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구립 합창단.

[개설]

동구 구민의 문화향상을 위하여 주소지가 광주광역시 동구이거나 동구 관내에 직장을 둔 자를 선발하여 합창단을 구성하였다.

[설립 목적]

음악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진흥시키고 동구 구민의 정서함양 및 지역문화 창달과 자치구의 위상정립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10월 동구청에서 단원을 선발하여 합창단을 창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구합창단은 매주 2회 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이외에도 이웃과 지역의 화합을 위한 음악활동,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위한 연주활동, 지역음악발전 및 시민정서 순화를 위한 공연 등이 있다.

주요 활동사항을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2007년 11월 중국 월수구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초청 교류 공연, 2009년 5월 광주광역시 의사회 70주년 기념 특별 출연, 2013년 7월 6.25전승 60주년 기념 호국문화행사 초청공연, 2016년 7월 제 9회 세계합창경연대회 동메달 수상(러시아 소치), 2017년 6월 제 14회 광주광역시 5개구 연합합창제 참가, 2017년10월 제 10회 광주합창제 참가, 2020년 12월 코로나 19 힐링콘서트 '우리 하나되어' 동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했다.

[현황]

2021년 기준 박병국 지휘자와 김혜원 반주자를 포함하여 36명(정원 60명)이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먼저 출범한 동구합창단은 창단 이래로 충장축제공연과 같은 지역의 화합을 위한 음악활동은 물론 지역간 교류음악회, 다문화결혼식 축하공연, 복지시설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역민들을 찾아가 연주활동을 하면서 시민 정서 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나아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세계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수상한다거나 중국 월수구와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초청교류음악회 등을 통해서 문화적 민간외교활동을 하고 있다.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냄으로써 청중에게 여유로움과 음악적 충족감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