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에 있는 TBN한국교통방송 소속 지역 본부.

[설립 목적]

TBN광주교통방송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정확한 교통 정보 제공을 통한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사고 예방, 교통 지식과 교통 예절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를 통한 질서 의식 고취, 시민 생활 정보 제공을 통한 주민 편의 도모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5년 7월 14일 공보처[현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진 방송 5개년 계획에서 "교통 방송 운영을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일원화하여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교통 방송을 설립한다."는 내용이 발표됨에 따라 1997년 12월 20일 전국 최초로 도로교통안전협회 한국교통방송광주본부가 개국하였다. 주파수는 FM 97.3㎒[광양중계소 103.5㎒]를 사용하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역에 송출하고 있다. 2005년 10월 31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한국교통방송광주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8년 7월 11일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광주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도로교통공단 산하 TBN한국교통방송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정확한 교통 정보 제공 및 교통안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청취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특화 사회 공헌 방송으로 공익 방송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BN한국교통방송은 교통 정보·기상 90%, 지역 정보 5%, 캠페인 5% 등의 내용으로 1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일 20시간을 생방송으로 제작하고 있고, 그중 TBN광주교통방송에서 60%를 자체 제작·편성하여 지역의 교통 상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TBN광주교통방송은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는 정규 방송 개편을 실시하고 설, 추석, 연말연시, 재해·재난 시에는 특별 방송을 편성하고 있다.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원활한 교통 흐름과 교통사고 예방, 지역 이슈, 생활 정보, 재난 보도 등을 제공하고 국민 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공익 방송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과 소통하고 청취율 제고를 위해 각종 캠페인 행사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현황]

2022년 기준 조직은 사장 1명, 방송지원국 16명, 편성제작국 13명, 방송기술국 10명으로 편성되어 있다. TBN광주교통방송은 주요 정체 구간, 주요 공사 구간, 교통 통제 구간, 우회 도로 안내 등의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청취자 게시판을 마련하여 청취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고, 수신자 부담 전화[080-333-800]로 실시간 교통 정보 제보를 받고 있다.

2020년 TBN한국교통방송 운전자 청취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에 TBN한국교통방송 프로그램이 청취율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오전 7시에 방송되는 「출발! 광주대행진」은 교통 정보, 교통안전 상식, 생활 정보 및 지역 소식을 제공하고 요일별로 자동차뉴스, 광주 그린 뉴딜 주요 내용과 관련 일자리 정보, 보험·법률 정보 등을 전한다.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달리는 라디오[광주]」는 교통 정보, 청취자 참여 퀴즈 등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