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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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태조산 각원사에 있는 현대의 불상. 각원사 청동 아미타불상(覺願寺 靑銅 阿彌陀佛像)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1975년 6월에 제작을 시작하여 1977년 5월 9일에 조성되었다. 불상 제작은 홍익 대학교 미술 대학 최기원 교수가 담당하였다. 각원사 청동 아미타불상은 아미타 부처로서 일체 중생을 모든 고통에서 건져내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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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시대 마애불. 만일사 마애불(晩日寺 磨崖佛)은 영산전과 관음전 사이에 있는 동쪽의 암벽에 있는 좌상으로 비교적 대형의 마애불이다. 주변의 유물과 석탑 등으로 보아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되며,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55호로 지정되었다. 만일사 마애불은 미완성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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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좌상. 만일사 석불 좌상(晩日寺 石佛 坐像)은 만일사 관음전 뒤편 축대 위의 작은 자연 동굴에 조각되어 있는 석가여래 좌상이다. 동굴 안은 매우 좁아 겨우 예불할 수 있는 정도이며, 천장은 편평하게 되어 있다. 석불 좌상의 불두(佛頭)는 시멘트로 새로 만든 것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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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용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용화사(龍華寺)는 자세한 연혁은 알수 없지만 발굴된 유물들로 미루어 보아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화사 석조 여래 입상(龍華寺 石造 如來 立像)은 용화사지 신출 불사 안에 안치되어 있는데 8각의 연화대와 연화 대좌 위에 입불(立佛)의 형태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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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여래 입상. 천안 삼태리 마애 여래 입상(天安 三台里 磨崖 如來 立像)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태학산 정상에 있는 높이 8m, 너비 9m의 커다란 바위에 조성되어 있는 거대한 불상이다. 풍세면사무소에서 아산 방면으로 가면 용정 1리 용정 초등학교에 이르고 다시 남쪽으로 태학산 자연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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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만일사에 있는 고려 전기 금동 보살 입상. 천안 성거산 천성사명 금동 보살 입상(天安 聖居山 天聖寺銘 金銅 菩薩 立像)은 원래 ‘천흥사 동제 관음상’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 자료 제257호로, ‘만일사 청동 관음보살상’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 자료 제258로 지정되었다가, 동일한 불상임이 밝혀져 지정 해제되었다. 그후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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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성불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마애불. 천안 성불사 마애 석가 삼존 16나한상(天安 成佛寺 磨崖 釋迦 三尊 十六羅漢像) 및 불입상(佛立像)은 성불사 대웅전에 뒤편 절벽에 봉안되어 있으며, 암벽에 미완성 상태로 조각되어 있다. 2002년 8월 10일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69호로 지정되었다. 고려의 왕건이 등극한 후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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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성불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보살 좌상. 천안 성불사 석조 보살 좌상(天安 成佛寺 石造 菩薩 坐像)은 충청북도 연기군 조치원 대성천의 준설 작업 중에 발견된 것으로 현재는 성불사로 이관하여 보존되고 있으며, 2004년 4월 10일에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86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의 규모는 높이 67㎝, 어깨 너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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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은석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여래 좌상. 은석사(銀石寺)는 신라 시기 원효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2008년 대대적인 해체·복원 작업을 진행하였다. 천안 은석사 목조 여래 좌상(天安 銀石寺 木造 如來 坐像)은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높이 135㎝이고, 어깨 폭 27.6㎝이다. 불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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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불 입상. 천안 장산리 석불 입상(天安 長山里 石佛 立像)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불로 1997년 8월 5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56호로 지정되었다. 천안 장산리 석불 입상은 장산리 마을 입구에 있는 석불로 원형에 가까운 직사각형의 대좌 가운데 부분을 파서 세워졌다. 높이 191㎝, 둘레 56㎝...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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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괘불. 광덕사 노사나불 괘불탱(廣德寺 蘆舍那佛 掛佛幀)은 1750년(영조 26) 금어화사[승려 화가] 사혜(思惠) 비구를 중심으로 광감(廣瑊) 등 6명이 함께 제작했다. 광덕사 노사나불 괘불탱은 화폭의 정중앙에 화려한 보관(寶冠)을 쓴 재관형(載冠形) 불입상을 중심으로 여러 존상이 좌우대칭으로 배치되었다. 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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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은석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은석사 아미타 극락도(銀石寺 阿彌陀 極樂圖)는 은석사 목조 여래 좌상의 후불탱화로 1862년(철종 12)에 제작된 것으로, 태화산 마곡사 부용암에 봉안되었던 것을 옮겨 온 것이다. 2005년 10월 31일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392호로 지정되었다. 