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치매 관리 지원 기관.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는 200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한 이후 2021년 14% 이상 고령 사회[Aged society], 2029년 20% 이상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는 치매의 가장 큰 위험 인자로, 치매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그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 4차 산업화, 핵가족화,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 문화의 변화와 맞물려 치매 환자 돌봄의 중심인 가족의 기반이 취약해지면서 치매 환자에 대한 학대와 방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6년 광주광역시에서 광역치매센터 민간 위탁 기관 공모를 하고 그해 10월 조선대학교 병원을 선정하였다. 2017년 2월 광역치매센터 업무를 시작하고, 같은 해 9월 조선대학교 병원 내에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하였다. 2017년 12월 지역 치매안심센터 직무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개시하였다. 2018년 11월 광주광역시의 주최로 치매관리사업발전대회를 개최하였다. 2020년 2월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광주보훈요양원을 선정하였다. 2022년 1월 전남대학교 병원을 민간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관리 사업, 연구 및 기술 개발 사업, 치매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연계 사업, 치매 관련 교육 사업,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사업이 있다. 치매 관리 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 사업 지원, 고위험군 및 집중 지원 대상자 조기 검진 지원, 상담 및 등록 관리 지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운영 지원,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 및 기술 개발 사업은 치매 대상자 발굴 및 관리, 운동-인지 영양 융합 등 프로그램, 인지 훈련 프로그램 개발, 기타 프로그램 개발 및 치매 연구 사업이 있다. 치매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연계 사업은 지역 치매안심센터 기술 지원 및 모니터링, 치매 자원 발굴 및 자원 조사, 치매 관리 사업 광주형 디비(DB) 구축, 지역사회 유관 기관 업무 협약 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 관련 교육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역량 강화 교육, 치매 유관 기관 종사 인력 교육, 치매 유관 기관 기술 지원, 치매 전문 강사단 운영,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이 있다.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사업은 치매 극복 한마음 걷기 대회 및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개최와 치매 파트너·플러스 및 선도 단체 양성 지원, 치매 안심 마을 운영 지원,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운영 지원, 실종 노인 발생 예방 사업 지원, 치매 관리 사업 안내 자료 제작 배포 등이 있다.

[현황]

2022년 1월 기준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의 조직은 센터장 아래 지역사회치매협의체, 연구개발팀과 사무국장 산하의 정책기획팀, 교육홍보팀, 지원연계팀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