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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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城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은진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행정동.
[명칭 유래]
부대동(富垈洞)의 ‘부(富’)와 성성동(聖城洞)의 ‘성(城)’을 따서 부성동(富城洞)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형성 및 변천]
두정동(斗井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북이면의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두정과 북일면의 신주막을 병합하여 두정리라하고 영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53년 천안읍제 실시에 의하여 환성면에 편입되었다.
부대동(富垈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북일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부대리 영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53년 천안읍제 실시에 의하여 환성면에 편입되었다.
성성동(聖城洞)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라리, 영성리, 성인리를 병합하여 성서리라 하였고 영성면에 편입되었는데, 1953년 천안읍제 실시에 따라 환성면에 편입되었다.
신당동(新堂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북일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대, 송당리, 연봉정, 북이면, 독주막 일부를 병합하여 신당리(新堂里)라 하고 영성면에 편입되었다.
업성동(業城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온수동, 광주리, 입암리, 일부 업성리를 병합하여 업성리(業城里)라 하고 영성면에 편입되었다.
업성리, 부대리, 신당리, 성성리, 두정리들은 영성면에 속하여 1917년 천안면으로, 1931년 천안면에서 천안읍으로 변경 승격되었으나 1938년 천안읍의 구역 변경으로 천안읍 업성리, 부대리, 신당리, 성성리, 두정리들이 환성면에 변입되어 천안군 환성면 업성리, 부대리, 신당리, 성성리, 두정리로 변경되었다.
차암동(車岩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북이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차대(車垈)와 군서면의 율지동과 아산군 일동면의 율지리를 병합하여 차암리라 하여 환성면에 편입하였다.
여섯 개 리는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되어 천안시로 승격되면서 각각 두정동·부대동·성성동·신당동·업성동·차암동이 되었다. 여섯 개 동은 1970년 부성 출장소에 편입되었고, 1975년 행정동인 부성동에 편입되었다. 2008년에는 행정구 설치에 따라 천안시 서북구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고려 태조가 삼국을 통일할 때 군사를 주둔시키고 훈련하였다는 현고산(縣鼓山)[달북재]이 있다. 서쪽으로는 금마산[110m]과 용와산(龍臥山)[238m]의 산줄기가 연결되어 있다. 북에서 남으로 성환천이 흐르고 있으며 업성 저수지, 바람이 방죽, 금배 방죽, 부대 방죽, 안터 방죽 등이 있다. 대체로 산지로 둘러싸인 완만한 경사지이다.
[현황]
부성동은 천안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19.05㎢이며, 총 2만 3075가구에 5만 6030명[남자 2만 9033명, 여자 2만 697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연 마을은 두정동에는 두정리(斗井里)[말우물, 원두정(元斗井)], 구터[구대(舊垈)], 새터말, 새술말[산주막(山酒幕), 신주막(新酒幕), 신막(新幕)], 점촌(店村) 등이 있다. 부대동에는 부투리[고정(鼓庭), 북들, 부대, 북두리, 부토리, 부대리, 비트리, 비뚜리]와 부투리 안쪽에 있는 마을로 안터[내대(內垈)] 등이 있다. 성성동에는 영성리, 성인리(聖人里), 사라리(紗羅里), 바깥 사라, 구밤골 등이 있으며, 신당동에는 새터[신대리(新岱里)], 월경(越境)[송당(松堂), 송정리(松亭里)], 세집매 등이 있다. 업성동은 감나뭇골[시목동(柿木洞)], 입률(立栗)[광주리(光州里)], 선바위[입암(立岩)], 밤골[율동(栗洞)], 사근 다리[외동(外洞)], 사근 다리 안쪽에 있는 마을인 안말[내동(內洞)], 암석리[업성리] 등이 있다. 차암동에는 수리터[수레터, 차대(車垈)], 방개울[율지(栗地)], 붉은 뫼[적산(赤山)] 등이 있다.
동으로는 천안 대로가 지나며 북동에서 서남으로 번영로가 지나고, 경부선 두정역이 있다. 원래는 도로변과 산간 계곡을 따라 마을이 발달하고, 농경지가 주를 이루는 근교 농촌 지역이었으나 택지 개발, 산업 단지 조성 등으로 많은 기업체가 가동 중이며 천안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공주 대학교 천안 공과 대학, 한국 기술 교육 대학교, 천안 서북 경찰서, 천안 개방 교도소, 천안시 시민 문화 여성 회관 두정 분관 및 복지 회관, 대전 지방 고용 노동청 천안 지청, 농산물 도매 시장, 한국 송유관 공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