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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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山卓氏 |
영어공식명칭 | Gwangsan Tak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탁지엽을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개설]
광산탁씨는 『광산탁씨족보』에서 시조를 고려 13대 선종[재위 1083~1094] 때 사람 탁지엽(卓之葉)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다만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시조를 탁문영(卓文英) 호장으로 적고, 4세가 탁사정(卓思政)이라 하여 혼란스럽다.
[연원]
『세종실록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광산 토성으로 나온다.
[입향 경위]
토박이 성씨다. 기록에 따르면 7세 탁신(卓愼)[1367~1426]이 지었다는 탁송정(卓松亭)이 지금의 광산구 월계동 내촌에 있었다고 한다. 탁신은 고려 공양왕 때인 1389년 과거에 급제한 인물이다. 세종 8년에 죽어 지금의 남구 사직동 광주향교 자리에 묻혔으나 성 안에 있던 향교를 사직동 지금의 자리로 옮겨올 때 파묘하여 서구 서창면 벽진리 산1번지로 옮겨 오늘날 광산탁씨의 중심 세장산이 되었다.
[현황]
2000년 인구조사 기준 광산탁씨는 전국 15,691명이다. 광주에 449명이 살고 있으며 경상남도에 1,475명이 살아 가장 많다. 탁씨는 광산 본관 이외에도 아직 합관하지 않은 광주탁씨가 전주에 1,631명이 살고 있다. 이 밖에 가평 본관 탁씨가 있고, 북한 정주(定州)에 광산 본관 탁씨가 많이 살고 있다. 조선시대 정주에서만 광산탁씨 7명이 문과에 합격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에 임난공신 탁순창(卓順昌)을 모신 세덕사(世德祠)라는 사우가 있어서 광주 문중에서도 참여한다.
[관련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