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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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전해지는 마한의 건국과 아기장수 이야기. 「남산 아기장수와 마한 건국」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 남산(南山)[약 51m]에 있는 남산 바위 위에서 태어난 아기장수가 사람을 모아 마한을 건국하였다는 장수 설화이다. 「남산 아기장수와 마한 건국」은 2010년 1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와 모시리에서 단국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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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홍경 평야에 관한 지명 유래담. 홍경 평야는 1597년 왜군이 재침략한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군이 왜군을 섬멸한 곳이다. 「대홍 5리 홍경 평야와 정유재란」은 홍경 평야에 ‘복병재’라는 지명이 붙게 된 유래담이다. 「대홍 5리 홍경 평야와 정유재란」은 2008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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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문학, 미술, 영상, 공연, 전통, 음악 등을 모두 포함한 문화예술 활동. 천안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도의 첫 고을이다. 예부터 호남, 영남, 호서와 서울을 이어 주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각 포구와도 연결되는 정치상·군사상의 요지였다. 지금도 천안은 경부선이 남북으로 지나고, 서해로 통하는 장항선이 동서 방향으로 분기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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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전해 내려오는 위례산성 용샘에 대한 지명 유래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와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 사이에 자리한 위례산(慰禮山) 정상에는 부여 백마강(白馬江) 또는 서해까지 뚫려 있다는 용샘이 있다. 지금은 흙으로 메워져 샘 바닥이 보이는 작은 샘이지만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신비한 샘이다. 「부여와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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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옛날부터 민간에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란 20세기에 태동한 학술적 용어로 ‘민간 서사’, ‘옛날이야기’ 등의 개념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일정한 구조를 지닌 이야기이다. 일상사나 역사적 사실 등은 설화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승자의 인식과 주인공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나 서로 넘나들며 바뀌기도 한다.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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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수향리에 전해 내려오는 잠실 마을의 지명 유래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수향리에는 네 개의 자연 부락이 있다. 수향 1리는 성재, 수향 2리는 무내, 수향 3리는 점촌, 수향 4리는 잠실[자무실]이다. 「수향 4리 자무실 이야기」는 수향 4리가 잠실[자무실]로 불리게 된 지명 유래담이다. 「수향 4리 자무실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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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수향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질캥이에 관한 지명 유래담.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수천리(水川里)와 지족향리(知足鄕里)를 통합한 마을이 수향리(水鄕里)이다. 백제 때부터 이름이 전해 온 지족향리는 음이 변하여 지질캥이 또는 지킬캥이로 불리기도 하였다. 「수향리 지질캥이」는 수향리의 자연 마을인 지족향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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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부 이야기. 「시어머니 눈뜨게 한 효부」는 눈먼 시어머니를 지렁이로 봉양하고 결국은 개안하게 한 며느리 이야기로, 개안 설화, 효부담에 속한다. 「시어머니 눈뜨게 한 효부」는 천안시에서 다섯 편이 채록되었다.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이 2010년 2월 3일 채록하여 성환 문화원에서 2010년 2월에 발간한 『천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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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병든 부모를 살린 효행담. 「아들 바쳐 부모 살린 내외」는 부모가 죽을병에 걸려 방도가 없자 아들을 희생시켜 부모를 봉양하고자 했지만 결과적으로 동삼을 삶아 드려 부모 병을 낫게 했다는 효행담이다. 「아들 바쳐 부모 살린 내외」는 상명 대학교 구비 문학 연구회에서 1989년 6월에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유리에서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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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리 궁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마을 이름에 관한 유래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안궁리와 경기도 평택시의 팽성읍 신궁리·평궁리,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궁평리 궁뜰 지역은 인접하여 있으면서도 공통적으로 지명에 ‘궁(宮)’ 자가 들어 있다. 일설에는 삼한 시대 목지국(目支國)의 터라고도 하고, 최근 발견된 고문서에 의하면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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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부 관계 실패 이야기. 「애들에게 들킨 부부 생활」은 단칸방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부부가 아이들이 잠들면 관계를 하기로 약속했으나 아이들이 깨서 실패했다는 육담이자 소화이다. 