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에 있는 공예 및 문화예술 산업 관련 교육 시설.

[개설]

광주도예문화센터는 문화예술 사업을 기반으로 학년별,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부와 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직업체험이 있고, 교사연수 위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건립 경위]

광주도예문화센터는 유치부와 초등부들의 도예 프로그램 및 진로직업 체험을 운영하고자 설립되었다. 특히, 진로직업 체험은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좋은 진로직업 체험터'로 지정되었다.

[변천]

2002년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광주도예문화센터를 설립하였고, 2004년 광주도예문화센터 내 토갤러리를 개장하였다. 2006년에는 연 230회 5만 명의 체험 인원을 달성하였으며, 2008년에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으로 광주도예문화센터를 이전하였다. 2012년에 교육기부박람회에 참여하였고, 2017년에는 좋은 진로직업 체험터에 지정되었다. 또한, 2021년에는 광주도예문화센터 20주년을 맞이하였다.

[구성]

광주도예문화센터에서는 도예 프로그램, 진로직업 체험, 교사연수 위탁 교육, 그리고 매년 한 가지씩의 기타 부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예 프로그램은 현장 체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치부는 연령별로 운영을 하고, 초등부는 학년별로 운영을 하고 있다. 도예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도자기 예쁜 그릇 만들기, 도자기 가족 얼굴 만들기, 도자기 꽂이 수반 만들기, 도자기 풍경 만들기, 도자기 내 밥그릇 만들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등이 있으며, 중등부는 조금 더 심화된 진로직업 체험으로 도예가라는 직업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황]

광주도예문화센터의 부지 규모는 약 6,611m²이다. 30명에서 250명까지 단체 예약제로 운영하며, 체험관은 총 5개의 실습실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물레 체험, 다도 체험, 탁본 체험, 황토 염색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대 가마실[전기가마, 가스가마]과 전통 장작 가마실을 보유하고 있다. 작업실로는 도자기 재료실 및 도자기 건조실이 있다. 각종 선물용 기념품과 판촉물을 판매하거나 생활 자기 및 도자기를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