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교통 약자 지원 기관.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일상생활과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9월 30일 교통 약자 전용 택시인 행복 콜택시 8대를 보유한 상태에서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새빛콜 운영을 시작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이용자 수 대비 차량이 많아 장애인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전용 택시와 전용 차량의 수를 늘려 나갔다. 2009년 1월 서구 농성동, 2010년 4월 광산구 수완동, 2014년 4월 남구 주월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으며, 2015년 8월 1일 현재의 자리인 북구 모룡대길 68[일곡동 490]로 이전하였다. 2018년 9월 30일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운영하는 새빛콜이 10주년을 맞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행 지역은 광주광역시 관내와 전라남도의 화순군, 함평군, 나주시, 담양군, 장성군이다. 운행 시간은 연중무휴로, 이용하고자 하는 당일 전화와 인터넷, 새빛콜 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즉시콜은 오전 6시~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동 서비스 이용 하루 전에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는 예약콜은 오후 11시~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전용 차량의 경우 비휠체어 고객의 경우에는 3명 이상일 때 가능하며, 휠체어 고객은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1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첫 번째는 1급~2급 장애인, 두 번째는 3급 지적·자폐성 장애인, 세 번째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 네 번째는 보행 장애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다섯 번째는 첫 번째~네 번째 사항에 해당하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여섯 번째는 첫 번째~네 번째 사항에 해당하는 교통 약자를 동반한 가족 및 보호자와 광주광역시 조례에서 정하는 자로 규정되어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조직은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원장과 센터 총괄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는 사무처장, 급여와 복리 후생, 예산, 인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총무인사팀, 고객 상담과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을 담당하는 고객상담팀, 관제 장비 관리 및 정비, 사고 처리를 담당하는 안전운행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대의원총회와 이사회, 감사, 인사위원회와 자문위원회가 있다.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보유한 차량은 스타렉스와 카니발 등의 미니밴으로 구성된 전용 차량 116대, 일반 차량으로 구성된 전용 택시 91대이다. 인터넷 접수나 전화 접수 외에도 편리하고 신속한 접수를 위하여 새빛콜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권과 행복 추구권을 보호하고, 이들의 자유로운 사회 활동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근접 거리에 있는 차량이 배차되지 못하는 등 이용인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조직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으며, 바우처 택시 도입, 서비스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여 서비스 이용인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