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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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撫松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길 38[칠석동 168-5]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영미 |
건립 시기/일시 | 1922년 - 무송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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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무송정 -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길 38[칠석동 168-5] |
성격 | 정자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서천이씨 문중 |
관리자 | 서천이씨 문중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개설]
무송정(撫松亭)은 참봉(參奉) 서태환(徐台煥)이 당시의 세상을 비관하여 자신의 종적을 숨기기 위해 지은 은신처이다. 누정이 건립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상량문에 임술(壬戌)이라고 적힌 기록으로 보아 1922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정자의 이름을 무송이라 한 것은 정자 바로 앞에 기이한 노송 한 그루가 외로이 서 있기 때문이라 전해진다.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죽령 아래에 자리하여 큰 들을 끼고 있고,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가 있는 마을 입구에 있다.
[변천]
후손들의 관리 부실로 보존 상태가 좋지 못했고, 상량 옆에 판독하기 어려운 현판 한 개만 남아 있다. 그 밖에 정자의 현판은 사라졌다고 한다. 현재는 마을 재생 사업으로 마을 정자처럼 관리되고 있다.
[형태]
도리석초에 도리기둥 방식의 3칸 겹집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상량 위로 단층 다락이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칠석마을에는 고싸움놀이전수관 외에 고인돌 8기가 있다. 또한, 광주광역 문화재자료 부용정(芙蓉亭), 광주광역시 기념물 칠석동은행나무가 있다.
[의의와 평가]
무송정을 건립한 서태환은 문학적 재능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나 한일 병합으로 시절이 변하여 그 뜻을 온전히 펴지 못한 채 고향인 칠석마을에 와 살게 되면서, 누정을 짓고 소나무를 주변에 빙 둘러 심고 20년 동안 밖을 나가지 아니하며 회포를 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