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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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鄕校及養士齋錢穀應入應下節目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지산재길 51[양과동 715-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희태 |
[정의]
조선 후기 광주향교와 양사재의 전곡에 대한 경상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문서집.
[개설]
『향교급양사재 전곡 응입응하 절목(鄕校及養士齋錢穀應入應下節目)』은 1886년(고종 23) 광주향교와 양사재의 전곡(錢穀)에 대한 응입(應入)·응하(應下) 절목 문서집이다. 응입은 규정에 따라 마땅히 들어와야 할 경상 수입, 응하는 마땅히 나가야 할 경상 지출이다. 원래 광주향교와 관련된 문서이지만 현재는 지산재(芝山齋)에 보관되어 있다. 지산재 관리를 담당하던 경주최씨 종중 문임(門任)이 광주향교 일을 볼 때 옮긴 것[연대 미상]으로 전한다.
[제작 발급 경위]
『향교급양사재 전곡 응입응하 절목』은 광주향교와 양사재의 전곡에 대한 응입·응하 절목을 1886년 당시 광주목사였던 김윤현(金胤鉉)이 확인해 준 문서를 엮은 책이다.
[형태]
성책(成冊)된 고문서 형태 선장본으로 모두 12장이다.
[구성/내용]
『향교급양사재 전곡 응입응하 절목』은 외표제 ‘향교급양사재 절목(鄕校及養士齋節目)', 내표제 ‘향교급양사재 전곡 응입·응하 절목’, 서문, 향교 교답과 교전 응입·응하 내용, 재임공궤식, 복종일명궤하식, 향교 절목 12개조, 양사재 재답 응입·응하 내용, 양사재 절목 6개조, 향교 집강 수결, 양사재 집강 수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교 관련 교답(校畓) 10석(石) 5승락(升落) 내에서 1석 3두락은 원고직(元庫直), 6두락은 서재고직(西齋庫直) 등 관련인에게 예급하는 6항목을 제외하고 실제 6석 8두 5승락과 교전(校田) 2석 10두락에 대한 응입과 응하 내용을 기록하였다. 또한, 재임공궤식(齋任供饋式) 복종일명궤하식(僕從一名饋下式)에 이어 12개조의 절목도 포함되어 있는데 교생, 교임, 분향, 교궁사 등에 관한 것이다. 양사재는 재답(齋畓) 9석 6두 7승락 내에에서 7두 5승락 고직, 3승락 한정(閑丁) 등을 제하고 실답 5석 18두 5승락의 응입·응하, 거접(巨接) 등에 관한 절목 6개조를 기록하였으며, 1886년 1월 당시의 향교 집강 4인과 양사재 집강 2인의 성과 수결(手決)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광주향교와 양사재의 교답과 재답의 전곡에 대한 경상 수입과 지출 현황과 절목으로, 지방 교육기관의 운영 현황을 알 수 있는 문서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