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에 있는 서민 금융 지원 기관.

[개설]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정부의 서민 금융 지원 체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부천을 시작[2014년 11월]으로 전국 33곳에 개소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하나이다. 광주광역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복지 지원, 실업 급여, 취업 성공 패키지, 직업 훈련과 취업 알선 등 다양한 금융 복지 서비스 상담이 가능한 서민 금융 센터이다. 신용회복위원회, 국민행복기금, 지방 자치 단체, 민간 금융 회사 등이 참여하여 서민 금융 종합 상담·지원, 채무 조정 지원, 서민 생활 안정 및 일자리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목적]

북광주 지역의 서민 계층이나 중소 상공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서민 금융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19년 4월에 개소하여 서민 금융 상품, 채무 조정, 취업 연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채무 조정, 미소 금융, 햇살론, 햇살론17, 자활 일자리 연계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채무 조정은 채무가 많아 정상적으로 상환하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상환 기간 연장, 분할 상환, 이자율 조정 등을 통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제도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 조정 제도와 국민행복기금 채무 조정 제도로 분류된다.

미소 금융은 제도권 금융 회사의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창업 자금, 운영 자금, 생계 자금, 주거 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금리는 4.5%이고, 상환 기간은 4년~5년이다. 햇살론은 개인 신용 평점 및 소득 수준이 낮아 제도권 금융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황]

광주 지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는 북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단순히 서민 금융 상품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채무 조정,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 센터 및 직업 훈련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어 서민들의 금융 편의 및 경제 활동 재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금융 상품은 대출 금리가 높고 대출 자격이 까다로워 직장인이 아닌 실직자나 폐업한 자영업자, 프리랜서, 최저 등급 신용자, 회생 중인 자 등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