은석사는 은지리 은석산(銀石山)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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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화. 광덕사 대웅전 삼세불도(天安 廣德寺 三世佛圖)는 1741년(영조 17)에 후불화로 제작되었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영산 회상도]을 중심으로 좌측에 아미타불[아미타 회상도], 우측에 약사불[약사 회상도]을 배치하였다. 2007년 10월 30일 충청남도 유형 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었다....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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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박문수의 초상. 박문수 초상(朴文秀 肖像)은 조선 후기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1691~1756]를 그린 초상화 2점이다.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일대는 박문수가 영조 대에 이인좌의 난에 공을 세워 분무공신에 녹훈된 후 받은 사패지(賜牌地)로 박문수가 사망하자 이곳에 묘를 조성했으며 자손들도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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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박장원의 영정.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 은석산에는 암행어사로 유명한 고령 박씨(高靈朴氏) 박문수의 묘가 있고, 그 아래에 재실인 충헌사(忠憲祠)가 건립되어 있다. 충헌사에 박장원(朴長遠)[1612~1671]의 영정(影幀)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박장원은 바로 박문수의 증조할아버지이다. 박장원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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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유효걸의 영정 및 교지. 조선 후기의 무신 유효걸(柳孝傑)[1594~1627]은 진주 유씨 유형(柳珩)의 아들로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진무공신(振武功臣) 2등에 책록되고 진양군(晉陽君)에 봉하여졌다. 사후에 좌찬성에 추증되었고 장의(莊毅) 시호를 받았다. 유효걸 장군 영정 및 교지는 1998년 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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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귀와 이시백 부자의 영정. 천안 이귀·이시백 영정(天安 李貴·李時白 影幀)은 이귀[1557~1633]와 이귀의 아들 이시백[1581~1660], 이시방(李時昉) 형제가 모두 1623년 인조를 영립하는 데 공을 세워 정사공신(靖社功臣)으로 책록되고 하사받은 영정이다. 천안 이귀·이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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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봉양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진도의 영정. 홍진도 선생 영정(洪振道 先生 影幀)은 조선 중기 문신인 홍진도[1584~1649]의 공신도상(功臣圖像)으로 추측되는 초상이다. 홍진도는 1613년(광해군 5) 별제(別提)를 거쳐 목천 현감이 되고 의금부로 전임되어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광해군이 능창군(綾昌君)을 살해한 후 능창군의...
근·현대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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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우정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제 강점기 때의 우체통. 광복 전후기 우체통(光復 戰後期 郵遞筒)은 194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체통이다. 일제 강점기 우편 마크 위에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우편 마크를 덧칠한 흔적이 있어 광복 전후 과도기의 체신 행정을 보여 주고 있다. 광복 전후기 우체통은 직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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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백범 김구가 사용했던 인장들. 백범 김구 인장(白凡 金九 之印)은 김구가 사용하던 개인 도장이다. 인장은 세 종류로 각각 쓰인 문서와 크기가 다르며 모두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등록 문화재 제440-1호로 지정된 백범 김구 인장은 황색 옥석(玉石) 재료로 위쪽에 구름무늬가 새겨져 있다. 김구가 중국에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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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독립 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스포츠 유물. 새미 리(Sammy Lee)[1920~ ]는 한국계 미국인 다이빙 선수로 1948년 런던 올림픽 다이빙에 출전하여 플랫폼에서 금메달,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땄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되었다.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다시 플랫폼 금메달을 따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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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서재필이 미국에서 진료할 때 입은 진료 가운. 의사이면서 독립 운동가였던 서재필(徐載弼)[1864~1951]은 갑신정변 이후 미국에 망명하여 의사로 활동하면서 애국적 열망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한 미주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 운동가이다. 의사인 본업을 통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였다. 서재필 진료 가운은 서재필 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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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우정 박물관에 소장된 광복 직후의 우체통. 소록 우체국 우체통(小鹿 郵遞筒 郵遞局)은 광복 직후에 전라남도 고흥의 소록도에서 사용된 우체통이다. 1984년 체신부 우표과에서 우정 박물관으로 이관하여, 1985년 박물관이 개관하였을 때부터 전시되었다. 소록 우체국 우체통은 붉은색의 원기둥 모양의 철제 우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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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애국가의 악보. 안익태 대한국 애국가 자필 악보(安益泰 大韓國 愛國歌 自筆 樂譜)는 대한민국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가 관현악 총보(總譜)와 피아노 반주가 붙은 합창보 두 개로 총 4쪽에 기록한 악보이다. 