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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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立石-立石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입석길 246[산수동 22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현 소재지 | 입석마을입석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입석길 246[산수동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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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속 신앙 유적|선돌 |
크기(높이,둘레) | 220㎝[높이]|72㎝[너비]|210㎝[둘레] |
소유자 | 오형렬 |
관리자 | 오형렬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수동에 있었던 입석마을에 있는 1기의 선돌.
[개설]
입석마을은 황룡강(黃龍江) 가장자리에 있었던 마을이다. 입석마을입석은 마을 주민의 주택 마당에 있다. 입석마을이라는 이름도 선돌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입석길 246[산수동 225]에 거주하는 주민 오형렬의 주택 마당에 있다.
[형태]
입석마을입석은 화강암 재질로 위는 좁고 아래는 넓은 상협하관형(上狹下寬形)이며, 4단으로 나뉘어 있다. 2단과 4단은 직사각형이고, 1단과 3단은 정사각형으로 한 면만 다듬어져 있다. 기단부는 선돌을 세울 때 보강을 위해 깊이 100~150㎝의 두께로 흙과 할석을 섞어서 다졌다. 선돌의 크기는 높이 220㎝, 너비 72㎝, 둘레 210㎝이다.
[의례]
입석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풍요와 복을 비는 목적으로 선돌을 대상으로 당산제를 지냈다. 그러나 6.25전쟁 이후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당산제의 전승은 끊긴 상태이며, 마을 주민 오형렬이 개인적으로 선돌에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고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수동 주민 오형렬의 주택 마당에 있다.
[의의와 평가]
선돌은 마을 공동체의 제사인 당산제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당산제의 전승이 여러 가지 이유로 중단된 경우가 많다. 다만, 선돌의 영험함을 경험한 마을 사람이나 선돌이 자신의 집과 가까이 있는 사람 등 개인적인 이유로 선돌에 제사를 지내는 경우는 아직도 남아 있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는 집단의 마을 제의(祭儀)가 개인의 제의 행위로 축소되어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산수동 입석마을입석은 그러한 사례를 반영하고 있어서 민속자료로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