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광주지방검찰청 소속 범죄 피해자 지원 기관.

[개설]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사건 발생 전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피해자들을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보호 및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자들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1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개원하였다. 2006년 5월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출범하였다. 2013년 11월 범죄 피해자 심리 치유 전문 기관인 광주스마일센터를 개소하였다. 2014년 6월 희망카페를 개업하였다. 2016년 3월 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 피해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피해자 지원은 위기로부터 사람을 구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다시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며,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상태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피해 상담 및 심리 상담과 같은 상담 지원부터 의료 상담 및 치료, 의약품 제공, 협력 병원으로의 연계 등 의료 지원, 수사 기관 법정 동행 및 법정 모니터, 무료 법률 상담 등의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법무부에서 설립한 범죄 피해 트라우마 통합 지원 기관인 광주스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광주스마일센터에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범죄 피해자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설 기관으로 희망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희망카페에서는 불우 범죄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범죄 피해자들의 일자리 제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황]

2021년 7월 기준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조직은 이사장과 수석 부이사장, 사무처, 상담지원위원회, 자문위원회, 법률자문위원회, 의료지원의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의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어려움들을 살피며 법률이나 의료와 같이 쉽게 도움을 받기 어려운 부분까지 다각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범죄 피해자들이 힘들었던 기억을 딛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