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268 |
---|---|
한자 | -聳珍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8년 4월 27일 - 「물꽃이 피었다는 용진산」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주민 나종철에게 채록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8년 - 「물꽃이 피었다는 용진산」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 |
관련 지명 | 용진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동 |
관련 지명 | 송산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 |
채록지 | 평촌마을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
성격 | 설화|지명전설 |
모티프 유형 | 산 이름의 유래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용진산(湧珍山)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2018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 거주하는 제보자 나종철에게 채록하여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하였다.
[내용]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용진산 이름의 유래에 관한 전설로, 용진산은 과거 송산교까지 들어오는 바닷물이 강물과 만나는 지점이었다. 파도가 치면 용진산 바위 봉우리까지 물이 부딪혀 물꽃이 활짝 피었다. 그래서 ‘물 솟을 용(湧)’ 자를 써서 용진산이라고 이름 붙였다.
[모티프 분석]
「물꽃이 피었다는 용진산」의 주요 모티프는 ‘산 이름의 유래’이다. 지명전설은 산이나 강, 바위, 마을 등 장소 주변의 사람들이 경험한 역사적·문화적 인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지금은 하굿둑의 설치로 바닷물이 강까지 올라오지 않지만, 과거에는 밀물 때에 바닷물이 강가까지 올라왔었다. 이러한 경험이 주변 지형을 구분하고 이름 붙이는 데에 활용되어 설화로 정착하게 되었다.