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구립 합창단.

[개설]

광산구립합창단은 주소지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이거나 광산구 관내에 직장을 둔 자 중 재능 있는 단원을 선발하여 구성한 합창단이다. 정원의 10% 이내에서 광산구민 외의 인원을 선발하여 합창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산구민의 정서함양과 각종 행사의 문화수준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7월 13일에 김귀만 지휘자를 위촉, 창단하였다. 그러나 제 10회의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해체되었다. 2011년 정유하 지휘자를 위촉하여 광주광역시 최초의 구립 혼성합창단으로 재창단되어 활동하였다. 2018년에 정요원 지휘자를 새로 영입하여 2021년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산구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년에 4차례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를 찾은 일본 일어서라 합창단과 2014년에 함께 공연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매년 5월 18일이면 이들과 함께 오월국제교류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여 민중가요를 중심으로 공연하며 푸른솔합창단, 흥사단합창단, 인천평화바람합창단, 4.16합창단 등을 초청하여 함께 공연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행사 초청에 적극 응하고 있으며 5개 구립합창단 간의 교류공연도 함께하고 있다.

[현황]

2021년 2월 1일 기준, 지휘자와 반주자 포함 약 6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산구립합창단은 광산구민을 위한 지역행사에 참여하거나 문화소외 계층을 찾아가 공연하면서 광산구민의 문화예술을 향상시키고 향유할 수 있도록 광산구청의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1년에 4회 이상 사회복지기관으로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펼침으로써 취약계층의 문화복지를 일부분 담당하고 있다.

광산구립합창단의 활동은 무대 공연에 제한되어 있지 않다. 광산구의 활발한 문화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문학과 음악의 만남, 축제를 더욱 빛내주는 공연, 취약계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함으로써 문화광산을 만드는데 한 몫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