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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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安洞-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지현 |
중단 시기/일시 | 일제강점기 말 - 신안동 재매 깃대제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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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진대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옛 재매마을 내 동·서·남 세 곳 |
성격 | 마을 신앙|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2월 1일 |
신당/신체 | 진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었던 재매마을에서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재매마을에서는 마을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매년 음력 2월 1일 마을의 정결한 곳으로 여겨지던 동·서·남 세 곳에서 깃대제라고 불리는 마을 제사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재매마을에서는 평소에 맞초상이나 사고가 잦았다. 신안동 재매 깃대제는 마을 액운을 막기 위해 기러기 모양의 나무조각을 단 진대[긴 막대]를 세워 그 밑에서 제(祭)를 올렸다. 일제강점기 말까지 지냈지만 마을이 도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제사를 더 이상 지내지 않았고, 진대도 찾을 수 없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의 동쪽과 서쪽, 그리고 남쪽에 진대를 세웠다.
[절차]
매년 음력 2월 1일에 마을의 정결한 장소 세 곳에 진대를 세웠다. 그리고 세 곳의 정결한 집을 정해 금줄을 치고 둘레에는 황토를 뿌려 부정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정성을 다해 세 집에서 제사 음식을 마련한 뒤 세 곳의 진대 밑에 차려놓고 제를 올렸다.
[현황]
신안동 재매 깃대제는 중단된 상태이며, 1993년 광주직할시립민속박물관[지금의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당산제 조사 때 채록된 구술 내용만 기록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