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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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谷洞造山-風水 |
이칭/별칭 | 배뫼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수 |
해당 지역 소재지 | 동곡동 조산마을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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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풍수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 조산마을에 대한 풍수 해석.
[개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동 조산(造山)과 관련 있는 형국 및 비보와 관련된 풍수지리이다.
[명칭 유래]
『한국지명총람』 광산군 동곡면 요기리(堯基里)에 “조산(造山)은 점촌[요동·욧골]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조산마을 뒤에 있는 산으로 홍수의 피해를 막으려고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환경]
조산은 ‘깟내[깐내·평동천]’ 하류로 ‘고래실’ 들판에 자리 잡고 있다. 대나무가 빼곡이 들어찬 238번지 일대 약 2천 평[6,612㎡]을 ‘섬배미’라고도 칭하였다. 충적평야 가운데 똑뫼[야산]는 비보(裨補)이다.
[현황]
사행하천(蛇行河川)이었던 평동천은 1990년대 직강화되고, 주위 농경지는 경지 정리가 이루어졌다. 들판에 두툼한 흙무더기가 올라와 있어 한때 고분(古墳) 터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까지 나주에서 영산강을 거슬러 배가 올라왔다고 한다. 조산은 배의 정박터로 ‘배뫼[舟山]’라고도 칭하였다. 조산은 홍수[범람] 피해를 막기 위하여 주민들이 축조한 일종의 수구막이 비보로 여겨왔다.
김해김씨와 흥성장씨가 입촌한 아담마을은 두 뜸으로 나누어질 정도였다. 양수기 보급 이전에는 빗물과 '새보' 봇물로 농사짓는 곳이었으나, 수리시설이 확보된 뒤 곡창지대로 변하였다. 넓은 들을 밑천으로 1980년대 말부터 시설[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고추, 방울토마토, 수박과 같은 상업 작물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