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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851
한자 崔石斗
영어공식명칭 Choi Seokdoo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찬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7년연표보기 - 최석두 출생+I4608
수학 시기/일시 1936년 - 최석두 경성사범학교 단기 강습과 수료
활동 시기/일시 1946년 9월 - 최석두 첫 작품 「8.15」 발표
활동 시기/일시 1948년 - 최석두 첫 시집 『새벽길』 발간
활동 시기/일시 1949년 - 최석두 서대문형무소 복역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최석두 6.25전쟁 중 인민군에 의해 석방
몰년 시기/일시 1951년연표보기 - 최석두 사망
출생지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면 기각리
성격 시인|문학가
성별
대표 경력 조선문학가동맹 전남지부장|서울시 임시인민위원회 선전부 문화과장

[정의]

광복 이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좌익 문학 단체 활동을 한 시인.

[개설]

최석두(崔石斗)[1917~1951]는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면 기각리[지금의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최석두(崔錫斗)이다. 1945년 광복이 된 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좌익 지하운동을 하다가 조선문학가동맹 전남지부의 책임자로 활약하였다. 최석두는 두 권의 동명 시집인 『새벽길』을 발간하였다.

[활동 사항]

최석두는 함평공립보통학교[지금의 함평초등학교]를 거쳐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36년 경성사범학교[지금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단기 강습과를 수료하였다. 이후 경기도 여주군 점동공립보통학교[지금의 점동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지만 일제 식민지 교육 정책에 반대하며 사직하였다.

1939년에는 광주학생운동을 계승하여 농촌 계몽, 문맹 계몽, 반일 민족의식을 고취하던 전라남도 광주 지역과 전라남도 거점의 학생 조직인 '독서회(讀書會)' 활동을 하다가 수감되기도 하였으며, 이후 고향인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농사일에 전념하였다.

1945년 광복이 되자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하운동을 전개하였다. 1946년 2월 15일 결성된 좌익 통일전선체인 민주주의민족전선(民主主義民族戰線)의 전남위원회 결성을 위해 마련된 준비위원회의 선전부에서 활동하였으며, 조선문학가동맹 전남지부의 책임자로도 활약하였다.

최석두는 1946년 9월 『예술신문』을 통해 첫 작품 「8.15」를 발표하였다. 1947년에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이자 시부(詩部) 위원이었던 조벽암(趙碧巖)을 만나 자신의 시 원고를 보여주었다. 조벽암은 최석두가 1948년 4월 『문학』에 「손」을 발표하고, 같은해 첫 시집인 『새벽길』[조선사]을 발간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새벽길』은 반미·반제 의식과 민중의 비참한 생활상을 형상화하고, 사회주의 혁명을 꿈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석두는 이 때문에 1949년 8월 24일 경찰에 체포되어 7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그해 6월 인민군에 의해 석방되었다.

이후 1950년 7월 서울시 임시인민위원회 선전부 문화과장으로, 1951년 1월부터는 문화선전성 문화예술국에서 근무하다가 1951년 10월 평양에서 미군 폭격으로 사망하였다. 최석두가 사망한 뒤, 1957년 북한의 조선작가동맹출판사에서 최석두의 시 42편을 수록한 첫 시집과 동명(同名)의 시집 『새벽길』을 간행하였다.

[저술 및 작품]

최석두의 시집으로는 두 권의 시집과 가사(歌詞) 작품이 있다. 1948년 조선사에서 발간한 『새벽길』, 1957년 조선작가동맹출판사에서 발간한 『새벽길』이 있다. 가사 작품으로는 1953년 2월 『문학예술』에 실린 「보초병의 노래」, 1998년 전시 가요집 『결전의 길로』[평양문학예술종합출판사]에 실린 「락동강」, 「승리로 빛내이자」, 「포위섬멸의 노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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