「애들에게 들킨 부부 생활」은 2010년 1월 21일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과 구비 문학반 학생들이 박원서[72세, 남, 충청남도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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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리와 성월리에 전해 내려오는 영험한 미륵불 이야기.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에 있는 미륵사에는 미륵불 2구가 봉안되어 있다. 「영험한 성산 미륵불」은 미륵불이 절에 봉안된 유래와 그 영험에 관한 응보담이다. 「영험한 성산 미륵불」은 상명 대학교 구비 문학 연구회에서 1989년 1월 11일 최창섭[63세, 남,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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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전해 내려오는 원한을 품은 구렁이의 이야기. 「원수 갚으러 아들로 태어난 구렁이」는 구렁이가 자신을 죽인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 사람의 아들로 태어났다는 전생 설화이다. 「원수 갚으러 아들로 태어난 구렁이」는 2010년 1월 25일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과 구비 문학반 학생들이 유용현[74세, 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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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전해 내려오는 위례산성과 관련한 지명 유래담.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운용리와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 사이에 자리한 위례산성(慰禮山城) 터에는 지명 유래담이 다수 전해지고 있다. 「위례산의 지명 유래」는 부여 백마강(白馬江)까지 혹은 서해까지 뚫려 있다는 용샘에 얽힌 이야기, 위례산(慰禮山)이라는 이름의 유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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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오는 타고난 복 이야기. 「위에 있는 것은 내 복」은 양반이 옆집의 금덩이를 탐내어 바꾸려 하였지만 복은 타고난 것이라 빼앗을 수 없었다는 복 이야기로, 운명담에 속한다. 「위에 있는 것은 내 복」은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과 구비 문학반 학생들이 2010년 1월 25일 김현만[75세, 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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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상덕리에서 전해 오는 지략 있는 이방 부인의 이야기. 「음흉한 목사 골려 준 아낙네」는 이방이 충주 목사와 한 내기에 져서 부인을 내주게 되었는데 이방 부인이 직접 나서서 해결한 지략담이다. 「음흉한 목사 골려 준 아낙네」는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과 구비 문학반 학생들이 2010년 2월 1일 정열모[71세, 남,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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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편찬된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연혁, 지리, 인물, 산업, 문화, 풍속 따위를 기록한 책. 천안 지역의 읍지는 여러 종류가 편찬되었다. 먼저 천안 지역의 사정이 수록된 지리지로는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대동지지(大東地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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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오는 정유재란 때 왜장을 잡은 이인의 이야기. 「일본 장수를 표창으로 잡은 이인」은 정유재란(丁酉再亂)[1597] 당시 용맹한 왜장 때문에 싸움에서 지게 되었을 때 단신으로 나가 표창 하나로 왜장을 잡은 이인(異人)의 이야기이다. 「일본 장수를 표창으로 잡은 이인」은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과 구비 문학반 학생들이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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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전해 내려오는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 전설. 천안 삼거리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 길이 두 길로 나누어진다. 한 길은 병천을 지나 청주·문경새재·대구·동래에 이르는 길이고, 또 하나의 길은 공주를 거쳐 논산·강경·전주·순천에 이르는 길이다. 천안 삼거리는 지금의 국도 1호선과 2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바로 위쪽이며,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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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있는 문화 예술 지원 기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문화 사업, 향토사, 교양 강좌 등을 발굴, 육성, 보급하여 애향심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1963년에 성환 문화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다. 천안시 서북구 문화원은 1963년 5월 10일에 사단 법인 성환 문화원으로 설립되었다. 1968년 1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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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전해 오는 토끼의 도움으로 아내를 얻은 이야기. 「토끼의 도움으로 주인 아가씨를 얻다」는 주인 아가씨와 결혼을 하고 싶어 한 머슴이 어느 날 산에서 만난 토끼의 도움으로 결혼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머슴은 일부러 아가씨를 곤경에 빠뜨린 뒤 문제를 해결해 주고 주인집의 데릴사위가 된다. 「토끼의 도움으로 주인 아가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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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문화 등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는 지역의 향토 사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문화 등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하여 편찬한 책이다. 천안 지역에는 조선 후기에 발간된 개별 읍지가 있었다. 『대록지(大麓誌)』[1779], 『영성지(寧城誌)』[1852], 『직산현지(稷山縣誌)』[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