관현악 총보는 ‘대한국 애국가(大韓國愛國歌)’라는 제목을 기재하고 모두 20마디를 총 3쪽에 사보하였다. 합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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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악보집. 애국 창가 악보집(愛國 唱歌 樂譜集)은 국내외에서 불리던 애국 창가[당시 애창되던 노래의 선율에 애국시를 붙여 만든 음악]를 집대성한 악보집이다. 1916년 미국 하와이에서 편찬한 등사본 악보집으로 표지의 서명(書名)도 ‘애국 창가’로 되어 있다. 「애국가」와 「국민가」, 「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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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독립기념관에 있는 일제 강점기 애국가 음반. 애국가 유성기 음반은 1942년 미주 지역 한인 단체인 대한인 국민회가 제작한 음반으로 「옛 애국가」와 「안익태 작곡 애국가」, 「무궁화 삼천리가」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2012년 10월 17일 등록 문화재 제504호로 지정되었다. 지름 25.5㎝의 양면 음반으로 앞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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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 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인 최초의 프로 골퍼 연덕춘의 골프채. 연덕춘(延德春)[1916~2004]은 한국인 최초의 프로 골퍼로서, 1941년 일본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고, 1963년 ‘프로 골프회’를 결성하는 등 골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연덕춘 골프채는 1930년대 연덕춘이 직접 사용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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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독립운동가 유림이 입었던 양복. 유림(柳林)[본명 유화영, 1894~1961]은 중국에서 활동한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이다. 무정부주의자로서 조선 무정부주의자 연맹을 결성하여 활동하였으며,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국무 위원을 지냈다. 유림 양복(柳林洋服)은 1945년 12월 이후 1961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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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개항기 때의 칼. 김도현은 1896년 경상북도 안동 지방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영양에 영흥학교를 세워 육영사업에 힘쓴 독립운동가로서 1962년 건국 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김도현 칼이 제작된 시기는 대한제국 당시[1897~1910]로 추정되며 1985년 1월 24일 의병장(義兵長) 김도현(金道鉉)의 후손인 김기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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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 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스포츠 유물. 이원순 유물은 총 2점으로, 여행 증명서와 런던 올림픽 단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여행 증명서는 이원순의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총회 참가를 위해 사용한 것으로 2012년 4월 18일 등록문화재 제491-1호로 지정되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국 체육 박물...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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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현대의 태극기. 건국 법정 대학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建國 法政 大學 學徒兵 書名文 太極旗)는 1950년 9월 1일 부산에 주둔해 있던 육군 부대에서 제3차 학도병에 자원한 부산 건국 법정 대학 법률과 학생이 주축이 되어 서명한 태극기로 전해지고 있다. 1976년 6월 국가 보훈처에 기증되었다가 1987년 6월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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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현대의 태극기.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慶州 學徒兵 書名文 太極旗)는 6·25 전쟁 당시 경주에서 자원한 19명의 학도병이 출정 전에 각자 소감을 적고 서명한 태극기로 학도병들의 굳은 의지와 각오가 표현되어 있다. 태극기는 높이 60㎝, 너비 90㎝로, 흰색 바탕에 태극 문양과 4괘가 인쇄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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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金九 書名文 太極旗)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 김구[1876~1949]의 서명문이 있는 태극기로 1941년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벨기에 출신의 신부 매우사(梅雨絲)[미우스 오그]가 미국으로 건너갈 때 김구 주석에게서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우사는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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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태극기. 남상락 자수 태극기(南相洛 刺繡 太極旗)는 1919년 독립 운동가 남상락[1892~1943]이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4·4 독립 만세 운동 때 사용한 태극기이다. 남상락은 충청남도 당진군 대호지면에서 4·4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었다. 시위 때 사용된 태극기는 남상락이 평생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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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태극기.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大韓 獨立 萬歲 太極旗)는 가로 71.1㎝, 세로 27.8㎝의 가늘고 긴 삼각 형태의 깃발 속에 제작된 태극기이다. 바탕은 파란색과 붉은색 모직 펠트 천을 연결한 기다란 삼각형 모양이다. 오른쪽의 붉은색 펠트 부분에는 붉은색 깃대가 있는 날염 태극기를 박음질하고,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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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개항기 때의 태극기.