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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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Tarang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원석 |
[정의]
2020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제공하는 공공 자전거 서비스.
[개설]
'타라니까'의 전라도 방언으로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무인대여자전거 이름을 '타랑께'로 정하였다. 평일엔 출퇴근용으로, 야간 및 휴일에는 공원, 천변 등에서 레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조적인 녹색교통수단을 목적으로 설치하였다. 2018년 12월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하였고, 2019년 5월 명칭과 색상을 공모하기 시작하였다. 6월에 공모된 51가지의 이름 중 '타랑께'가 선정되었으며, 색상은 초록색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2020년 7월부터 상무지구에 총 200대의 무료 공영자전거가 설치되었다.
2021년 기준 전체 자전거 200대, 전체 반납 구역은 상무지구의 주요 교통지점 59곳이 지정되어 있다. 이용과 관련하여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타랑께 앱을 통하여 정기권 구매가 가능하다. 1회 이용 시간은 90분으로 제한하였으며 90분 이내에 반납하고 다시 빌리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는다.
요금은 90분 이내 사용을 기준으로 하여, 1일권[1000원], 일주일권[2500원], 30일권[5000원] 등이 있다.
타랑께는 2021년 4월 기준으로 하루 평균 98회 대여되고 있으며, 64명이 이용하고 있다. 주중 출퇴근보다 주말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형 자전거 도로를 대폭 신설, 기존 자전거 도로 일제 정비, 전용교량 완공 등 자전거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으며, 도심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여 수리한 후 취약 계층에 전달하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