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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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安成佛寺石造菩薩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178-8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김한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4월 10일 - 천안 성불사 석조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86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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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천안 성불사 석조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장처 | 천안 성불사 석조보살좌상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178-8 |
성격 | 불상 |
크기(높이) | 67㎝[높이]|34.5㎝[어깨 너비]|54.5㎝[무릎 너비] |
소유자 | 성불사 주지 |
관리자 | 성불사 주지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성불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보살 좌상.
[개설]
천안 성불사 석조보살좌상(天安成佛寺石造菩薩坐像)은 충청북도 연기군 조치원 대성천의 준설 작업 중에 발견된 것으로 현재는 성불사로 이관하여 보존되고 있으며, 2004년 4월 1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8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불상의 규모는 높이 67㎝, 어깨 너비 34.5㎝, 무릎 너비 54.5㎝이다. 좌상의 전체적인 형태는 거신 광배(擧身光背)를 갖추고 결가부좌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머리에는 관을 쓰고 연꽃 가지를 들고 있어 미륵불 또는 관음보살로 추정된다. 연꽃은 보통 관음이 드는 지물(持物)[부처가 권능이나 자비를 상징하여 손에 지니고 있는 물건]이지만 고려 시대에는 미륵불의 도상(圖像)으로 유행하기도 했으므로 불상의 정확한 존명은 알 수 없다.
광배의 윗부분과 오른쪽 무릎 일부가 깨진 상태이며, 오른쪽 팔부터 가부좌한 발 부분까지 긴 균열이 있어 부분적으로 메워 놓았다. 얼굴은 둥글고 원만하며 목은 짧은 편이다. 코와 눈은 크나 입은 작으며 귀는 어깨에 닿을 만큼 길다. 법의는 양 어깨를 덮는 통견 형식이고, 옷 주름은 굵고 도식적이다. 오른손으로 연꽃 가지를 들고 있으며 왼손은 배에 수평으로 놓여 있다. 두 팔은 불신(佛身)에 비해 가늘고 길며 두 손도 매우 작게 표현되어 있어 어색한 느낌을 준다.
[의의와 평가]
천안 성불사 석조보살좌상은 고려 시대 불상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 주는 석불상으로서 종교적, 학술적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