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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는 예술 및 그 작품. 천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들과 천안에서 출생한 뒤 타지에 가서 활동한 작가, 그리고 천안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해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근대 이전 천안 지역의 문학은 주로 유학자에 의한 한문학의 형태로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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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의 천안 지역 지부. 한국 문인 협회 천안 지부는 1973년에 천안 문인회를 결성하고 기성 문인과 신인을 규합해 문학 활동을 펼쳐오던 천안 문인회로부터 출발한다. 당시 회원으로는 기성 문인인 김명배, 안수환, 윤여홍, 권복례 등과 조상휘, 신현구, 김영성, 정추규, 홍종현, 황베드로 등이 있었다. 그 후 공인된 문학 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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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학 문인 동호회. 능수 문학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천안 문학의 지평을 열어 가고, 천안 거주 문인들의 다양한 문학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1953년에 결성되었다. 능수 문학회는 천안의 문화적 표상인 능수버들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문학 동인으로서 김명배, 신명식, 김동호 등 7명의 문학 동인들로 결성된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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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문학 단체. 계간지 『좋은 문학 좋은 동네』 발간, 반딧불 축제, 동화 콘서트, 문학 연찬회, 독서토론 등 동인 활동과 회원 개개인의 창작 역량을 모아 지역 사회에 활용하는 재능 기부 운동을 하고 있다. 1995년에 동화 작가 소중애, 평론가 윤성희, 소설가 심규식, 시인 이심훈 등이 모여 “쓰지 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아무리 못 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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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했던 문학 지망생 동호회. 백양 문학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 지망생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회원의 다양한 문학 활동 참여에 기여하기 위해 1953년 설립되었다. 백양 문학회는 작품 토론을 주로 하는 아마추어 문학 지망생들의 모임으로, 김명배, 한상방 등 5명의 회원이 월 2회 모임을 열었다. 1953년 결성 이후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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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었던 청소년 순수 문학 단체. 문학도를 꿈꾸는 천안 지역 청소년들의 문학적 기반 마련과 창작 의욕 고취,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결성된 순수 자발적인 문학 모임이었다. 소석 문연회(素石文硏會)는 ‘소박한 하얀 돌’이라는 의미를 차용해 만들어진 문학 동인으로, 박기홍의 주도 속에서 유진수, 김광자, 유성희, 이영숙, 허혜숙 등 천안 지역 고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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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문학 동호회. 위례 문학회는 문학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천안 문학의 새 지평을 열고, 문학 동호인들의 다양한 문학 활동을 보장하며, 천안 시민의 문화 활동 참여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95년 천안의 중견 시인인 장성균의 주도 속에서 만들어진 위례 문학회는 정창순 시인을 비롯한 32명의 창립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어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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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순수 문학 단체. 2001년 천안 문화원 내 천안 문화의 집을 중심으로 결성된 천안 낭송 문학회는 문화의 집 운영자인 이정우의 제안이 창립의 계기가 되었다. 강석화 시인이 초대 회장을 맡으면서 신군자, 권복례 시인을 비롯한 천안 문협의 시인들과 수필가들이 문학 낭송을 이어갔다. 2010년 이후에는 기성 문인 중심에서 탈피하여 문학 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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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했던 문학 단체. 1950년대 백양 문학회와 능수 문학회를 결성해 천안 지역 문단의 씨앗을 뿌리던 김명배 시인이 1973년 9월 23일 천안 지역 기성 문인과 신인을 규합해 결성한 문학 단체이다. 천안 문인회의 결성은 1973년 당시 지방 문화에서 문화의 주류 공간이었던 곰 다방에서 이루어졌다. 곰 다방은 천안 문인들이 모여 문학적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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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필 문학 동인. 천안 수필 문학회는 천안 지역에서 수필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여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천안 문단에서 수필 문학의 발전과 수필 동인들의 문학적 교류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했던 당시 이정우 한국 문인 협회 천안 지부장의 제안으로 최병호, 백남일, 김세관, 김용순 등 수필가들이 주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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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시 문학 단체. 천안에서 태어났거나 천안에 살면서 활발하게 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윤여홍, 권상기, 권복례, 한정찬, 이병석, 유희, 한정순, 권길주, 한성우 등 9명 시인이 1995년 결성한 시 문학 단체이다. 장르 구분 없이 문학인이 함께 모여 있는 문인 협회 활동은 문인 상호 교류의 장은 될 수 있지만 시 창작 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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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여성 문학 단체. 천안 여류 시 동인회는 뜻을 같이하는 여성 문학인들이 함께 시 창작 교실을 열어 토론하고 교류하면서 작품 창작력을 높여가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천안 문화원이 1996년 문학의 해를 맞아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시 창작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때 여성 중심의 수강생들이 별도로 천안 여류 시 동인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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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인 협회 천안 지부의 기관지. 1975년 창간하여 2012년 12월 현재 제54집까지 발간되었다. 시, 소설, 수필, 평론, 동화, 동시 등 60여 명 회원들의 작품과 출향 문인들의 작품을 싣고 있다. 천안시와 충청남도의 문예 진흥 기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20여 년째 이어오는 천안 문학 후원회의 후원금을 통해 년 2회 발간하고 있다. 1975년 김명배·안수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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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 민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이기영의 리얼리즘 소설. 「고향」은 1933년 11월 15일부터 1934년 9월 21일까지 『조선 일보』에 연재된 장편 소설이다. 「고향」에서 이기영(李基永)[1895~1984]은 1930년대 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당대 사회 전체와 관련지어 총체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38개의 소단락으로 구성된 「고향」은 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