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 태극기(大韓民國 臨時 議政院 太極旗)는 1923년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에 걸었던 태극기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 국무 위원을 지낸 김붕준(金朋濬)과 그의 아내 노영재가 만들었다. 노영재는 상하이에서 손으로 넥타이를 만들어 팔아 그 기금으로 애국지사들의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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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태극기. 불원복 태극기(不遠復 太極旗)는 조선 말기 의병장 고광순[1848~1907]이 사용한 태극기로, 1986년 고광순의 증손 고영준이 독립 기념관에 관리를 맡겼다. 불원복 태극기는 세로 82㎝, 가로 128㎝의 크기로, 태극 문양의 양방은 홍색으로 박음질하였고, 음방과 4괘는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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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현대의 태극기. 유관종 부대원 태극기(劉官鍾 部隊員 太極旗)는 6·25 전쟁 중인 1950년 10월 초 육군 소위 유관종이 호남 지구 진격 작전 때 사용한 태극기로, 1987년 1월 유관종의 후손이 독립 기념관에 기증하였다. 태극기의 크기는 가로 66.3㎝, 세로 49㎝로 흰색 천에 물감과 먹으로 그렸다. 태극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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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현대 태극기. 이철희 사변 폭발 태극기(李鐵熙 事變 爆發 太極旗)는 특무 상사 이철희가 6·25 전쟁 때 지니고 있었던 태극기이다. 2008년 8월 12일 등록 문화재 제393호로 지정되었다. 이철희 사변 폭발 태극기는 흰색 광목천에 날염된 것으로, 크기는 가로 87㎝, 세로 56㎝이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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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목판. 태극기 목판(太極旗 木版)은 태극기를 찍어내기 위해 목재에 4괘와 태극 문양을 새긴 것이다. 3·1 운동 때 태극기를 대량으로 찍어내는 데 사용된 널판으로, 크기는 가로 32㎝, 세로 30㎝, 두께 6.5㎝이다. 가운데 태극의 양방과 음방은 동-서 방향으로 얽혀 있고, 4괘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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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태극기. 한국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韓國 光復軍 書名文 太極旗)는 광복군 제3지대 2구대에서 활동하던 문웅명[일명 문수열]이 1945년 2월경 동료 대원이었던 이정수에게 선물 받은 태극기이다. 그런데 1946년 1월 문웅명이 다른 부대로 옮기게 되자 이를 아쉬워한 동료 대원들이 광복의 기쁨과 바람직...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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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선사 시대에 점토를 불에 구워 만든 용기. 토기(土器)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용되었는데, 정착 생활에 따른 저장 용기의 필요로 출현하였다. 토기는 보통 500~1,000℃ 이하에서 구워지지만 그 이상에서 구워진 것은 도기(陶器), 유약을 바른 것을 자기(磁器)라고 부른다. 토기는 제작이 쉽고 파손이 많아 선사 시대 유물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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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토기. 용원리 유적은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산직 마을에 위치한다. 용원리 출토 검은 간 토기는 9호 돌덧널무덤[석곽묘]에서 2점, 72호 움무덤[토광묘]에서 1점이 출토되었으며, ‘흑색 마연 토기, 검은색 간 토기’로도 불린다. 용원리 출토 검은 간 토기는 표면이 검고 정선된 태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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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중국제 도자기. 용원리 출토 중국제 도자기(龍院里 出土 中國 陶磁器)는 용원리 유적의 백제 분묘에서 발견되었다. 용원리 유적은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산직 마을 야산에 위치한다. 2013년 현재까지 천안 지역에서는 3건 5점의 중국 도자기가 출토되었다. 성남면 화성리 유적에서 청자호(靑磁壺) 1점, 용원리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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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원리 유적에서 출토된 삼국 시대의 고리자루칼 용원리 유적은 천안시 성남면 용원리 산직 마을 야산에 위치한다. 고리자루칼[환두대도(環頭大刀)]은 용원리 1호 석곽묘[돌덧널무덤]와 5호 석곽묘에서 출토되었다. 천안 지역의 백제 시기 분묘 유적에서는 다수의 고리자루칼이 출토되었는데, 청당동·두정동·화성리 등의 유적에서도 출토되었다. 고리자루칼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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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광덕사에 있는 조선 시대 돌 사자상. 광덕사 석사자(廣德寺 石獅子)는 광덕사 대웅전[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46호]을 올라가는 계단 입구 양측에 세워져 있는 2기의 사자상이다. 원래 광덕사 입구 보화루(報化樓)를 올라가는 돌계단 옆에 있었는데 여러 차례 도굴꾼에 의해 불법 반출된 것을 되찾아 지금의 위치로 옮겨 놓았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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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천흥사지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동종.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聖居山 天興寺銘 銅鍾)은 국내에 남아 있는 고려 시대 종 가운데 가장 큰 종이다. 종의 높이가 133㎝, 종 입구 지름은 96㎝로서,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상원사 동종, 성덕대왕 신종 다음으로 크다. 제작 기법이나 양식이 고려 범종을 대표하는 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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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은지리의 고령 박씨가에서 전승되어 온 어사 박문수의 유품.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는 고령 박씨(高靈朴氏) 재실과 충헌사가 있다. 이곳에 영정과 전적, 고문서, 민속 유물 등 어사 박문수(朴文秀)의 유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전하는 박문수 유품 209점 가운데 전적은 5점, 고문서는 219점이 있다. 전적류는 『기은고 목록(耆隱皐目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