 웅거하였을 때 이곳에 북을 달고 군사를 훈련하였으므로 ‘북들’[고정(鼓庭)]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북드리, 부투리, 부토리(富土里), 비뚜리[부대리(富垈里)]라 한 것에 기원한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고,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부대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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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서쪽 약 2.5㎞ 지점에 위치하며, 수도권 전철이 부송리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지난다. 직산 부송 산업 단지가 있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일서면(一西面) 부대리(富垈里)와 송기동(松基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부대리의 ‘부(富)’ 자와 송기동의 ‘송(松)’ 자를 합쳐 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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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행정동. 부대동(富垈洞)의 ‘부(富’)와 성성동(聖城洞)의 ‘성(城)’을 따서 부성동(富城洞)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두정동(斗井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북이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두정과 북일면의 신주막을 병합하여 두정리라하고 영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53년 천안읍제 실시에 의하여 환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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